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이권혁
집 앞에 은행잎이 물들기 전에  돌아온다던 그대 그대여  우린 함께 만들어 놓은  그 나뭇가지에 하얀 그네도  어느 듯 사라져 가네 어젯밤 꿈엔 우연히 낮선 거리에서  그냥 그냥 내 사랑 괜찮아요  이젠 나를 잊었다해도  내겐 그대가  그대가 새로워요 오래된 우물길에 그댄 서 있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내 이름을  하늘엔 은하수가 끝없이 흐르고  나는 섬처럼 그대를 바라만 봤네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대가 서 있던 오래된 우물곁에서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냥 그냥 집 앞에  은행나무 황금빛으로 빛나고  이내 머리도 은빛으로 빛나요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냥 그냥 그냥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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