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김일두
까만 모래 위
반짝이는 아주 어린 아이
긴 긴 발자국을 홀친
파도가 토해 낸
추억들을 담는 손

조각들이 모여 하나가 되며
버려진 것들이 다시 살게 되는
바라던 바다 바라던 바다

하얗게 부서져 여기 잠시 멈춘다
꿈 꾸었던 바다

저 끝 무지개
무지개 너머에는
그리운 사람들 모두 있을까
망설임 없는 이 지친 발걸음
해 따라 달 따라 무지개 끝으로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슈퍼키드 바라던 바다
슈퍼키드(SuperKidd) 바라던 바다
김세정 바라던 바다
슈퍼키드 바라던 바다 (Inst.)
사이 태평양을 등지고 (Feat. 김일두)
김일두 문제없어요
김일두 숙명
김일두 개미 모빌
김일두 마모
김일두 Old Train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