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국수가 먹고싶다

노적봉님 청곡---김현성
Listen to artist
국수가 먹고 싶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 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 시집 <집은 아직 따뜻하다>중 전문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