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넌 나의 바다야

얌얌사운드
Album 여름 안에서 시작된 이야기Lyrics 차동현
Listen to artist
햇살이 숨 막히던 오후
한참을 걷다 멈췄을 때
네가 떠올랐어
그 순간 공기가 달라졌어
너 없는 여름은 상상하기 싫어
텁텁한 마음 위에
시원한 그늘처럼 번진 얼굴
지친 하루를
살짝 들어 올려준 건
늘 너였어
넌 나의 바다야, 잔잔히 밀려와
조용한 바람처럼 마음을 건드리고
눈을 감아도 너는 그대로 남아
더위보다 널 오래 느끼게 돼
넌 나의 바다야, 속삭이며 안겨와
아무 말 없어도 마음이 가벼워져
눈을 감아도 그 미소가 떠올라
답답했던 하루가 조금씩 풀려가
널 머금은 순간
여름이 잠든 것처럼 고요해져
뜨거운 밤이 길게 이어졌어
창밖 소음에 잠은 오지 않고
뒤척이던 그때
너의 메시지를 다시 읽었지
그 한 줄이, 참 다정했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이 천천히 가라앉았어
힘들다 말한 적 없어도
넌 늘 먼저 알아챘지
넌 나의 바다야, 잔잔히 밀려와
조용한 바람처럼 마음을 건드리고
눈을 감아도 너는 그대로 남아
더위보다 널 오래 느끼게 돼
넌 나의 바다야, 속삭이며 안겨와
아무 말 없어도 마음이 가벼워져
눈을 감아도 그 미소가 떠올라
답답했던 하루가 조금씩 풀려가
널 머금은 순간
여름이 잠든 것처럼 고요해져
모두들 여름이 싫다고 하지만
나는 아니야
너 있는 여름은
그저 너 하나로 충분했으니까
넌 나의 바다야, 잔잔히 밀려와
긴 계절이 남긴 숨결마저
네가 다 안아줬던 것 같아
햇살보다 따뜻한 그 마음
넌 나의 바다야, 속삭이며 안겨와
말없이 내 곁에 머물고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사람
더운 여름을 좋아하게 만든 너
오늘도 여전히
나에겐 가장 시원한 여름이야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