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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정월 대보름의 일기 ㅂㅏ꼬

바로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기 때문이징~! 뭐? 정월 대보름날이 무슨 날인지 모른다고? 이런.. 너희도 처음 들어본 날이구나, 그래 그럴지도 몰라 흠흠 그럼 이 망치님이 백과사전을 친히 읽어주지..! [정월 대보름 :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1월 1일 설날의 일기 ㅂㅏ꼬

하암~ 어제 마지막 한 해를 보내고 해돋이를 보느라고 늦게 잤엉.하품이 계속 나오고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넹.게다가 날씨도 추우니, 눈물이 금세 얼음으로 변하고 말암.아무튼 오늘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얌!따뜻한 보금자리를 나오며 쿨쿨 자고있는 망치와 버터의 이마에 뽀뽀했징.다들 사랑스러운 나의 친구들이자 형제들이얌.함께 매일 매년을 살 수 있어서 너무...

6월 3일 단오날의 일기 ㅂㅏ꼬

우와~ 너무 신나~!우리들이 지금 있는 곳은 단오장이야!왜냐공?옆집 할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단오풍경을 보여주신다고이곳 강릉 단오장에 데려다주셨엉!5월 맑고 푸른 좋은 날씨에 열리는 단오 장은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야전에 백과사전에서 단오장에 대한 사진을 본 뒤로 꼭 오고 싶었는데그걸 옆집 할아버지께서 보셨나 봐단오가 되니 우리들을 꼭 끌어안고 이곳으로...

9월 10일 추석날의 일기 ㅂㅏ꼬

음~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불어온다옹~!무슨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배가 고프넹..!뭔가 기름진 것 같기도 해서 냄새를 따라가 봤더니 창문 밖으로 김이 모락모락 난다옹!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집 저집 여기저기서 맛있는 냄새들이 풍겨나오고 있다옹!대체 무슨 일이징?오늘이 무슨 날이라도 되남?나는 너무 궁금했다옹그래서 가장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12월 22일 동지날의 일기 ㅂㅏ꼬

동~지 동~지 동동~지히힛 오늘도 나는 맛난 것들을 먹고 잠도 푹 자고 아주 기분이 좋다옹~!그래서 길거리를 여기저기 걸어 다니고 있는데 사람들이 오늘따라 동지 동지 거려서 나도 모르게 동지가 입에 붙어버렸지 모얌?! 헤헤헤근데 진짜.. 동지가 무슨 뜻이지?나 참.. 동지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동지 동지 거리고 다녔다옹그래서 집에 있는 백과사전을 찾...

대한민국 ㅂㅏ꼬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서 대통령 중심의 다당제 체제로서의 특징이 존재한다.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선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1948년 8월 15일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나랑 닮은 똘똘이 강이의 집 ㅂㅏ꼬

이건 내 일기 거든? 나중에 나오란 말이야~! 에잇! 어디까지 했더라? 아... 아! 아무튼 그 꼬마 녀석은 나를 번쩍 안아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엉. 그리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나를 닦아주고 맛있는 간식도 주었징. 우리는 그때 서로를 알아봤어.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다옹. 녀석은 자기 방으로 나를 데려갔엉.

사랑의 이유 정월

내가 가장 강한것을 원해 사랑한다면어찌 마냥 영원토록 너를 사랑하겠어그저 네가 나에게로박혀 찬란했기에너의 빛을 머금은 채 나도 빛나는거지만약 누군가 나에게 사랑을 묻는다면나는 깊이 생각을 뒤져 답할거야 사실 이젠 사랑의 이유란 거 잘은 모르겠지만찾아보자면 아마도 그저 너이기 때문이라사랑의 이유를 어찌 쉬이 답하겠어...

2월 캐스커(Casker)

어쩌면 첨부터 알고 있던 말 길게 준비했던 날 그래도 차마 하지 못했던 말 심장에 삼켰던 날 혹시 너라면 아직도 기다려 줄 것만 같아서 못내 한번 더 참았던 그 말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겨울은 끝났고 기약없이 변함없이 사랑은 끝났다 낯설은 거리를 혼자 걷다가 몇번을 생각해도 돌이킬수는 없었다는걸 우린 알고 있었지 혹시 아직도 미련이 조금은 남지 않았을까...

