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 사이 잊혀진 곳에서
헛된 맘을 적어 파도에 흘려내
빛바랜 기억 속 처연히 사라진 달을 새기며
두려움에 안긴 채로
아, 붙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웅크려
내일을 기다려도
여기 세상의 끝에는 내 기도만 공허를 메운 채 홀로
무너진 이 세상에 약속되지 않은 내일을
바라는 우리만이 여기서 끝을 노래해
별들의 메아리와 돌아오지 않는 답장을
헛된 꿈에 새기며 사라져가
걸어온 시간은 돌릴 수 없단 걸
떠올릴 때마다 선명해진 아픔에
익숙해진 채로 나눴던 시간은
지울 수 없는 희망을 꿈꾸게 해
아, 붙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웅크려
내일을 기다려도
의미 없는 나의 어리석은 맘은
끝맺지 못한 채 절망 속을 너와 사라져
신이 내게 단 한 번의 기회를 준다면
지난 우리의 끝을 다시 쓸 수 있을까?
짙은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조차 잃고서
나의 마지막을 써
무너진 이 세상에 부서진 나는
사라져, 평생 괴로워했던 아픔을 떨쳐낸 채로
비로소 온 내일이
기나긴 어둠을 끝내도 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
헛된 맘을 적어 파도에 흘려내
빛바랜 기억 속 처연히 사라진 달을 새기며
두려움에 안긴 채로
아, 붙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웅크려
내일을 기다려도
여기 세상의 끝에는 내 기도만 공허를 메운 채 홀로
무너진 이 세상에 약속되지 않은 내일을
바라는 우리만이 여기서 끝을 노래해
별들의 메아리와 돌아오지 않는 답장을
헛된 꿈에 새기며 사라져가
걸어온 시간은 돌릴 수 없단 걸
떠올릴 때마다 선명해진 아픔에
익숙해진 채로 나눴던 시간은
지울 수 없는 희망을 꿈꾸게 해
아, 붙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웅크려
내일을 기다려도
의미 없는 나의 어리석은 맘은
끝맺지 못한 채 절망 속을 너와 사라져
신이 내게 단 한 번의 기회를 준다면
지난 우리의 끝을 다시 쓸 수 있을까?
짙은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조차 잃고서
나의 마지막을 써
무너진 이 세상에 부서진 나는
사라져, 평생 괴로워했던 아픔을 떨쳐낸 채로
비로소 온 내일이
기나긴 어둠을 끝내도 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