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애가 (不持愛歌)

김민우
먼 곳에서 너를
훔쳐봐야만 했어
마치 죄를 지은 사람인듯이
너의 곁엔 다른사람
우리 이별 뒤에 후유증 따윈
전혀 없는 듯이 보였어
우 나에겐 아직도
우 우 너는 유혹인것을
우 우 너의 환한 웃음에
난 그냥 되돌아섰지
새로운 사랑을 택한 네게
불청객일테니까
오랫동안 기억해온 니 생일이
바로 오늘이기에
한번만이라도 얼굴만이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널 보고싶었어
나의 잘못을 알아
널 너무 구속한 내 이기심들
이제와 용서를 빈다고해도
늦었다는걸 느껴
니 곁에 그 사람과 영원하기를

오랫동안 기억해온 니 생일이
바로 오늘이기에
한번만이라도 얼굴만이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널 보고싶었어
나의 잘못을 알아
널 너무 구속한 내 이기심들
이제와 용서를 빈다고해도
늦었다는걸 느껴
니 곁에 그 사람과 영원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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