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살안의 꿈

Unknown
Composition : 이지상
Composing : 이지상

차가운 감옥 창살 별빛에 젖고
시련은 강물처럼 끝이 없구나
녹슬은 철문마다 새긴 울분이
그날의 새벽길 이슬에 맺혀
형장의 올가미에 흔들리는 꿈
알알이 품어안고 아침해에 빛나네
그대들은 아는가 조국 해방 그길을
독재와 외세의 예봉을 꺽고
오직 한길 오직 한길 우뚝 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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