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쪼쪼 까쪼쪼 까쪼쪼쪼 까
파란조명에 내 몸을 맡기고서
그 빛에 들어가
커다란 비트에 내 몸이 흔들리면
난 넋이 나가 참을 수 없어
사람들 속에 나는 섞이고 춤 추네
깔롱깔롱한 저 새끼 출렁출렁한 아가씨
물렁물렁한 젖가슴 너무 사랑스러워
껄렁껄렁한 그 새끼 헐렁헐렁한 아가씨
듬직듬직한 옆 새낀 무서워 눈이 마주쳐
머라고요 안 봤어요 오해에요
전 그냥 착한 소년이죠
오해오해오해 오해요
도망치듯이 거리로 나와 보니
수많은 커플이
밤은 깊은데 여전히 북적대고
난 어딜 갈지 망설여졌어
사람들 속에 나만 외로이 파묻힐 때
비틀비틀한 아가씨 찝쩍찝쩍 저 아저씨
껄떡껄떡대는 모습 내가 더 부끄러워
탱실탱실한 엉덩이 슬적슬적 그 아저씨
낯익은 저 아저씬 반가워요 황갈고리씨
취한거요? 고만하소 집드가소
형 원래 착한 소년이요
왜요왜요왜요 왜요
쪼쪼쪼 까쪼쪼 까쪼쪼쪼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