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의정

신현대
Registration ID : 용경(ssammul5)
자일의정

우리는 잘 웃지도 속삭이지도 않지만
자일의 맺은 정은 레몬의 향기에 비기리요
깎아지른 수직의 암벽도 무서운 눈보라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 한다오
상가의 휘황한 불빛도 아가씨의 웃음도
좋지만
산사나이는 이 조금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설악산 꽃 필적에 암벽을 기어오르고
한라산 눈 내릴때 빙폭을 수 놓는다
향긋한 화강암 내음과 부드러운 그 감촉은

우리의 마음과 다를 바 있으리오
상가의 휘황한 불빛도 아가씨의 웃음도
좋지만
산사나이는 이 조금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정으로 살아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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