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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터

별꼴
Album PrototypeLyrics 이재덕Composition 이재덕Arrangement 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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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커튼을 활짝 젖히고서
남몰래 흘러들어온 바람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언제부터였던가
웃음만 가득했던
거리에 남은 건
그저 끝없는 정적뿐
돌아가고 싶어
아무리 외쳐봐도
모든 게 제자리야
차가운 겨울을 지나
그토록 기다렸던 곳
어리석은 내 기대는 무너지고
힘겨운 발길을 떼어
말없이 가버렸던가
흔적만 남아 아무 말이 없네
또 그렇게 하루가 지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짓궂은 여름을 나눠 삼키던
너는 대체 어디에
날 찾아내 주세요
차라리 몰랐었다면
기대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밝게 웃을 수 있었을까
뒤는 돌아보지 않아
너는 어디에나 있어
또다시 떠오른 두 개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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