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바른생활
똑같이 바라보던 천장이 오늘은 너무 아득해
조금씩 멀리 가네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드는 하루

티비를 틀어봐도 좋아하던 음악을 크게 틀어봐도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알아
나를 지나쳐가는 것 같아

햇살이 눈부시게
내려와 하얗게 나를 비추어 준 대도
내게만 깜깜한 밤이 찾아온 것 같아
왠지 모르게 혼자라는 생각에 다시

잠이 깨고 난 뒤엔 조금은 괜찮아져 있을 거라
내게 말을 걸어 다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잠이 드네 스르르르륵

이런 날엔 누구라도 나를 안아줄 순 없을까
조금씩 멀어져 가네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드는 하루

어젯밤 꿈속에서
말했던 너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가눌 수도 없이 마른 바람이 불어와 나도
모르게 혼자라는 생각에 다시

우우-

햇살이 눈부시게
내려와 하얗게 나를 비추어 준 대도
내게만 깜깜한 밤이 찾아온 것 같아
왠지 모르게 혼자라는 생각에 다시

잠이 깨고 난 뒤엔 조금은 괜찮아져 있을 거라
내게 말을 걸어 다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잠이 드네 스르르르륵

이런 날엔 누구라도 나를 안아줄 순 없을까
조금씩 멀어져 가네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드는 하루

어젯밤 꿈속에서
말했던 너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가눌 수도 없이 마른 바람이 불어와 나도
모르게 혼자라는 생각에 다시

우우-

뚜루루루 뚜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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