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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선악과

파초선
Album 어둠속을 나와Lyrics 문승환Composition 문승환Arrangement 파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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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가다 멈춰 섬을 반복해
빛이 소멸해가는 거리에서
악마가 다가와서 속삭이듯 얘기해
좋은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어차피 어찌 되든 상관없는 자신과
세상은 무너져가고 있기에
그렇게 악마가 준 유리병을 따고서
목구멍 속으로 흘려보낸다
사라져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돼
의식이 도망쳐 증발하는 것 같아
부서져 파괴돼 소멸해
멸망의 시간이 다가와
새하얀 풍경 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알 수가 없는 처음 보는 세계
자신을 천사라고 소개하는 소년이
나타나 무엇인가 던져준다
눈앞에 보이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
그것을 잡기 위해 애를 썼고
그렇게 천사가 준 유리병을 따고서
목구멍 속으로 흘려보낸다
사라져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돼
의식이 도망쳐 증발하는 것 같아
부서져 파괴돼 소멸해
멸망의 시간이 다가와
부서져가 파괴돼가 소멸해가
멸망의 시간이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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