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 (아이리스)

이지훈
햇살아래 가장 슬퍼보이는
너를 닮은 흰 꽃을 샀어
니가 좋아했었던
이름도 모를 그 꽃을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아닌걸
그저 흔한 꽃이 아닌걸
알아 오랜 시간
날 기다려왔던 네 모습인걸
기억해 그 날의 바램을
어떤 모습으로 태어난대도
마지막 네 눈빛 간직해
부디 널 찾아 안아달라던
사랑해 내품에 안겨
저 하늘로 떠나던 너처럼
또 다시 나는
시들어갈 너의 모습에
끝없는 눈물을 흘리겠지만
괜찮아 지금 이대로
너 외롭지 않을 수 있다면
어둠에 잠든 널 비추는
빛이 되줄게
언제나 니가 내게 그랬듯

기도해 시린 가슴 안고
바라만 봐야 할 인연이라면
차라리 다음 세상에선
기억조차도 할 수 없기를
사랑해 내품에 안겨
저 하늘로 떠나던 너처럼
또 다시 나는 시들어갈
너의 모습에
끝없는 눈물을 흘리겠지만
괜찮아 지금 이대로
너 외롭지 않을 수 있다면
어둠에 잠든 널 비추는
빛이 되줄게
언제나 니가 내게 그랬듯
오 내품에 안겨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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