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남궁 옥분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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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옥분 재회
남궁 옥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김란영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박강성 그대 그리고 나
나훈아 그대 그리고 나
조영남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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