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손을 잡고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가슴에 단 손수건이
계급장처럼 우쭐했었다
햇살은 일찍이도
세상에 내려와
이슬에 머물다 가고
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
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
그리움의 하얀 손수건
~~~~~~~~~~~~~~~~~~~~~
보리밭 사잇길로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굴뚝 위에 뽀얀 연기
어머님의 밥 짓는 소리
햇살은 새벽 끝에
세상에 내려와
이슬에 머물다 가고
세월에 익어간 내 얼굴엔
눈물만 하나씩 늘었구나
이제는 갈 수도 없는데
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
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
그리움의 하얀 손수건
추억만 한 보따리네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가슴에 단 손수건이
계급장처럼 우쭐했었다
햇살은 일찍이도
세상에 내려와
이슬에 머물다 가고
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
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
그리움의 하얀 손수건
~~~~~~~~~~~~~~~~~~~~~
보리밭 사잇길로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굴뚝 위에 뽀얀 연기
어머님의 밥 짓는 소리
햇살은 새벽 끝에
세상에 내려와
이슬에 머물다 가고
세월에 익어간 내 얼굴엔
눈물만 하나씩 늘었구나
이제는 갈 수도 없는데
어느새 바래진 교정에는
바람만 휭하니 부는구나
그리움의 하얀 손수건
추억만 한 보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