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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가 있어 구자형/구자형

아주 작은 카페가 있어 골목길에 카페가 있어 작은 커피 통 하나가 전부 아주 예쁜 카페가 있어 거기 가면 안개가 있어 커피에는 소울이 있어 거기 가면 씨앗이 있어 바오밥 나무 씨앗이 있어 그곳에서 사랑 만났어 빗방울 같은 여자 만났어 그곳에서 연인을 만났어 비 오는 날의 재즈 같은 밤이 되면 등불이 되고 가을 오면 바람이 되고

작은 카페가 있어 구자형

아주 작은 카페가 있어 골목길에 카페가 있어 작은 커피 통 하나가 전부 아주 예쁜 카페가 있어 거기 가면 안개가 있어 커피에는 소울이 있어 거기 가면 씨앗이 있어 바오밥 나무 씨앗이 있어 그곳에서 사랑 만났어 빗방울 같은 여자 만났어 그곳에서 연인을 만났어 비 오는 날의 재즈 같은 밤이 되면 등불이 되고 가을 오면 바람이 되고

붉은 연어 구자형/구자형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먼 바다로 떠돌던 연어 강물을 거슬러서 돌아오던 날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큰 거 한 마리 어머니 드리고 작은 연어 아이를 준다 불불불 피워 올려 연어를 굽자 푸른 연기 피어 오른다 푸른 연기 피어 오른다 연어 작살이 번득이는데 사랑하는 나의 별이여 어둠이 내려와서 더욱 빛나네 붉은

미안해 구자형/구자형

찜질 방에서도 뒤척이고 강변에서도 비를 맞으며 미안해 너도 어려웠을 텐데 우후, 아하, 이히, 에헤 사랑해 너를 잊지 못할 거야 너도 많이 울었을 거야 언젠가 다시 만나 커피나 한잔해 이따금 내 생각해 줄래 붕어빵 먹을 때나 크리스마스 같은 때에도 눈을 맞으며 사랑해 너를 잊지 못할 거야 우후, 아하, 이히, 에헤 바보야 니가 있어

신촌에서 구자형

신촌에서 처음 만났지 포도송이 같은 너를 바람 불면 흩날리던 하얀 미소 같은 너를 작은 카페 마주 앉았지 사랑 노래 같은 너를 나만 보면 좋아하던 박하 향기 같은 너를 이름 모를 사람들의 이 도시에서 내가 부르다 죽어도 좋을 그대의 이름 나의 사랑 나의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신촌에서 멀어져 갔지 푸른 물결 같은 너를

Feelin\' Blue 구자형

오래된 스피커에 기대 앉아 로보의 노랠 듣는다 햇살은 작은 방에 날아와 앉고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나는 혼자다 기타도 피아노도 베이쓰도 저마다 길 따라 흘러가 음악의 강물 되어 흘러서 가고 Feelin\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왔으면 가슴이 젖어 가슴이 젖어 갈 수가 없네 걸을 수 없네 빗속에 갇혀 눈물에 갇혀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기타를 치며 기타를 치며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다 젖어 ...

가난한 연인의 노래 구자형/구자형

그 노래가 내게 들려 와 가난한 연인의 노래 커피숍 앞을 지나쳐 옷 가게 앞도 지나쳐 도시의 짚시 같았던 바람의 아이 같았던 햇살의 속살 같았던 가난한 연인의 노래 그 노래가 다시 들려 와 가난한 연인의 노래 영화관 앞을 지나쳐 분식집 앞도 지나쳐 광장의 비둘기 같았던 12월의 풀 꽃 같았던 초저녁 어둠 별 같았던 가난한 연인의 노래 그 노래가 듣...

푸른 꽃다발 구자형/구자형

어깨를 구겨진 휴지처럼 (쪼그라뜨리고) 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폭폭 내쉬네 (칙칙 폭폭 폭) 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 이젠 제발 그러지 좀 마 (좀마 좀마 좀마 좀마) 눈물로 빚어 진 노래처럼 (글썽글썽한) 목메어 부르는 희망처럼 (와와와와와) 사랑은 너의 가슴 속 (새빨간 장미꽃) 행복하여라...

