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고요한 버스정류장에
홀로 서있다 그대가 떠올라
휘파람 소리 하나로 BGM을
넣어보다 쓸쓸한 마음에 눈물이
친구와 통화를 해도 기분 좋은
뉴스들도 쓸쓸한 내 맘엔 부족해
시월이 저물어 가는 오늘이
내 맘을 더욱 아련히 젖게만드네
애써 웃어보려 해도 그냥 슬픈게
편해서 어떤 위로도
듣지 않으려해
So this time 더 울지 않게
Hey this time 나를 안아줘
지금 이 시간에 나 그냥 묻히고파
저기 떨어진 낙엽처럼
이미 멀어진 그대처럼
이른 새벽 아직 켜진 조명을
바라보다가 또다시 그대가 떠올라
눈에 그려진 불빛과 그대가 또
사라지면 아리는 마음에 눈물이
애써 웃어보려 해도 그냥 슬픈게
편해서 어떤 위로도 듣지 않으려해
So this time 더 울지 않게
Hey this time 나를 안아줘
지금 이 시간에 나 그냥 묻히고파
저기 떨어진 낙엽처럼
이미 멀어진 그대처럼
애써 웃어보려 해도 그냥 슬픈게
편해서 어떤 위로도 듣지 않으려해
So this time 더 울지 않게
Hey this time 나를 안아줘
지금 이 시간에 나 그냥 묻히고파
저기 떨어진 낙엽도
So this time 더 울지 않게
Hey this time 나를 안아줘
지금 이 시간에 나 그냥 묻히고파
저기 떨어진 낙엽처럼
이미 멀어진 그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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