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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류현준
Album 언젠간Lyrics 류현준Composition 류현준Arrangement 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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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이 끊긴 곳에 작은 터를 잡고서
반딧불을 미끼 삼는 그댄 뭘 바라나요
암초에 좌초되어도 난처하지 않나요?
그대 맘에 더 큰 암초가 있어서 무뎌졌나요
하늘을 적신 은하수를 휘젓는
국자를 따라가나요?
그러다 마침 적운이 쌓이면
어쩌려고 그래요..
아 근데 그댄 내가 보기엔 목적도 없이
그저 혼자 있을 곳으로 떠나고 싶은 것 같아
목소리도 닿지 않는 그대는
마치.. 별이 되고 싶은 것 같아..
이렇게 보내면 안 될 것 같아
내 말이 닿지 않을 그대에게
저 별처럼 찬란하게 빛은 낼 수 없어도
그대에게만 비출게
사계절에서 길 잃어버린 불이 되버렸나
코닿은 겨울 노을에서 무너져내릴 맘을 품은 걸까?
그때가 온다면 할 수 있는 게
난 없을 것 같은데
물론 내일이 빙하기같은 그대 맘에
닿을리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
최고는 못 되더라도 최선을 부을래
그대여 모든 걸 짊어지지말아요
그러다 돗단배가 잠기면 안돼요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부서진 등대 조차 당신을 비추니까
내가 사랑한 그대는
마치.. 부서지고 싶은 것 같아..
이렇게 보내면 안 될 것 같아
내 말이 닿지 않을 그대에게
저 별처럼 찬란하게 빛은 낼 수 없어도
그대에게만 비출게
마음이 무너지나요?
떄론 사랑이 지워지나요?
홀로 견디는 밤이었나요?
빛이 흐려서 추웠었나요?
신념이 부서졌나요?
악당이 강해서 무서웠나요?
내가 여기서 바라본
그대 사랑은 무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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