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차집

황선우
1.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떨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새긴 왜 한숨이 나는 걸가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2.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름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떨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새긴 왜 한숨이 나는 걸가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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