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에메랄드케슬
Album : 3집
Composition : 박지훈
Composing : 박지훈
Arrangements : 박지훈

절망의 숲을 지나 죽음의 늪으로 망설일 틈도 없다 이젠 시작이다.
내 안의 행복을 뺏으려 하는가 그것의 댓가를 넌 알고 나 있나
등 보이면 뺏으려 하는 자들 이젠 네게 죽음을 주겠다
마음속에 갈아둔 칼끝으로 아무런 망설임 없이
탐욕한 자들 피는 강을 이루며 썩어서 또 썩어서 재만 남으리라
남의 것 빼앗으려 그리 사는가 죽어서 또 죽어서 죄를 갚겠는가
어릴 적 해맑았던 마음을 짓밟은 채 흔적도 남질 않은 양심으로 누굴
잣대 질 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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