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동

이선희
약속해요 이순간이 다지나고
다시보게 돼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수가 없죠
내생에 이처럼 아름다운날
또다시 올 수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이 선물인걸
이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밤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 했죠
맺지못한데도 후회하지않죠
영원한것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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