2월 ? 노민우

겨울이 내려앉은 거리 소리 없이 눈이 내리면 아직도 귓가에 맴 도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데 차창밖에 보이는 거리 행복해 하는 사람들 왜 난 이렇게 답답한지 아니면 그리운건지 바람을따라 바다로 갈까 하얀 등대 아래엔 아직 니가 있을까 저 멀리 뱃고동 소리 이별의 멜로디 되어 울리네 지는 노을아래 또 한번 너를 불러 보네 밤 하늘 별똥별에게 너의 눈물 닦...

2월 Gainplay

조금 짧은 겨울의 끝은 널 위한 마음 겨울나기 고생했다며 주는 선물 나는 여기 겨울에 살지만 너에겐 따뜻한 날 어서 데려다 주고 싶어 밤새 쌓인 포근한 눈은 네게 준 마음 사진 속에, 네 기억 속에 함께할래 계절은 돌아 또 겨울 오지만 그 끝엔 내가 있어 봄의 앞에서 다시 만나 또 봐 안녕

2월 캐스커

어쩌면 첨부터 알고 있던 말길게 준비했던 날그래도 차마 하지 못했던 말심장에 삼켰던 날혹시 너라면 아직도기다려 줄 것만 같아서못내 한번 더 참았던 그 말을기다리다 기다리다 겨울은 끝났고기약없이 변함없이 사랑은 끝났다낯설은 거리를 혼자 걷다가몇번을 생각해도돌이킬수는 없었다는걸우린 알고 있었지혹시 아직도 미련이조금은 남지 않았을까못내 돌아본 뒷켠엔 바람만...

그런날 ㅂㅏ꼬

그런 날 있잖아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멍하니 누워서 흘러가는 시계 소리만 듣는데 그저 그렇게 지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나 자신이 느끼는 걸 또 그런 날 있잖아 아무 생각 들지 않을 때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고 있는 때가 그냥 좋을 때 그저 숨 쉬고 밥 먹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도 나, 할 일은 쌓여있어도 여유 갖고...

파주 비무장지대 ㅂㅏ꼬

둥 두둥..! 여기는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임진강을 건너 저 멀리 북한 땅을 바라보고 있으니 뭔가 기분이 짠해..갑자기 무슨 일이냐공? 오늘은 옆집 할아버지를 따라 이곳 파주 비무장지대를 방문했징. 냐~아옹!이곳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여러가지경험을 하고 또 공부하고 쉬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가곤 하...

대관령 양떼목장 ㅂㅏ꼬

우리의 친구 양떼들~! 히히힛갑자기 무슨 소리냐공?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책에서만 보던 양들을 오늘실제로 보러 이곳 대관령 목장에 왔기 때문이징~ 냐~아옹!우리 고양이들은 냐옹~ 이렇게 소리내지만양들은 메에에~ 이런 소리를 내징~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나는 잘 안돼넹... 아무튼..! 우리는 이 귀여운 양떼 친구들을 보러 왔는데 대관령에만 무려...

보성 녹차밭 ㅂㅏ꼬

흐으으음~ 공기가 너무 상쾌하다옹~!여기가 어디냐공? 바로 바로~ 보성에 있는 녹차밭이라궁~냐~아옹!오늘 이곳에 온 이유가 뭐냐고?내가 사실 꽃과 풀과 나무들을 너무 좋아해서 혼자 백과사전을 넘기며막 혼자 보면서 웃고 있었는데,갑자기 등 뒤에 뭔가 검은 그림자가 두둥! 하고 나타났징..!알고보니 옆집 할아버지가 그런 나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엉.요녀석...

해남 땅끝마을 ㅂㅏ꼬

아이 눈부셔..! 오옷! 드디어 해가 올라온닷!나는 지금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징~!여기는 일출의 명소, 해남 땅끝마을이얌~! 냐~아옹!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곧 말해줄겡~!우와~ 드디어 해가 뿅! 하고 튀어나왔당!온 세상이 밝아지니 모든게 보이기 시작했엉!일렁이는 파란빛깔 바닷물과 그 속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그리고 이 광경에 감탄하는 많은 사람들!정말 ...

