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은 기본값이고
행복은 운이 따라줘야 해
기분이 바닥 끝까지 가라앉을 때
비로소 숨을 쉬어
마음을 다잡고
옷매무새를 다듬고
매번 같은 곳에서
무너지는 날 일으키는 일
어쩌면 쓰린 아픔보다
그런 무게감이 나에게는
일상이었음을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다시금 혼자라는 게 아무렇지 않게
까맣게 또 고요하게 칠해야 해
바래진 색은 다시 찾을 수 없네
그리워할 것도 없는데
친구들 또 연인들
평범히 안부를 주고 받네
다들 참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게 참 어려워
'그래도 괜찮아 항상 어둡진 않아’
흔들리는 눈 속에
그을린 맘도 비춰 보일까
들키고 싶지 않아 네겐
나를 알아보지 마
그저 난 서서히 흩어질게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다시금 혼자라는 게 아무렇지 않게
까맣게 또 고요하게 칠해야 해
바래진 색은 다시 찾을 수 없네
그리워할 것도 없는데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얼마나 행복했는지 다시 떠오르면
그리움이 파도처럼 칠 테니까
적막한 마음속에 물결 번지네
더이상 이곳엔 없는데
우울은 기본값이고
행복은 운이 따라줘야 해
기분이 바닥 끝까지 가라앉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운이 따라줘야 해
기분이 바닥 끝까지 가라앉을 때
비로소 숨을 쉬어
마음을 다잡고
옷매무새를 다듬고
매번 같은 곳에서
무너지는 날 일으키는 일
어쩌면 쓰린 아픔보다
그런 무게감이 나에게는
일상이었음을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다시금 혼자라는 게 아무렇지 않게
까맣게 또 고요하게 칠해야 해
바래진 색은 다시 찾을 수 없네
그리워할 것도 없는데
친구들 또 연인들
평범히 안부를 주고 받네
다들 참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게 참 어려워
'그래도 괜찮아 항상 어둡진 않아’
흔들리는 눈 속에
그을린 맘도 비춰 보일까
들키고 싶지 않아 네겐
나를 알아보지 마
그저 난 서서히 흩어질게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다시금 혼자라는 게 아무렇지 않게
까맣게 또 고요하게 칠해야 해
바래진 색은 다시 찾을 수 없네
그리워할 것도 없는데
무뎌져야 해 그리고 잊어야 해
얼마나 행복했는지 다시 떠오르면
그리움이 파도처럼 칠 테니까
적막한 마음속에 물결 번지네
더이상 이곳엔 없는데
우울은 기본값이고
행복은 운이 따라줘야 해
기분이 바닥 끝까지 가라앉을 때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