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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 고요울

어디 둔 건지 도통 나를 찾고 있어난 언제까지 나였는지 내가 아니었는지이젠 익숙한 두통 순한 약은 잘 안 들어서남 얘긴 잘 안 들려서희미해져 가는 gaslight gaslight gaslight gaslight날 탓하고 때리던 last night last night last night끝내 날 돌보지도 못해 용서치도 못해돌아갈 순 없거든 단 1분 전으로...

제9행성 고요울

오래된 싸움의 끝에결국에 나는 지워졌지만그전에도 그다음에도 어지럽지도슬픔 맘이 들지도 않았어많은 게 바뀌었고 난 그대로짧은 내 타원의 궤도 안에서작은 내 방 안의 고민 속에서계속되는 공전과 같은 표류난 여기 있어누가 날 뭐라고 불러도난 여기 있어태양이 사라져도저항할 틈도 없이 내쳐진 난쫓겨난 철학자가 사는 별내 삶에 해방의 판결이 내려진 뒤엔글쎄 누가...

천국에서 천사에게 고요울

기다리고 있어요이 기다림마저 그대는언제나 내게 선물 같은 사람이죠그대의 말 한마디, 그 표정 하나떠올릴수록 보석처럼내 맘속 빛나는 내 사람내가 그댈 천사라 부르면 그댄내가 천국이라 답했죠이렇게나 비좁은 천국이 어디 있다고그대 내게 돌아올 때까지부족한 내 속을 쓸고 닦아서온종일 거닐며 숨 쉴 곳 될게요그댄 현명한 사람근데 요즘 보면 좀 바보 같은 이유로...

가을 타는 여자, 봄 타는 남자 (Feat. 다연) 고요울

가을이 오나 봐 창밖에 부는 기분 좋은 바람지난봄 너와 함께 산 베이지색 카디건을 오늘 꺼내 입었어정말 가을인가 봐 널 처음 만난 가슴 떨리는 그 계절이 돌아오나 봐가을이 왔나 봐 따가운 여름 해에 지친 새 어느새 이렇게파란 하늘 따라 들뜨는 내 마음산들바람 타고 두둥실 날아가네가을비가 내리면 웃음이 나는 여자봄비 땅을 적시면 어느새 함께 우는 남자보...

그댄 나의 여름 고요울

다시 여름이야 시간은 날 또 여기로잡은 손이 끈적해져도 날 보며 하얗게 웃는 얼굴말도 안 돼 이런 기분 나도 알 수 없지만장맛비마저도 상쾌하죠어쩌면 그대 내 맘을 알까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까자랑 좀 할게요 어쩔 수 없네요멀리에 있어도 내 곁에 있는 그대얼마나 좋은지 아무리 말해도 아무도 모를 거야파도처럼 밀려와 바람처럼 불어와숨처럼 참을 수 없이 날...

뻔한 사랑 노래 고요울

마음만큼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내게 넌 말했지사람들이 꿈꾸는 건 백마 탄 왕자, 눈물 나는 드라마가 아냐돌아보면 어디에나 있지만 세상 하나밖에 없는 행복쏘쏘하지만 소소한, 무난한 게 포인트인 그런 행복해외 별장 리조트 호화 요트 떠있는 휴가지보다너와 팔짱 끼고서 집 앞 마트에 가는 주말이 좋아이건 너무 뻔한 사랑 노래스포일된 결말 반전 없는 쉬운 ...

Shooting Star 고요울

아무래도 미쳤나 봐대낮부터 내 머릿속엔 별가루가 쏟아지네눈 감으면 그 속에 네가 보여바래다주던 날 집 앞에서 웃으며 안아주던 너넌 나의 500개짜리 비타민, 젊은 날의 선택, 빨간 황소약간의 부작용을 동반한 강아지 커피 우유, 밤에 잠을 못 자 (민트 캔디)72프로 초콜릿, 시도 때도 없이 팡팡팡 터지는못 말리는 내 맘속의 shooting star아무...

매일이 크리스마스 고요울

또 울었어 난 울보라서올 크리스마스에는 아무런 선물 받지 못해도상관없어 그녀만 있으면근데 이러고 보니 어디서 들어 본 캐럴 같아Ooh Mr.Claus, you don’t have to come to my house올해엔 그냥 건너뛰어도 좋아교환 반품 환불 같은 건 다 됐어요우리 그냥 영영 서로 잊고 살아요잘 받았어요 지금 옆에 있어요지난해 선물 청순하...

독감 고요울

너를 알았던 날들 너를 앓았던 날들 길지 않았던얕은 기침 한 번이면 누구와도 우리가 될 수 없었던생각보단 좀 오래 걸렸죠 계절이 바뀌기까지는예기치 못했던 만남 설익은 이별끊어진 철길 그 언덕 누구의 뒷모습이라도 보이면뭐가 그리 무서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난 달렸죠비 오는 날이면 어깨부터 발갛게 멍이 들었던무얼 훔치다 들킨 것처럼 차갑게 내려만 앉던 나...

고백 (Vocal 김종우) 고요울

너는 널 모르겠다고 했고나는 나를너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했고나는 너를그런지도 몰라 난 그저 몸서리치게 공허한외로움을 피하고 싶은지 어쩌면 그래서널 안고 있는 안온한 이 시간을 지키고 싶은지너는 널 모르겠다고 했고나는 너를그런지도 몰라 난 그저 몸서리치게 공허한외로움을 피하고 싶은지 어쩌면 그래서널 안고 있는 안온한 이 시간을 지키고 싶은지그럴지도 몰...

호주머니 속의 우울 이철식

흐트러진 옷자락 가슴에 여미고 먼 발치에서 걸어온 사람이 호주머니 손을 넣고 기대선 저녁 가버린 얼굴 바람에 스치운다 가스등 불빛 불빛이 켜지고 조금씩 내리는 가는 빗속에 온몸이 젖은 더벅머리 남자 혼자 걷는 뒷모습이 외롭네 밤새도록 강물은 흘러넘치고 램프불 줄이고 숨죽여 우는 사람아 가스등 불빛 불빛이 켜지고 조금씩 내리는 가는 빗속에 온몸이 젖은 더벅머리

호반에 살고 싶네 백설희

1.현해탄 은물결이 달빛에 부서지고 시들은 갈대 속에 풀벌레 슬피 울어 가슴속의 상처를 꼬집어 뜯어내는 고요한 이 호반에 나 홀로 살고 싶네 2.가스등 물결 속에 고요히 잠이 들고 떨어진 갈잎 속에 애련한 달빛 젖어 모질게 아픈 마음 달래줄 님 없어도 적막한 이 호반에 외롭게 살고 싶네

첫사랑 마도로스 이영애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데크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주곡~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첫사랑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길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가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 날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 옷에 갈매기가 벗이고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첫사랑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귀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간주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첫사랑 마도로스 현철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 주 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처사랑 마도로스 현철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 주 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첫사랑 마도로스 백승태

첫사랑 마도로스 - 백승태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데크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주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날 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린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첫사랑 마도로스 신영균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데크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 주 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무로기사(霧露騎士) 이권혁

여자가 어부의 아내가 되자 기사는 마법사가 산다는 겨울의 성으로 들어갔단다 사람들 기억에서 기사는 점점 잊어져갔지 그러던 어느 날 저녁 푸른 수정 같은 저녁이 찾아와 세상을 온통 그 푸른 유리 속에 가두고 허브를 태우는 짙은 마법의 향기가 깨어 있는 사람들마다 꿈꾸게 하네 등 굽은 언덕 아래로 가스등 켜지고 긴 여행에 잊혀 졌던 범선들이 항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