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나무 그늘을 산 총각 감자공주

“영감님, 저한테 이 나무 그늘을 파는 건 어때요?” 부자 영감은 돈 벌 생각에 귀가 솔깃했어요. ‘이런 멍청한 녀석을 봤나? 낄낄낄…’ 부자는 콧구멍을 벌렁거리면서 웃음을 참으며 말했어요. “그래? 조상님이 주신 귀한 나무그늘이나, 내 오늘 자네에게 특별히 싸게 팔겠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얼마인가요?”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감자공주

총각, 정말 미안한데, 내 막내아들이 그 황소를 내다 팔아버렸다는군요. 내가 다른 황소를 구해드리리다.” “아니 아니 아니되오. 꼭 그 황소여야 한단 말이오. 내 소를 당장 찾아주세요.” 총각의 소는 마을에서 제일 부잣집인 정승 대감님댁으로 팔려갔어요. 주막 주인은 정승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황소를 돌려달라고 했지요.

나무 그늘을 산 청년 엄마의 인형동화

나무 그늘에 주인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영감님.” “그럼, 지금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냐? 고얀 놈. 이 나무 그늘은 앞으로도 계속 내 것이니 오늘 같은 행동은 두 번 다시 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말도 안 되는 영감님 고집에 단단히 화가 난 청년은 잠시 고민을 했지요. “그럼, 영감님. 저에게 이 나무 그늘을 파시지요.

이야기 주머니 감자공주

“쿨쿨쿨~” 집에서 일하는 머슴 돌쇠가 총각 옆 방에서 이제 막 잠을 자려는데, 총각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어요. 돌쇠는 이상해서 방 문을 열어보았어요. 웅성웅성 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소리 같기도 했어요. 자세히 들어보니, 천장에 매달린 주머니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콩쥐 팥쥐 감자공주

그러면서 콩쥐한테는 거친 보리밥과 나무 호미를 주고, 팥쥐한테는 맛있는 쌀밥과 쇠 호미를 주었지. 팥쥐는 쇠 호미로 밭을 대강대강 매고는 쌀밥을 날름 먹어 치웠어. 하지만 콩쥐는 나무 호미로 온종일 김을 매는데, 해도 해도 끝이 안 나. 울퉁불퉁 자갈밭의 잡초를 뽑는 것은 쉽지 않았단다.

신기한 나뭇잎 감자공주

소금장수가 커다란 나무 밑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나뭇잎 사이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무언가가 보였어. 자세히 들여다 보니 사마귀인거야. 그래, 사마귀란 녀석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나뭇잎 한 장을 들고 매미 쪽으로 슬슬 다가오네! 그러더니 이 나뭇잎을 자기 이마에 탁 붙였어. 그러니까 사마귀가 온데간데 없이 안 보이는거야.

콩 한 알과 송아지 감자공주

콩 한 알을 실로 감아 땅바닥에 놓고, 실 끄트머리를 잡고 멀찌감치 떨어져 나무 뒤에 숨었어요. 얼마쯤 시간이 흘렀을까요? 토실토실 살찐 꿩 한 마리가 콩을 콕 쪼아먹는 순간, 실이 꿩의 발에 걸렸지요. 막내딸은 실을 홱 낚아챘어요. “잡았다! 이 꿩을 팔아서 뭘 살까?” 막내딸은 시장에서 꿩을 팔아 병아리 한 쌍을 샀어요.

바보 이반 감자공주

나무 뿌리를 먹은 공주는 신기하게도 병이 싹 나았어요. “오호호호, 부지런하고 마음씨 착한 이반이 내 딸의 병을 고쳤도다! 고맙네. 이반. 내 사위가 되어 주겠나?” 바보 이반은 공주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이반은 왕궁에서도 날마다 열심히 일했어요. 이것을 본 다른 사람들도 이반을 본받아 부지런히 일을 했답니다.

마법의 사과 감자공주

짜자잔~” 어느 날,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세상 구경을 하던 첫째가 말했어요. “어?! 공주님이 큰 병에 걸리신 게 틀림없어!” “정말? 그럼 어서 내 양탄자를 타고 궁궐로 가 보자!” “형, 나도 같이 가. 내 마법 사과로 공주님을 낫게 해드릴 수 있을 거야!” 삼형제는 날으는 양탄자를 타고 쏜살같이 궁궐로 날아갔어요.

