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포맨
안녕, 나야 잘지내지 요즘 날씨 많이 춥지
요즘 감기 독하던데 감기 조심하고
잠자려고 누워있다 네 생각이 너무 나서
뒤척이고 뒤척이다 눈물이 또 흘러

걷다보니 신천역 4번출구 앞이야
눈떠보니 너네 집 횡단보도 앞이야
네가 있던 곳 우리가 있던 곳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면 널 마중나가곤해
아직 너야 아직도 너를 사랑해

너도 봤지 뉴스말야 밤이 하도 위험해서
혹시 하는 네 걱정에 집을 나서곤 해

걷다보니 신천역 4번출구 앞이야
눈떠보니 너네 집 횡단보도 앞이야
네가 있던 곳 우리가 있던 곳
가끔 아무 생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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