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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밤

김일항
Album 안산, 밤Lyrics 김일항Composition 김일항Arrangement 김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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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별 아래
우리는 노래했고
차가운 겨울 달 아래
우리는 춤췄지
그 어떤 어둠도 막지 못했던
우리의 향기는
이제 꺼진 젊음의 촛불에 흘려 버린다
내 기타가 시를 읊으면
그대 목소리 실려
어둠을 가르는
별이 되곤 했지
그때 우린 밤이 너무 좋았어
어둠이 짙어 우린
오히려 더 빛날 수 있단
희망에 살았지
이제 더 이상
아름답지도 않은
이제 더 이상
향기롭지도 않은
밝게 빛나던
우리의 밤들은
어둠에 먹혀 조금씩 사라진다
내 기타가 시를 읊으면
그대 목소리 실려
어둠을 가르는
별이 되곤 했지
그때 우린 밤이 너무 좋았어
어둠이 짙어 우린
오히려 더 빛날 수 있단
희망에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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