완두콩공주 감자공주

너머 나라의 공주는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며 무엇이든 집어던졌지요. 강 건너 나라의 공주는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늘 자기의 이야기만 늘어놓지 뭐에요? 왕자는 진짜 공주를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었어요. 왕자의 어머니는 지혜로운 왕비였어요. “우리 왕자에게 어울리는 좋은 신붓감을 잘 찾아야 할텐데…” 왕비는 곰곰히 생각을 했어요.

오즈의 마법사 감자공주

보리밭을 지나는데 나무 위에 매달린 허수아비가 말을 걸었어요. “나 좀 내려 줄래?” 도로시는 얼른 허수아비를 내려 주었어요. “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에메랄드 도시로 가는 길이야. 오즈의 마법사가 날 집으로 보내 줄 수 있대.” “그래? 나도 같이 가도 될까? 난 내 머릿속에 지푸라기 대신 진짜 똑똑한 뇌를 달라고 할래.”

나무 The Czech Sympony Orchestra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나무 이문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나무 김광석

#48339;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황금거위 감자공주

나무가 쓰러지자, 나무 밑동에 번쩍번쩍 빛나는 거위 한 마리가 있지 뭐에요? 막내아들은 기뻐하며 황금거위를 안고 집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날이 금세 어두워져 더 이상 집으로 갈 수 가 없었어요. ‘이런! 오늘은 저 여관에서 하룻밤 자고 가야겠다.’ 막내아들은 허름한 여관으로 들어갔어요. 이 여관의 주인에게는 딸이 세 명 있었지요.

나무 임유정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음성 슬픔 품은 채 따뜻하던 당신 이럴 때 같은 밤을 걷는다면 더 좋았을걸 애달픈 당신 아 보고 싶어라 아 보고 싶어라 멀리에 있어도 걱정 말아요 나는 단단해지는 연습을 해요 언젠가 튼튼한 나무가 되어 땀을 식혀줄 그늘을 만들 테니까 그때 여기서 가만히 쉬어가세요 동네 뒷산에 어지러이 핀 꽃 작은 풀꽃에 미소 짓는 당신 이리 와 사진 좀

나무 밤마루

따가운 햇살에 떠밀려 그대의 그늘을 밟고 쉬던 날 이미 먼저와 쉬고 있던 작은 아이들의 노랠 들으며 잠시 눈을 감았죠 그대의 그늘을 벗어나 나도 누군가를 품어봤었죠 빠짐없이 다 안으려다 제멋대로 지친 나는 결국 서롤 상처 입혔죠 닿지 못할 그들을 가리려다 푸른 하늘조차 못 보게 했죠 짙게 내린 어둠에 결국 놓아버렸죠 하나둘씩 멀어져 갔죠 내게 기댄 해님도 나를

나무 김광석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진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나무 김광석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은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나무 김광석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은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토끼의 재판 감자공주

옛날 옛날에,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이 호랑이는 배가 고프면 가끔 마을로 내려와 돼지며 송아지 같은 동물들을 잡아먹곤 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가 무섭고 불안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어느 날, 호랑이가 사냥을 하려고 숲 속을 거닐었어요. “어흥! 배가 고파 못살겠군. 오늘은 어떤 녀석이 내 먹잇감이 될까 어서 가보자....

방아 찧는 호랑이 감자공주

옛날 옛날에 깊은 산속 외딴 집에 사이좋은 오누이가 살았어요. 하루는 어머니 아버지가 건넌 마을 친척집에 잔치에 가게 되었어요.“엄마, 나도 따라 갈래요.” “우리도 같이 갈래요”“안 돼. 너무 멀어서 힘들단다. 엄마가 맛난 떡이랑 고기를 얻어올 테니 너희들은 집에 있거라.“엄마는 화롯불에 감자를 넣어주며 감자가 다 구워지면 맛있게 먹고 있으라고 했어...

혹부리 영감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노래를 잘 부르는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그런데 이 할아버지의 턱 밑에는 큼지막한 혹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어요. 그래서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지요. “부리부리 혹부리 할아버지, 왜 혹을 달고 다니세요?”“하하하하!”“허허허, 그러게 말이다.”아이들은 보기만 하면 짖궂게 놀려 댔지만 마음씨 좋은 혹부리 영감은 허허 웃기만 했지요....

