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허수아비

Gloomy Monkeys
Registration Name : hyong
오늘도 나는 두 팔을 벌린채

아무도 없는 이곳에 서있네

저기앞에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중에

어느하나 나를보며 웃어 주는 사람 없네

그래 난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누구없어도 난 원래 부터 혼자 였는걸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거짓말이 아냐 난 원래 혼자인 외톨이

찬 바람에 비뚤어진 나의 모자하나도

누구하나 가지런히 씌워 주지않아도

그래 난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누구없어도 난 원래 부터 혼자 였는걸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거짓말이 아냐 난 원래 혼자인 외톨이

누구 하나 어느하나 나를 찾지 않는걸

누구 하나 어느하나 나를 찾지 않는걸

사실 난

너무 외로운걸 너무 외로운걸

날 좀 바라봐줘  이곳에  항상 서 있는걸

너무 외로운걸 너무 외로운걸

항상 이곳에 혼자 서있는 나는 외톨이

혼자 서있는 나는 외톨이

혼자 서있는 나는 외톨이

나는 외톨이 나는 외톨이 나는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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