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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차은재
Album 빈손Lyrics 양광모Composition 차은재Arrangement 차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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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불을 바라보고 멍하니 물을 바라본다
살아가는 일에 멍(이)든 영혼일수록 골똘한 법인데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멍하니 별을 바라본다
살다보면 누구나 푸른 멍 한두 개쯤 몸에 지니기 마련인데
아름다운 사람아 마음에 그늘 지는 날에는 꽃멍을 하자
새벽부터 밤까지 물끄러미 초롱한 눈으로 꽃멍을 하자
-20집 '꽃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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