독도는 우리땅 ㅂㅏ꼬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도 탐방하는 날!헤헤 나는 며칠 전부터 너무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징. 냐아아아옹~!근데 그게 뭐냐고?아니 독도가 뭔지도 모른다고?이런이런~ 이것 참! 이 망치님이 독도를 알려주징 냐~아옹~!근데 왜 갑자기 독도냐고~?독도는 내가 아주 많이 궁금했었다궁!독도는 울릉도에서 1시간 반 정도 배를...

춘천 남이섬 ㅂㅏ꼬

으아 배부르당~ 헤헤 기분 좋다앙~ 냐~아옹!뭘 먹었길래 그렇게 좋냐공?바로 닭갈비를 배터지게 먹었기 때문이징~맞아 여기는 바로 강원도 춘천~!우리는 닭갈비를 먹고 곧바로 남이섬으로 향하는 짚라인을 탔징~!짚라인을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말얌~ 헤헤헷엄청 높은 타워에 올라가 안전요원 아저씨가 우리 셋 모두를 안고금새 남이섬으로 쏘옥! 들어...

제주도 한라산 ㅂㅏ꼬

오늘 우리는 모두 완전 무장했다옹!왜냐궁? 바로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높은 산인 한라산에 오르기 때문이징..!우리는 오늘을 위해 그동안 밥도 많이 먹고 운동하면서 체력을 길렀다궁!목표는 바로 정상 꼭대기까지 올라가 아름다운 백록담을 보고 노루와 사진을 찍는 것! 냐~아옹!우리는 한라산 입구에 도착하고서 다양한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엉.그럼 무슨 ...

다솜아 다솜해! ㅂㅏ꼬

다솜아~ 다솜아 이리와~어디선가 엄마가 다솜이라는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옹.아마도 아기 이름인가보다옹~우리 고양이들 이름 중에선 이런 이름이 없으니까아하하항~!우리들의 이름은 똘이, 망치, 버터처럼 귀여우면서도 웃긴 이름이다옹.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솜이라~이름 참 이쁜데?다솜이라는 이름은 무슨 뜻일깡? 갑자기 궁금해졌다옹!나는 얼른 우리의 ...

아름다운 샛별 ㅂㅏ꼬

나는 오늘을 무척이나 기다렸다옹.바로 오늘밤 별이 가장 잘 보일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엥!나는 잠을 포기하고 예쁘게 반짝거리는 별들을 보며 소원을 빌어볼까 행.내 눈에 그 멋진 광경을 모두 가득 담을꺼얌 냐~옹!근데 생각해보니 무슨 별이 무슨 별인지 어떻게 알징?난 별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우리 지구 밖에 모르는데.. 헤헷!다른 별에도 우리들처럼 ...

우리의 벗 여우비 ㅂㅏ꼬

하암~ 잘 잤다!오늘은 날씨가 무척 푸근해서 나른했다옹.그래서 낮잠을 엄청 자고 슬슬 나서려고 하는데,앗 이런..! 갑자기 비가 내리잖앙?해가 이렇게 좋게 떴는데 왠 비..?!한참동안이나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졸려서엄청나게 큰 하품을 했징. 눈에서는 눈물도 찔끔 날 정도로 말얌.근데 갑자기 내 입 속으로 무언가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엉.입 안에서...

버터의 라온생일~! ㅂㅏ꼬

오늘은 기쁜 날~! 바로바로~ 내 생일이기 때문이징 냐~아옹!똘이 망치 형아는 아침부터 생일상을 차려준다고 나에게 오늘만큼은아무것도 하지 말고 편하게 누워있으라고 했엉.하지만 막내라고 내가 형아들 바쁜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앙~?똘이 형아는 구석에서 열심히 뭔가를 만들고망치 형아는 뭘 찾아다니느라 열심히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엉.대체 무엇을 준...

윤슬이 아름다워 ㅂㅏ꼬

냐~아옹. 오늘은 뭔가 혼자 있고 싶은 날이었엉.왜 그런가 했더니, 사람들이 말하는 사춘기가 지금 나에게 온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징.사춘기라는 말은 어디서 또 들은거냐공?내가 좋아하는 윗집 중학생이 며칠전 창문 너머로 말하는 걸 들었거등.그래서 사춘기는 처음 들은 말이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신체가 성장하며 성숙해지는 시기인데 기분 변화가 자주 온...

