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망설였죠
잘 지내란 서툰 그말을
물을 수 가 없어요
너무 아파서 애써 고개 돌리지만
아마 아프겠죠 그대도 날 아니까요
긴 한숨만
힘없이 그댈 부르죠
아픔만 남겨둔
힘든 세상속에서
단 하나 살 수 있던 이유는
그대와의 행복했었던 기억뿐인데
난 울고 있죠
두 번 손잡았던 세상이 날 외면해도
난 또다시 이별을 준비하네요
아픔만 남겨둔 힘든 세상속에서
단 하나 살 수 있던 이유는
그대와의 행복했었던 기억뿐인데
난 울고 있죠
행복할수 있다면 내 사랑이 부족하다면
그댈 자유롭게 보내야죠
하지만 언젠가 그대 힘든 순간에
한번쯤 하늘을 바라보며 말해줘요
그래도 많이 사랑했었던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