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어

가비
가만히 멈춰 서서 하늘을 보고
다시 또 고개를 내려 놓는다
모든 게 지워지려나
음~ 의미 없는 집착들도

나 스르르르 눈을 감고 상상해본다
저 새하얀 구름 타고 훨 훨

모든 게 지워지려나
차갑고 뜨겁던 그 흔적들도

바람이 불어오는 날 시인이 되어
손을 흔들어 보낸다 노래하며

꽃 비 내린 후 뜨거운 여름 붉게 물든다
어리석은 밤 지울 수 없는 아픈 사람도

모든게  지워지려나
차갑고 뜨겁던 그 흔적들도
이젠 모두

바람이 불어오는 날 시인이 되어
손을 흔들어 보낸다 노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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