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의 크리스마스

세희
오늘같은 날엔
울적한 노래 부르고 싶지 않아
빨간 모자를 쓰고 캐롤을 흥얼거리며
음- 길을 걷고 싶어
오늘같은 날엔
어설픈 사랑노래 쓰고 싶지 않아
성탄 특집 만화를 보고 양말을 걸어두고
음- 설레이고 싶어
라라라 올해의 마지막 목요일
라라라 스물여섯의 크리스마스
무뎌지고 싶지 않아 잊혀지고 싶지 않아
음- so, Merry Christmas to me
오늘같은 날엔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아
툭 털어놓듯 얘기 해도
이해해주는 널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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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사절단 세희 생일축하노래
세희 너를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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