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꺼지지 않기를 바라며
손바닥으로 감싸고 있죠
아직도 손을 펴지 못한 채
걸음만 재촉해 보네요
아아
켜질 운명이면 몇 번의 마찰을 견뎌야 할까요
아아
검게 그을린 내 모습마저도 외면하고 있어요
손끝에 남겨진 자국들은 어느새
더 깊게 굳어만 가고 있죠
아직도 작은 불씨 하나를 주머니
속에서만 품고 있죠
아아
켜질 운명이면 몇 번의 내일을 건너야 할까요
아아
검게 그을린 내 모습 하나도 놓지 못하고 있죠
셀 수 없이 지나온
많은 어제들 사이로
스쳐 지나칠까봐
작은 숨을 고르죠
아아
끝내 켜지면 남겨진 그을림도 빛이 되어 갈까요
아아
끝내 켜지면 남겨진 그을림도 나를 비춰 줄까요
손바닥으로 감싸고 있죠
아직도 손을 펴지 못한 채
걸음만 재촉해 보네요
아아
켜질 운명이면 몇 번의 마찰을 견뎌야 할까요
아아
검게 그을린 내 모습마저도 외면하고 있어요
손끝에 남겨진 자국들은 어느새
더 깊게 굳어만 가고 있죠
아직도 작은 불씨 하나를 주머니
속에서만 품고 있죠
아아
켜질 운명이면 몇 번의 내일을 건너야 할까요
아아
검게 그을린 내 모습 하나도 놓지 못하고 있죠
셀 수 없이 지나온
많은 어제들 사이로
스쳐 지나칠까봐
작은 숨을 고르죠
아아
끝내 켜지면 남겨진 그을림도 빛이 되어 갈까요
아아
끝내 켜지면 남겨진 그을림도 나를 비춰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