님 마중 구자형/구자형

풀피리 입에 물고 나는 갈테야 맨발이면 더욱 좋네 그렇고 말고 순이야 계집애야 너도야 갈래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마중 가러 여름 하늘 너무 뜨거워 여행길에 목말라 목이 타 땀 날 때 우 후 우우우 우 후 우우우 우 후 우우우 우 후 우우우 저녁 노을 타 오르는 숲으로 갈테야 맨발이면 더욱 좋네 그렇고 말고 순이야 계집애야 너도야 갈래 기다려도 오...

밤의 여행자 구자형/구자형

희미한 포장마차 불빛 아래서 오래된 그리움에 목이 말랐지 언젠가 행복하게 돌아 가야지 어머니 계신 고향 돌아 가야지 에헤이 에야 에헤이 에야 에헤이 에헤 에이야 여기는 방배동의 꿈의 플랫폼 어느새 밤이 깊어 길 잃은 사람들 언젠가 사랑이란 기차를 타고 이별로 얼룩진 곳 찾아가야지 에헤이 에야 에헤이 에야 에헤이 에헤 에이야 우리는 쓸쓸해서 정말 좋...

Feelin' Blue 구자형

오래된 스피커에 기대 앉아 로보의 노랠 듣는다 햇살은 작은 방에 날아와 앉고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Blue 나는 혼자다 기타도 피아노도 베이쓰도 저마다 길 따라 흘러가 음악의 강물 되어 흘러서 가고 Feelin' Blue Feelin' Blue Feelin

붉은 연어 구자형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먼 바다로 떠돌던 연어 강물을 거슬러서 돌아오던 날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붉은 연어 잡으러 가자 큰 거 한 마리 어머니 드리고 작은 연어 아이를 준다 불불불 피워 올려 연어를 굽자 푸른 연기 피어 오른다 푸른 연기 피어 오른다 연어 작살이 번득이는데 사랑하는 나의 별이여 어둠이 내려와서 더욱 빛나네 붉은

미안해 구자형

찜질 방에서도 뒤척이고 강변에서도 비를 맞으며 미안해 너도 어려웠을 텐데 우후, 아하, 이히, 에헤 사랑해 너를 잊지 못할 거야 너도 많이 울었을 거야 언젠가 다시 만나 커피나 한잔해 이따금 내 생각해 줄래 붕어빵 먹을 때나 크리스마스 같은 때에도 눈을 맞으며 사랑해 너를 잊지 못할 거야 우후, 아하, 이히, 에헤 바보야 니가 있어

느낌 그리고 그대 구자형

흩날리는 머리카락 흩날리는 머리카락 흩날리는 머리카락 흩날리는 머리카락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가 웃고 있어 흩날리는 머리카락 흩날리는 머리카락 예 예 예 예 예 예 하얗게 부서지네 하얗게 부서지네 하얗게 부서지네 하얗게 부서지네 파도가 부서지네 그대는 말이 없어 하얗게 부서지네 하얗게 부서지네 예 예 예 예 예 예 두뚜비 두비두바 두뚜비 두비두바

난 널 구자형

난~널~ 생-각-해~ 난~널~ 생-각-해~ 난~널~ 음-음-음~ 난~널~ 음-음-음~ 난~널~ 못-잊-어~ 난~널~ 못-잊-어~ 난~널~ 음-음-음~ 난~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생-각-해~ 이-렇~게-비~가~내~리~는~ 날~이면~ 더-그~래~ 난~널~ 사랑~해~ 난~널~ 사-랑-해~ 난~널~ 음-음-음~ 난~널...

난 널 구자형

난 널 생각해~~~ 난 널 생각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난 널 못잊어~~~ 난 널 못잊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생각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 그래 난 널 사랑해~~~ 난 널 사랑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생각해 이렇게 ...