마루 마루 산마루 ㅂㅏ꼬

야호~! 오늘은 우리 고양이 삼총사가 등산하기로 한 날!우리는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서 전날밤부터 너무 신이 났징~기분이 들떠서 한숨도 못 잘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는 쿨쿨 잘 자고 일어났엉! 헤헷드디어 이제 산으로 출~발~ 냐~아옹!우리는 한 줄로 올라가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눴징.근데 버터는 힘들지도 않는지 맨 앞에 앞장서서 폴짝폴짝 잘도 뛰어가넹~...

태극기 ㅂㅏ꼬

하아~ 왠지 모르게, 태극기를 볼 때면내 마음이 무척이나 웅장해진다궁.왜냐궁?나는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고양이이기 때문이징~!마침 어제가 삼일절이어서 나는 가까운 전봇대에 달린 태극기를 한참동안이나 봐라봤징. 근데 문득 태극기의 저 문양들과 색깔들에 무슨 뜻이 있는지 궁금해졌엉.그래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나는 백과사전을 펼쳐봤징.거기엔 이렇게 나와 있...

한글 ㅂㅏ꼬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나는 이제 막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엉~근데 사실 난 공부하는 것보다 만들기를 더 좋아하는뎅,한글을 알아야 만들기 책 설명서를 볼 수 있으니깡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엉..!똘이 형아에게 한글을 매일 아침마다 배우고 있는뎅,맟춤법이나 존댓말은 아직 조금 어렵지만 없는 것이 없다고 해야할까낭~? 모든 발음이 다 있어서 어떤 언...

원화 ㅂㅏ꼬

100원~ 200원~ 300원~우와! 그리고 천원짜리도..! 냐~아옹!앗 뭐하고 있냐공? 그동안 길에서 발견한 돈을 세고 있었징!길을 다니며 잘 살펴보면,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돈이 은근 많다공~!사실은 처음부터 돈이 어떻게 다른지,10원짜리는 금색, 50원짜리랑 100원짜리랑 500원짜리는 은색이었는데크기만 다를뿐 뭐가 다른지 돈을 써본 적이 없으...

서울 ㅂㅏ꼬

광화문, 남산타워, 경복궁, 한강 그리고 음.. 떡볶이..! 헤헷내가 서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얌.근데 역시 나는 먹는 걸 좋아해서 다른 것보다 떡볶이를 생각할 때제일로 행복하다옹~ 냐~아옹!우리들은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서울에 살고 있으니,사실 서울이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잘 실감이 안 났다옹.그런데 이번에 미국 고양이 친구가 여행와서 서울을...

세종대왕 1 ㅂㅏ꼬

미야옹~ 오늘은 날씨가 정말 딱 좋은 날이었엉.따뜻한 햇살과 적당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징.이런 날엔 잔디에 누워 생선 한 마리 옆에 두고 쏙쏙 가시를 발라서 먹으며 내가 좋아하는 독서를 즐기기 딱 이거등!그래서 나는 강이의 집으로 갔다옹~강이 집엔 내가 좋아하는 책이 가득 하거등.우리는 마당 잔디에 있는 흔들 그네에 앉았엉.강이의 손...

세종대왕 2 ㅂㅏ꼬

“으악~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아휴~ 아침부터 새소리에 잠을 깼어. 좀 더 자고 싶은데 어찌나 재잘대던지... 너무 시끄러웠다옹.이른 아침부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 건지 말이야. 망치와 버터의 수다를 능가하는 시끄러움이었다니까?그런데 문득 세종 대왕은 어떻게 저건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그렇게 훌륭한 생각을 하신 거지? 하고 생각이 들었어. ...

장영실 1 ㅂㅏ꼬

쿵쾅쿵쾅미야옹~ 아이고, 힘들어~ 왜 이렇게 안 되는 거징? 나는 뜨거운 햇살 아래 땀을 뻘뻘 흘리며 무언가를 만들고 있엉.나는 똘이 형아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망치 형아처럼 힘이 세지 않지만, 대신 나는 손재주가 아주 좋아! 무엇이든 만드는 걸 아주 좋아하거등~!하지만 이번엔 좀처럼 쉽지가 않넹..또 실패인 것 같앙. 힝~그래서 나는 기분이 아주 별...

