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눈 뜨면 또
네 생각이 먼저 떠올라
지운다, 다짐했는데
손가락은 네 이름을 찾아
“잘 지내?” 한마디 남기고
다시 지우는 하루야
말 안 해도 너도 알겠지
나 아직 그 자리에 있는 거
읽지 않아도 괜찮아
어차피 네 맘도 그렇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나 혼자 또 하루를 써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기대도 안 해, 정말
근데 왜 아직도
'보냈다'는 게 위로가 될까
밤새 다시 쓰고 또 고쳐
그 말이 마지막일까 봐
차라리 욕이라도 해줘
아무 말도 없는 게 더 아파
친구는 다 잊었다는데
왜 나만 여기 멈췄을까
삭제하면 끝이 날까
그조차도 겁이 나더라
읽지 않아도 괜찮아
어차피 네 맘도 그렇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나 혼자 또 하루를 써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기대도 안 해, 정말
근데 왜 아직도
'보냈다'는 게 위로가 될까
네가 언젠가 다시 본다면
그땐 내가 없겠지만
그 말들 속에 남겨둘게
널 사랑한 내 모든 시간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그 말이 익숙하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이젠 나를 조금씩 덜어내
읽지 않아도 괜찮아
끝이라는 걸 알아, 정말
그래도 마지막
이 말만은 전하고 싶어
"잘 지내"
네 생각이 먼저 떠올라
지운다, 다짐했는데
손가락은 네 이름을 찾아
“잘 지내?” 한마디 남기고
다시 지우는 하루야
말 안 해도 너도 알겠지
나 아직 그 자리에 있는 거
읽지 않아도 괜찮아
어차피 네 맘도 그렇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나 혼자 또 하루를 써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기대도 안 해, 정말
근데 왜 아직도
'보냈다'는 게 위로가 될까
밤새 다시 쓰고 또 고쳐
그 말이 마지막일까 봐
차라리 욕이라도 해줘
아무 말도 없는 게 더 아파
친구는 다 잊었다는데
왜 나만 여기 멈췄을까
삭제하면 끝이 날까
그조차도 겁이 나더라
읽지 않아도 괜찮아
어차피 네 맘도 그렇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나 혼자 또 하루를 써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기대도 안 해, 정말
근데 왜 아직도
'보냈다'는 게 위로가 될까
네가 언젠가 다시 본다면
그땐 내가 없겠지만
그 말들 속에 남겨둘게
널 사랑한 내 모든 시간
읽지 않아도 괜찮아
이젠 그 말이 익숙하잖아
답장 없는 메시지에
이젠 나를 조금씩 덜어내
읽지 않아도 괜찮아
끝이라는 걸 알아, 정말
그래도 마지막
이 말만은 전하고 싶어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