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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형제

노중하
Album 옥잠화 형제Lyrics 노중하Composition SUN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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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첫째 주 토요일 아침 산책길
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학곡리
새벽기도 나오는 춘천교회 정원
하얀 두건을 쓰고 울고 있는 옥잠화
불볕더위에 시달리던 연두색 둥근 잎
씩씩하게 꽃대를 치켜세우고
어릴 적 어머니 생각나는 옥비녀
은비녀 하나 선물해주지 못한 아쉬움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잠자리 드는 꽃
형제자매들 옹기종기 모여 나를 반기네
어젯밤 아파트 입주자 환영축제 불꽃놀이
향기가 진동하여 입주민 환영하는 꽃
금병산 대룡산 안마산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학곡천,신촌천, 합류하는 공지천 두물머리
잉어가 뛰어놀고 백학이 춤추는 호반의 도시
복잡한 서울보다 공기 좋은 춘천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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