장영실 2 ㅂㅏ꼬

어휴~ 더워 여름이 지나서 가을이 다가왔는데도 땀이 너무 나더랑. 왜 인지 알암? 그건 내가 장영실 이야기를 알게 되어 열심히 다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중이거등.궁금하지? 너희들에게만 알려줄겡.너희들은 내 친구들이니깡~ 밤이 되면 캄캄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중이얌.지친 길 고양이들이 들려 맘껏 별을 관찰하고 마음을 ...

광개토대왕 1 ㅂㅏ꼬

날이 점점 추워 지넹. 이럴 때 일수록 움츠러들면 안돼! 나가서 훈련을 해야겠엉.근육이 너무 줄어든 것 같단 말이얌.이제 곧 가을이 지나가고 있엉. 낙엽이 이렇게 우수수 떨어질 때 하는 훈련은 정말이지,낭만적이라니깡? 훗~ 미야옹~‘슉~슉~ 이게 아니야! 더 날렵해야 하는데?’‘이번엔 앞 발톱을 세워볼까? 더 날카롭게 울어 보는 거야~’ 미야옹!“움하...

광개토대왕 2 ㅂㅏ꼬

저번에 내가 쓴 광개토대왕 이야기를 잊지 않았징?광개토대왕은 임금이 된 후 맨 먼저 한 일은 백제에 빼앗긴 땅을 되찾는 것이었엉.군사들을 이끌고 나가서 전쟁을 하고 땅을 찾는 거얌! 우와~ 멋지지 않암? 너무 설레엉~ 백제의 진사왕은 열 일곱 살 밖에 되지 않는 광개토대왕이 쳐들어온다니 코웃음을 쳤징. 아하~! 너희들은 이제 큰 코 다쳤엉. 광개토대왕...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ㅂㅏ꼬

하~암 잘 잤다! 냐~아옹!배가 고픈걸 보니 밥 먹을 때가 되었군 헤헤나는 잠이 많아서 항상 해가 뜬 오후에 일어나징잠을 푹 자야 마음도 편하고 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똘이 형아는 맨날 아침 일찍 일어나라고 잔소리를 하니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잠을 자곤 하징아무튼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밥을 먹으려는데아..아니 이럴수가…!내 밥그릇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ㅂㅏ꼬

냐~아옹! 나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햇살을 받으며 스트레칭을 하고망치와 버터를 깨우며 하루를 시작한다옹~나는 셋 중 가장 첫째 형아니 먼저 준비해서 아침을 먹고함께 한글공부를 하징~!우리 정말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것 같다오옹홍홍!우리는 함께 공부하며 궁금한 것들이 참 많앙~그래서 우리의 아주 소중한 보물인 백과사전을 항상 찾징!자 오늘도 하루가 ...

가는 날이 장날 ㅂㅏ꼬

히힛 오늘은 이웃마을에 사는 내 친구 초코를 보러 가는 날~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친해져서 자주 함께 놀곤 했징~초코는 가족들이랑 살고 있고 나는 형아들이랑 살고 있으니지금은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오늘은 망치형아가 이웃마을에 놀러간다고 해서 나도 따라 가는 김에초코 얼굴을 보려고 햄~!초코는 온 몸이 갈색인 조그마한 귀여운 고양이얌~나는 온 몸이 노란색 이...

내 코가 석자 ㅂㅏ꼬

랄 랄라 랄랄라~ 랄라랄랄 라~흠흠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다옹!왜냐하면 바로 이 망치 님이 칭찬을 받았기 때문이징~! 헤헤무슨 칭찬이냐고?맨날 늦잠자고 밥도 늦게먹어 잔소리를 들었던 내가일찍 일어나고 밥도 제일 일찍 먹었다는 사실~!이제 이렇게 습관을 들여서 살아가면 정말 부지런한 고양이가 될까, 궁금하지만옆에서 똘이 형아와 버터가 도와줄테니까 걱정없...

