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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저까칠하게만들어진곰팡이야

OurR (아월)
Album Answer.Lyrics 홍다혜 (OurR)Composition 홍다혜 (OurR), 이회원, 박진규Arrangement 이회원, 홍다혜 (OurR), 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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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발이 따갑지 않은 적이 없었어
부드러운 물결이 이는 모래사장을 걸을 때에도
파도 한 알마다 깊게 박혀서
날 선 가시보다 아프게 하더라고
목이 따끔거려 말을 할 수도
따뜻한 물을 마실 수도 없네
So I die
바싹 말라버린 저 꽃처럼
Who did it? I did!
언제나 내가 바랬던
새것처럼 될 순 없고
난 그저 까칠하게 만들어진 곰팡이야
그래서 나
며칠의 걱정을 담아 포장한 것도
풀어지면 그저 조각일 뿐이잖아
목이 따끔거려 답을 할 수도
따뜻한 물을 마실 수도 없네
So I die
바싹 말라버린 저 꽃처럼
Who did it? I did!
언제나 내가 바랬던
새것처럼 될 순 없고
난 그저 까칠하게 만들어진 곰팡이야
그래서 나
고장 난 마음과 어쩔 줄 모르는 나
반복되는 그제의 망신과
좀처럼 들 수 없는 고개를 한참 떨구고
생각해내는 우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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