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석굴암

김호성
Listen to artist
토함산 잦은 고개 돌아보면 쪽빛 동해
낙락한 장송등걸 다래넝쿨 휘감기고
다람쥐 자로 앞질러 발을 멎게 하여라

한고비 또 한고비 올라서면 넓은 한계
스러진 신라천년 꿈도 서려 감도는가
막달아 아늑한 여기 굴이 하나 열렸네

칡뿌리 엉긴 흙을 둘러막은 십육나한
차거운 이끼 속에 푸른 숨결 들려오고
연좌에 앉으신 님은 웃음 마저 좋으셔라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