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떠나며
비 오는 날 집에 우산 놓고 온 사람같이
조금 흔들린 채
어떤 말도 굳이 필요 없는 표정에
집에 들어올 때까지
사랑했네
나는 오히려 너에게 고맙기만 해
지겨운 나의 하루를 참아준 것도
다른 종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다 보면
나아지겠지
잘 지내
너는 떠나며
비 오는 날 나무 아래 작은 고양이같이
잔뜩 웅크린 채
하고 싶은 말이 가득 담긴 표정에
이러지 않기 전까지
사랑 했네
나는 오히려 너에게 고맙기만 해
지겨운 나의 일상을 채워 준 것도
다른 종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다 보면
나아지겠지 나는 그렇게
네가 없다고 위태로운 방
지친 맘에 늘 그렇듯 뒤척이다가
생각나는 장난처럼 했던 약속
비 오는 날 집에 우산 놓고 온 사람같이
조금 흔들린 채
어떤 말도 굳이 필요 없는 표정에
집에 들어올 때까지
사랑했네
나는 오히려 너에게 고맙기만 해
지겨운 나의 하루를 참아준 것도
다른 종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다 보면
나아지겠지
잘 지내
너는 떠나며
비 오는 날 나무 아래 작은 고양이같이
잔뜩 웅크린 채
하고 싶은 말이 가득 담긴 표정에
이러지 않기 전까지
사랑 했네
나는 오히려 너에게 고맙기만 해
지겨운 나의 일상을 채워 준 것도
다른 종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다 보면
나아지겠지 나는 그렇게
네가 없다고 위태로운 방
지친 맘에 늘 그렇듯 뒤척이다가
생각나는 장난처럼 했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