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심연의 물고기

김연준
Album 심연의 물고기Lyrics 김연준Composition 김연준Arrangement Tikke
Listen to artist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사랑 노래를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나요
사실 시리도록 그리워요
작은 연꽃 위에
당신의 목소리
한 번만 띄워줘요
영영 닿을 수 없는 걸 알지만
그래도 불러줘요
바람에 일렁이지 않는 곳에서
고요하게 흐르고 있겠죠
잠 못 이루던 차가운 손마저
편히 잠들어있겠죠
가을비 헤엄치는 늦은 시월
마지막 남행열차
그 모습 어렴풋이 떠올라요
점점 기억도 잠겨가요
슬픔조차 흐르지 않는 곳에서
행복에 잠겨있길 바라요
마를 새 없이 애쓰던 날마저
잔잔하길 바라요
이건 심연 속의 이야기예요
내게 해줬던 옛날이야기처럼
그냥 믿어볼게요
행복하길 바라요
도망칠 만큼 넓지 않으니
아직 얕은 연못에 있어 주세요
고요가 넘쳐 큰 바다 될 때까지만
여기 머물러주세요
부디 그래 주세요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