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별

허세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따스한 햇살과 공기
파란하늘의 그늘이 게을러지는 곳
지금 이 순간 너와

투명한 웃음의 너는
반짝이는 바다 같아
단발머리 작은 입술 네 모든 것들이
이 순간에 가득해
더 선명해 지는 걸

어젯밤 우리 보았던
그 모습은 신기루처럼
말이 없던 나의 하루 모든 시간들에
네 이름만 떠오르고 있어

서로에게 우린
여기 밤 하늘 별들처럼
어제보다 더
이미 가까워졌을지 몰라
한 번 더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어제보다 더
내게 따뜻하게 느껴지는 걸

어젯밤 우리 보았던
그 모습은 신기루처럼
말이 없던 나의 하루 모든 시간들에
네 이름만 떠오르고 있어

서로에게 우린
여기 밤 하늘 별들처럼
어제보다 더
이미 가까워졌을지 몰라
한 번 더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어제보다 더
내게 따뜻하게 느껴지는 걸

이미 가까워졌을지 몰라
한 번 더 너의 손을 꽉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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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12월3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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