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봄바람에 길었던 방학이 끝났어
왠지 낯선 학교길에 만난 친구
쉬는 법도 없이 우린 겨울 무용담을 나누며
붐비는 교정으로 들어가
출석 시간 선생님이 부른 이름들이 반갑고
내 이름도 불려지길 기다린다
벼락치기 일기장과 탐구생활도 이젠 안녕
새 학년은 또 그렇게 시작됐지
다 그리워져 봄바람 같던 그 시절이
다 그리워져 멈추지 않던 그 웃음이
다 그리워져 셀 수도 없던 친구들이
다 그리워져 변하지 않던 그 골목이
오래전의 그 거리를 어젠 나만 혼자 걸었어
어린 내게 전부였던 작은 동네
내 이름을 불러주며 달려올 친구는 없지만
아직도 난 그때가 생각나
왠지 낯선 학교길에 만난 친구
쉬는 법도 없이 우린 겨울 무용담을 나누며
붐비는 교정으로 들어가
출석 시간 선생님이 부른 이름들이 반갑고
내 이름도 불려지길 기다린다
벼락치기 일기장과 탐구생활도 이젠 안녕
새 학년은 또 그렇게 시작됐지
다 그리워져 봄바람 같던 그 시절이
다 그리워져 멈추지 않던 그 웃음이
다 그리워져 셀 수도 없던 친구들이
다 그리워져 변하지 않던 그 골목이
오래전의 그 거리를 어젠 나만 혼자 걸었어
어린 내게 전부였던 작은 동네
내 이름을 불러주며 달려올 친구는 없지만
아직도 난 그때가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