선녀와 나무꾼 감자공주

옛날 옛적에, 장가를 못 간 나무꾼이 홀어머니와 살고 있었어. 하루는 나무꾼이 나무를 하는데, 사슴이 헐레벌떡 뛰어왔어. “헉헉, 저 좀 살려주세요. 사냥꾼이 쫓아와요.”나무꾼은 사슴을 나뭇단 속에 숨겨 주었지. 조금 있으니 사냥꾼이 급히 달려왔어.“혹시 사슴 한 마리 못 봤소?”“방금 저 쪽으로 갔소.”나무꾼이 시치미를 뚝 떼고 말하자, 사냥꾼은 숲...

요술 항아리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농부가 살았어요.하루는 농부가 밭에서 괭이질을 하는데 갑자기 “땡그랑” 하고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어요. 땅을 푹푹 파보니 덩치 큰 사람도 들어갈 만큼 커다란 항아리가 나오지 뭐에요!“엥? 이게 웬 항아리야? 집으로 가져 가자!”농부는 낑낑대며 커다란 항아리를 메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러고는 일할 때 썼던 괭이를 항...

솥 안에 넣어둔 돈 감자공주

옛날 옛날에 한 가난한 선비가 살았어요. 선비는 인품이 좋고 높은 벼슬까지 했지만, 워낙 정직하고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늘 가난한 살림을 벗어나지 못했어요.“여보, 쌀도 떨어지고 땔감도 떨어진 지 오래되었어요.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투정인데, 오늘 끼니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선비의 아내는 깊은 한숨을 쉬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비는 이렇게 말했어...

박박 바가지 감자공주

옛날 옛날 깊은 산속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어느 날 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잠을 자는데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도둑은 훌쩍 담을 넘더니 살금살금 마루 위로 기어올라 왔어요. 도둑이 마루에 올라서는 순간 ‘삐거덕!’ 하는 소리가 났어요. ‘이크, 깜짝이야.’ 도둑은 낡은 마루가 내는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방 안에서 쿨쿨 잠을 자던 할머니...

두고도 거지 감자공주

옛날 옛날에 큰 부자가 살았어요.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하인만 수십명이 일하는 정승댁이었지요. 정승대감은 젊어서 아이가 없다가 아주 늦게 아들을 하나 낳았지요. “아이고, 우리 귀한 금동아! 어여쁜 아가로구나, 허허허.”정승대감은 늦둥이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키웠어요. 좋은 음식만 먹이고, 비단옷에 애지중지 길렀지요. 아이는 쑥쑥 자라서 키가 ...

사람을 구해주었더니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농사꾼이 살았어요. 이 사람이 사는 동네에는 큰 강이 하나 있었는데, 그해 여름에 비가 많이 왔어요. 강물이 불어서 흙탕물이 콸콸콸 내려왔어요. 하루는 농사꾼이 강가에 나가 보니, 저 위에서 노루 한 마리가 허우적거리며 둥둥 떠내려오고 있었어요.‘저런! 노루가 물에 빠졌구먼! 어서 구해주어야겠다. ‘농사꾼은 긴 장대를 가져와 ...

아씨방 일곱 친구들 감자공주

감자공주의 전래동화 아씨방 일곱 친구들옛날 옛날에 바느질을 잘 하는 아씨가 살고 있었어요. 옷을 어찌나 예쁘게 짓는지 온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지요. 아씨는 방안에는 반짇고리가 있었는데, 아씨가 옷을 지을 때 항상 옆에 두는 친구들이 들어있어요. 바로,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이지요 하루는 아씨가 일을 하다가 살짝 낮잠이 들었어요....

아씨방 일곱 친구들 엔딩송 감자공주

우리는 아씨방의 일곱 친구들자부인이 척척 채수를 재고 (재고)가위각시 싹뚝 잘라준다네 (와!)바늘각시 뾰족뾰족 여기저기 누빌 때 실 색시가 따라가며 바느질 한다네 골무 할미 아씨 손을 지켜 준다네 (야호)인두 낭자 바느질을 곱게 펴주고 (쓱싹)다리미 부인 반반하게 마무리!우리는 아씨방의 일곱친구들서로도와 멋진 옷을 만들고 (오예)고마워 수고했어 칭찬해...