등잔 밑이 어둡다 ㅂㅏ꼬

얘들아~ 혹시 내 구슬 못 봤니?!나는 아침부터 내 구슬을 계속 찾아다녔엉.내 생일날 이웃꼬마한테 받은 아주 소중한 구슬인데.. 투명하고 속에 내 얼굴이 그려져서 내가 엄청 아끼는 구슬인데..아 대체 어디로 간 거얌!난 하루종일 사방팔방을 뒤졌엉.근데 정말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아무리 아무리 찾아봐도안 보이는거얌.. 난 거의 울상이 된 채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ㅂㅏ꼬

냐~아옹!나는 평소에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오늘도 형아들 줄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옹~근데 오늘따라 잘 안 되서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앙.왜냐면 어제 놀이터에서 놀다가 손을 조금 다쳤거등…그래도 나는 똘이 형아와 망치 형아에게 줄 장난감을 꼭 잘 만들고 싶어서열심히 열심히 뚝딱 거리며 만들고 있엉.똘이 형아가 좋아하는 구슬상자도 만들고 망치 형아가 좋...

바늘 가는데 실 간다 ㅂㅏ꼬

아무리 생각해도 똘이 형아, 나 그리고 버터 우리 셋은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운명인 것 같앙.우리는 서로 만났을 때부터 느꼈징.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주며 살아가기로 말얌. 헤헤~오늘도 우리들은 셋이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뭐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찾아다니고 있었엉.지나가는 까치들과 인사하고 줄 지어가는 개미들과도 인사했징.모두...

정월 대보름 김나연 외 5명

정월이라 대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르면 동산위에 쥐불놀이 온 동네 불 밝혀요 반짝반짝 불꽃놀이 산등성이 수를 놓고 밤하늘엔 별님 달님 휘영청 빛나는 날 오늘은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흥겹구나 논두렁에서도 훨훨 밭두렁에서도 훨훨 솔방울 타는 향기 온 동네 가득하고 올 한해 무병장수 풍년이길 기원하세

정월 대보름 이방과 사또

정월 대보름이라 아하! 달도 밝구나 환하게 세상을 비쳐주는 저 보름달은 그대 마음같고 내마음 같아라 어허!

정월 대보름 고유준

정월이라 대보름날 휘영청 밝은 날엔마을 평화 빌고 비는 마을 제사 지냈다네볏가리 대 세우기 용알뜨기 놋다리밟기지신밟기 용궁맞이 하회별신굿쥐불놀이 사자놀이 줄다리기 차전놀이보름새기 더위팔기 다리밟기 달집태우기정월이라 대보름날 휘영청 밝은 날엔더위 건강 지키려고 건강 음식 먹었다네오곡밥 진채식 부럼 약밥 귀밝이술복 쌈, 솔 떡 나눠 먹고 즐겨 놀았대연날리...

7월 15일 미(美)

7월 15일.. 혼자 맞은 아침.. 니가 없이 눈을 뜨는 맑은 아침은 맑아도 눈물이 흘러.. 오전 10시 반.. 혼자 먹는 아침.. 젓가락도 잘 못집던 니가 보여서 손등에 자꾸 내 눈물이 흘러..

7월 15일

7월 15일 by [미] 7월 15일 미(美)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7월 15일.. 혼자 맞은 아침.. 니가 없이 눈을 뜨는 맑은 아침은 맑아도 눈물이 흘러.. 오전 10시 반.. 혼자 먹는 아침.. 젓가락도 잘 못집던 니가 보여서 손등에 자꾸 내 눈물이 흘러..

7월 15일 Ninetails

다시는 볼수 없는건가요그대 사진 앞에눈물을 감출수가 없는 못난날용서해주세요절대로 아파하지 말아요그대 편히 쉬어요우리가 함께했던 좋았던기억나 지켜갈께요이세상 마지막 그날까지희미한 불빛에 이끌려 떠올린어제의 일들을그대 기억 해보지만시간은 또 다시새하얀 꽃들아래로함께한 추억을 잊으라고 강요하네요다시는 볼수없는건가요그대 사진앞에눈물을 감출수가 없는 못난날용서...

청원 (feat. 연하) 2월

하늘엔 요즘 뜸한 별들과 떨어지는 그대 목소리 들리네요 오늘은 나를 보러 왔나요 나 청원 하나 할게요 올려다보는 밤하늘에 그댈 비춰줘요 꿈속에서는 닿지 않는 그 손을 잡을래요 내일이면 만날 수 있겠죠 허나 이룰 수 없고 그 희망 실낱이라도 버릴 수 없어 바라고 또 난 청원 하나 할게요 올려다보는 밤하늘에 그댈 비춰줘요 꿈속에서는 닿지 않는 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