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부는 계절이 오면
고요하던 내마음 멍이뚫리고
한결같은 계절 쓸쓸한 사랑
한숨섞인 연기로 날려버리고
삶이요 고독이요 그뿐이라고
조잘대는 입술은 쉼~도없이
아주깊고 어두운 밤이오면은
찬란하던 불빛도 꺼저버리고
한개 두개 그렇게 촛불밝히고
너와내가 사랑을 이야기하자
이제야 보이네 소리들리네
내눈에 보이는세상 모두사랑해
아주작은 시작엔 커다란 결심
사~랑은 이왕이면 아름답다고
이자리를 같이한 잔잔한마음
계절은 사랑을 내게 보냈네
계절은 사랑을 내게 보냈네
계절은 사랑을 내게 보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