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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

개미친구 (gamichingoo)
Album Living Off ArtLyrics 개미친구 (gamichingoo)Composition 개미친구 (gamichingoo), Yogic BeatsArrangement 개미친구 (gamichin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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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길 바래 가사가
그래서 주제를 달리다 넘어져 철학 몰라 당장 나의
도피를 그저 소리로 승화하려 앨범 한장만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또 다음 앨범 또 다음 앨범 착각아냐
"그때가면 늦을텐데, 그 확신 버리는 게
어때?" 안 그래도 학부모 모임에 가면 원인을 계속
찾지 단지 소화불량 이어도 그게 음악 때문에 멜라토닌
바이오리듬 꼬임 또 남미가 고장난 날 견인을 해가
질질 아프기만 하네 계속
코로나 때문 일지 몰라도 기계가 아니래서
원인은 곧 해결을 낳기보단 탓을 외부로
제자리를 맴돌고 밀어낸 만큼 더욱 의존했어
부끄럽지 이런 가사를 쓰는 것 자체가
스무살이 아니잖아 괜하지않은 자책감
필요해 그런 게 여전히 닥쳐야 움직여서
난 죽음에 설득되어가지만 삶을 우겼어
어쩔수없이
어쩔 수없이
그게 솔직해
솔직한 건 후련하지않아
전혀 예
쿨하지않아
더럽네

찝찝하고 풀어내야할
콧물덩어리
골치 뭉텅이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헉헉 숨막힘
난 날 더이상 믿지않고 사람들은 나를 잊었지
아니 어쩌면 바꿔 말해도
옳은 문장 일듯해
결과가 원인이 되는 건
정말 위험해
나의 현재는 반짝이는 점
솔직해지려 침묵 해
재미 라는 게 다 떨어진 세시
구미를 당길 의미와 가치 먼 목표 공석이 됐지
대충 라이밍 맞추고 뭐 할 말
일상을 훑어봐도 한명도 안 만나도
잔뜩 묻은 자본주의 제길
욕을 빼지 현실 같지 않게
육포를 두개 깠어 또 불가리스
두 곡 건졌다지만
전에는 새벽 네시까지 앨범 하나 만들었는데 나 제외
아무도 못 들었네 그건 있는건가?
존재에 대해 그건 과로사와 고독사  
말만 길어지네 수정 없이 쭉 유언같이
까발려지며 멘토들의 떼죽음 사대주의부활
허 뭘 보고 커야돼
부모의 뒤통수 존경하는 인물들
함께 라는 말은 공동체 집단 보단 같은 공간에
필요했던 존재가 이정표 또 온기를 줘
아님 불필요한 걸 들이게 돼
칭찬이 날 이해하고 지지한다 믿게돼
나여도돼라서 자연스레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나로 그들을 자랑스럽게 할 초심을 잇게해
기대하는 건 그저 쿠팡 택배
나와있으면 좋겠어 모든 게 책에
그럼 찢어버리고 불쏘시개
완벽한 앎 보단 원하지 완벽한 무지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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