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녘 하늘 붉게 물들고
창가에 선 은행나무 하나
많이 자라 이제는
나보다도 훌쩍 크네
가끔 보는 풍경인데
오늘 따라 더 낯설게
마음 한켠이 말없이
나를 돌아보게 해
노을처럼 곱게 살아야지
잠시 머물다 가는 빛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도
다시 돌아올 그날을 믿으며
수없이 지나온 하루들
노을 아래 잠들고 나면
어제보다 따스한
내일이 또 올 거야
노을처럼 곱게 살아야지
잠시 머물다 가는 빛처럼
기억 속에 남지 않아도
그 순간은 아름다웠으니
어둠이 찾아와
수줍게 숨으려 해도
그대 마음 어딘가엔
잔잔히 머물 테니
노을처럼 살다 가고 싶어
사라져도 누군가의 창가에
따뜻한 빛으로 남아서
하루 끝에 미소 되기를
노을은 떠나가고
나는 또 살아가네
창가에 선 은행나무 하나
많이 자라 이제는
나보다도 훌쩍 크네
가끔 보는 풍경인데
오늘 따라 더 낯설게
마음 한켠이 말없이
나를 돌아보게 해
노을처럼 곱게 살아야지
잠시 머물다 가는 빛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도
다시 돌아올 그날을 믿으며
수없이 지나온 하루들
노을 아래 잠들고 나면
어제보다 따스한
내일이 또 올 거야
노을처럼 곱게 살아야지
잠시 머물다 가는 빛처럼
기억 속에 남지 않아도
그 순간은 아름다웠으니
어둠이 찾아와
수줍게 숨으려 해도
그대 마음 어딘가엔
잔잔히 머물 테니
노을처럼 살다 가고 싶어
사라져도 누군가의 창가에
따뜻한 빛으로 남아서
하루 끝에 미소 되기를
노을은 떠나가고
나는 또 살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