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사랑 노래를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나요
사실 시리도록 그리워요
작은 연꽃 위에
당신의 목소리
한 번만 띄워줘요
영영 닿을 수 없는 걸 알지만
그래도 불러줘요
바람에 일렁이지 않는 곳에서
고요하게 흐르고 있겠죠
잠 못 이루던 차가운 손마저
편히 잠들어있겠죠
가을비 헤엄치는 늦은 시월
마지막 남행열차
그 모습 어렴풋이 떠올라요
점점 기억도 잠겨가요
슬픔조차 흐르지 않는 곳에서
행복에 잠겨있길 바라요
마를 새 없이 애쓰던 날마저
잔잔하길 바라요
이건 심연 속의 이야기예요
내게 해줬던 옛날이야기처럼
그냥 믿어볼게요
행복하길 바라요
도망칠 만큼 넓지 않으니
아직 얕은 연못에 있어 주세요
고요가 넘쳐 큰 바다 될 때까지만
여기 머물러주세요
부디 그래 주세요
사랑 노래를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나요
사실 시리도록 그리워요
작은 연꽃 위에
당신의 목소리
한 번만 띄워줘요
영영 닿을 수 없는 걸 알지만
그래도 불러줘요
바람에 일렁이지 않는 곳에서
고요하게 흐르고 있겠죠
잠 못 이루던 차가운 손마저
편히 잠들어있겠죠
가을비 헤엄치는 늦은 시월
마지막 남행열차
그 모습 어렴풋이 떠올라요
점점 기억도 잠겨가요
슬픔조차 흐르지 않는 곳에서
행복에 잠겨있길 바라요
마를 새 없이 애쓰던 날마저
잔잔하길 바라요
이건 심연 속의 이야기예요
내게 해줬던 옛날이야기처럼
그냥 믿어볼게요
행복하길 바라요
도망칠 만큼 넓지 않으니
아직 얕은 연못에 있어 주세요
고요가 넘쳐 큰 바다 될 때까지만
여기 머물러주세요
부디 그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