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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Altair And Vega)

큐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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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 마음이 흐르면
지나가는 그대의 눈이 생각나
다시 딩동댕 눈이 마주치면
다시 그리워진 추억들이 생각나

세번 딩동댕 손이 마주치면
너의 모습이 재빠르게 지나가
다시 딩동댕 입이 마주치면
너의 목소리가 흰눈처럼 내려와

저녁 달빛이 내려온
칠월의 풍경들은
어쩐지 슬퍼 보이는 눈치인데
해가 떠오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까
불안한 망상들이 현실이 되어서

매일 Tic-Tok-Taek-Tok
시간이 흐르면
너의 모습들은 멀어져 갈텐데
다시 Tic-Tok-Taek-Tok
서로가 만난 날에
우리 한 번더 만나볼 수 있을까

매일 딩동댕동 계절이 변하면
너의 온기마저 식어버릴텐데
다시 하루하루 낮과 밤이 변하면
너의 차가운 눈물만이 맴돌아

딩동댕, 아침이 밝으면
마치 꿈만 같은 네 말이 생각나
다시 딩동댕, 하늘이 열리면
더는 네가 없는 소나기만 내려와

세번 딩동댕 노을이 보이면
우리 추억이 소리처럼 달려가
다시 딩동댕 밤이 찾아오면
너의 마음만이 달빛처럼 내려와

새벽 달 마저 사라진 12월의 풍경은
사실 어쩐지 외로워 보이는데
해가 떠오르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기대와 아픔이 모두 잊혀지면서

매일 Tic-Tok-Taek-Tok
시간이 흐르면
다시 너와 한 번 만나러 갈텐데
다시 Tic-Tok-Taek-Tok
지나간 이 순간에
우리 한번 더 웃어볼 수 있을까

매일 딩동댕동 계절이 변하면
다시 너와 한 번 미소지을텐데
다시 하루하루 낮과 밤이 변하면
너의 무거운 눈물만이 맴돌아

하늘이 검게 물든 초승달 빛의 사이로
그날이 다시 한 번 찾아오면
서둘러 지나가는
오늘의 시간까지 아까워서
발걸음만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데


매일 Tic-Tok-Taek-Tok
시간이 흐르면
다시 너와 한 번 울것만 같은데
다시 Tic-Tok-Taek-Tok
지나간 이 순간도
우리 다시는 울고싶지 않아

매일 딩동댕동 계절이 변하면
다시 너와 한 번 울어야 할텐데
다시 하루하루 낮과 밤이 변하면
너의 서러운 기다림만 맴돌아
다시 서로의 약속만이 맴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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