눈의 여왕 감자공주

장난을 무척 좋아하는 못된 악마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중에 가장 못된 악마가 이상한 거울을 만들었지요. 모든 것이 흉측하게 보이는 거울이었지요.“아무리 예쁜 사람도 못생겨 보이게 하는 마법 거울이야! 우히히.”신이 난 악마들은 춤을 추며 좋아했어요. 악마들이 거울을 들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그만 거울을 깨뜨리고 말았지요.쨍그랑! 거울은 조각조각 깨져서...

장 발장 감자공주

장 발장은 시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어느 날, 누나의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장 발장은 일곱 명의 조카들을 돌보게 되었지요. “삼촌, 배고파요. 먹을 것 좀 없어요?”“나도 배고파. 오늘도 아무것도 못 먹었더니 어지러워. 잉잉.. ”조카들은 하루 종일 배를 곯다가 잠이 들었어요. 장 발장은 어린 조카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성냥팔이 소녀 감자공주

흰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날, 성냥팔이 소녀가 외쳤어요.“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작은 소녀는 꽁꽁 언 손에 입김을 불며 성냥을 팔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성냥을 사주지 않고 소녀를 지나쳤어요. 사람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집으로 가느라 바빴지요. 갑자기 마차 한 대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달려왔어요. 성냥팔이 소녀...

성탄의 기쁜 소식 감자공주

옛날 이스라엘의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마리아라는 처녀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왔어요. “마리아! 놀라운 소식을 가져왔어요!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어요. “당신은 아기를 갖게 될 거에요.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세요. 하나님이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시는 ...

털장갑 감자공주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어느 겨울날이었어요. “와아, 눈이다! 렉스, 밖에 나가서 놀자.“아이는 강아지와 함께 밖에 나가서 흰 눈을 맞으며 폴짝폴짝 뛰어다녔어요. 아이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어요. ‘귀여운 꼬마 공주님한테는 빨간 장갑이 예쁘겠는 걸’할머니는 아이에게 털실로 털장갑을 떠 주었어요. 새빨간 벙어리장갑이었어요.“밖에...

북풍이 준 선물 감자공주

작은 마을 오두막집에 한 소년이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어요. 집안은 가난했지만,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효심이 깊은 아이였지요. 어느 겨울날 아침, 소년은 아침으로 먹을 빵을 만들려고 했어요. “엄마, 창고에 가서 밀가루 좀 가져올게요.”소년은 그릇에 밀가루를 담아 창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 때 어디선가, 세찬 바람이 휙! 몰...

아기돼지 삼형제 감자공주

옛날에 아기 돼지 삼형제가 살았어요. 첫째 돼지는 게을러서 매일 늦잠을 잤어요. 둘째 돼지는 매일 춤추며 노래만 불렀지요. 그런데 가장 막내인 셋째 돼지는 부지런하고 똑똑했어요. 어느 날, 엄마 돼지가 말했어요.“얘들아, 이제 너희들도 이제 많이 컸구나.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컸으니 집을 떠나 살도록 해라. 꿀꿀꿀!“엄마 돼지는 숲 속에 사는 ...

신데렐라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예쁘고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공주처럼 귀하게 자랐지요. 그런데 소녀의 엄마는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고, 새엄마와 두 언니랑 함께 살게 되었어요. “신데렐라. 내 반짝이는 드레스는 어디 있어?“어휴, 멍청한 신데렐라. 내 구두를 깨끗이 닦아놓으라고 했잖아?”“얘! 우리가 돌아오기 전까지 ...

백설공주 감자공주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어느 겨울 밤, 하얀 얼굴에 까만 머리카락을 지닌 백설공주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백설공주의 엄마인 왕비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얼마 후, 왕은 새 왕비를 맞이했어요. 그런데 새 왕비는 커다란 요술 거울 앞에서 멋만 부리는 못된 마녀였어요. 왕비는 날마다 거울에게 물었어요.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인어공주 감자공주

깊은 바다 속, 산호로 둘러싸인 왕국에 인어공주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중에 막내 인어공주가 가장 예쁘고 착했지요. 다섯 명의 언니들은 막내에게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바다 위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있단다. ”“낮에는 해가 뜨고, 밤하늘의 별들은 또 얼마나 아름답다고!”“사람들은 두 다리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한단다.”막내 인...

라푼젤 감자공주

옛날에 한 가난한 부부가 살았어요. 오랫동안 아이가 없어 걱정이었는데, 어느 날 부인이 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부인은 창밖을 바라보다가 옆집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싱싱한 상추를 보게 되었어요. ‘세상에!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저 상추를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아내는 너무나도 상추를 먹고 싶은 나머지, 남편에게 부탁했어요. “여보, 저 싱싱한 상추를 ...

엄지공주 감자공주

옛날 옛날에 귀여운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아주머니는 요술 할머니를 찾아가서 졸랐어요. “도와주세요. 저도 아이를 갖고 싶어요.”“그래요? 내가 소원을 들어주겠어요. 자, 이 꽃씨를 화분에 심어서 정성껏 키우세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를 만나게 될 거에요.”아주머니는 요술할머니에게 받은 작은 씨앗을 집에 가져와, 화분에 정성껏...

미녀와 야수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부자상인이 살았어요. 그 상인에게는 딸이 셋 있었는데, 첫째딸도 둘째딸도 고왔지만, 셋째 딸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누가 봐도 감탄할 만큼 예쁜 셋째 딸의 이름은 ‘벨’이었어요. 어느 해, 팔 물건을 배에 가득 싣고 멀리 나간 상인의 배가 엄청난 폭풍을 만나 많은 재산을 잃고 말았어요. 상인은 깊은 슬픔에 빠졌지요. 몇 달이 지난 ...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감자공주

옛날 어느 나라에 왕과 왕비가 살았어요. 왕과 왕비는 무척 행복했지만, 두 사람에게는 아기가 없어서 쓸쓸했어요. 그래서 아기를 갖게 해 달라고 정성을 다해 매일 기도했어요. 왕과 왕비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는지, 왕비는 아기를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예쁜 공주가 태어났지요. 왕은 크게 기뻐하며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려한 잔치를 열었어요. 그...

개구리왕자 감자공주

옛날 옛날, 먼 나라에 아름다운 궁전이 있었어.으리으리한 궁전에는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지. 공주에게는 귀한 보물들이 아주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황금 공을 가장 아꼈단다. 하루는 공주가 숲 속에서 황금 공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우물 속에 풍덩 빠뜨려 버렸지 뭐야! 깊고 깊은 우물 속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황금 공은 보이지 않았어. 공주는 발을 ...

아버지와 보물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넓은 포도밭을 가진 농부가 있었어요. 이 농부에게는 아들이 네 명 있었어요. 농부는 아침부터 밤까지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했어요.그런데, 네 아들은 아버지처럼 부지런하지가 않았어요.첫째 아들은 하루 종일 먹을 것만 생각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자기 혼자 다 먹는 욕심쟁이였어요. 둘째 아들은 너무 게을러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셋...

우리가 행복한 이유 감자공주

모든 일에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는 남자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남자는 지혜로운 랍비를 찾아가 투덜거렸어요. “랍비님, 저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겁니다. 살림살이는 가난해서 매일 끼니 걱정을 해야 하고, 토끼장만한 작은 집에 살고 있어요. 제 아내는 어찌나 사나운지 말도 못하고요,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부리고 서로 싸우니...

새들의 왕뽑기 감자공주

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새들이 모여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숲속에는 새들의 왕이 없없어요.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새를 왕으로 뽑기로 했어요. 새들은 저마다 예쁘게 꾸미느라 바빴어요. 깃털을 고르고, 호수가에 서 목욕도 했어요. 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며 단장을 했지요. “알록달록 예쁜 내 깃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그러니 왕은 나 앵무...

아버지와 두 딸 감자공주

옛날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두 딸이 있었어요. 아버지는 두 딸을 정성껏 키워 어느덧 딸들은 아름다운 아가씨가 되었어요. 두 딸은 시집갈 나이가 되었지요. 큰딸을 이웃 마을 꽃집 청년을 만나 시집을 갔어요. 작은 딸은 아랫 마을 옹기장이에게 시집을 갔지요. 아버지는 딸들이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우리 애들이 잘 살고 있겠지? 보고싶고 궁금해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