끝없는 사랑 구자형

얼마나 먼 길을 걸어야만 슬픔은 모두가 받아들까 얼마나 많은날 그리우면 그대는 나만의 사람될까 얼마나 그대가 보고픈지 어느새 하늘에선 비가와요 얼마나 그대를 불렀는지 어느새 그대는 나의 입술 그대여 나의 나의 첫사랑 그대여 나의 나의 나의 끝없는 사랑 그대는 내 눈을 바라보네 나는야 눈부셔 말을 못해 그대는 내 눈을 바라보네 나는야 눈부셔...

끝없는사랑 구자형

얼마나 먼길을 걸어야만 슬픔은 모두가 바다될까 얼마나 많은날 그리우면 그대는 나만에 사람될까 얼마나 그대가 보고픈지 어느새 하늘에선 비가와요 얼마나 그대를 불렀는지 어느새 그대는 나에 입술 그대여 나에 나에 첫 사랑 그대여 나에 나에 나에 끝없는 사랑 그대는 내눈을 바라보네 나는야 눈부셔 말못해 그대는 내눈을 바라보네 나는야 눈부셔 말못해 그대여 ...

쌩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구자형

팽하고 기타줄이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기분상했다네 흥하고 내사랑이 돌아섰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마음 우울했네 **팽하고 기타줄이 또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노래 불러 쌩하고 내사랑이 또 떠나갔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아하! 기타줄 끊어 졌어도 마음속이 기타줄 아픈것 같지만 아하 그대가 떠나갔어도 사랑은 인...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구자형

팽~하고 기타줄이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기분상했다네 흥! 하고 내사랑이 돌아섰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마음 우울했네 팽! 하고 기타줄이 또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노래 불러 쌩~하고 내사랑이 또 떠나갔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아~하! 기타줄 끊어 졌어도 마음속이 기타줄 아픈것 같지만 아~하! 그대가 떠나갔어도 ...

난널 구자형

난널 생각해 난널 생각해 난널 음음음 난널 음음음 난널 못잊어 난널 못잊어 난널 음음음 난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생각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그래 난널 사랑해 난널 사랑해 난널 음음음 난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생각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그래 난널 사랑해 난널 사랑해 난널 음음음(사랑해) 난널 음음음(사랑해)...

밤의여인 구자형

널 다시 만나니까 갑자기 말문이 막혀~ 이순간 기다리며 우린너무 멀리 돌아야 했지~ 생각하면 가슴 뭉클 떨리는 너의 목소리~ 이리와~가까이 와~ 사랑 하는 나의 사람아~ 이제부터 어떻할까~ 밤 새워 얘기할까~ 한도없이 끝도없이 마주보고 설래일까~ 다신 떠나지마 이마음 전하고 싶지만~ 목메어 말못하고~ 너위 두눈 바라만 보네~ * 이제부터 어떻할까~ ...

쌩 (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 구자형

팽~하고 기타줄이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기분상했다네 흥! 하고 내사랑이 돌아섰네 어쩔가 어쩔가 난 몹시 마음 우울했네 팽! 하고 기타줄이 또 끊어졌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노래 불러 쌩~하고 내사랑이 또 떠나갔네 어쩔가 어쩔가 그래도 나는 사랑할래 아~하! 기타줄 끊어졌어도 마음속이 기타줄 아픈것 같지만 아~하! 그대가...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왔으면 가슴이 젖어 가슴이 젖어 갈 수가 없네 걸을 수 없네 빗속에 갇혀 눈물에 갇혀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기타를 치며 기타를 치며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다 젖어 ...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나의 피리 구자형

내 귓전에 그대 음성 소근거리고 산들바람 내 머리칼 흩어 놀때에 끝이 없이 뻗어가는 철둑길처럼 초가지붕 저녁연기 피어오르듯 우리 사랑도 그것처럼 아련했었네 산들바람 내 머리칼 흩어 놀때에 내 눈 속에 그대 눈빛 머뭇거리고 긴 머리칼 내 가슴에 기대어 올 때 나뭇가지 옮겨 앉는 산새들처럼 푸른 달빛 어둠 속을 헤엄치듯이 우리 사랑도 그것처럼 알기 쉬웠네...

님 마중 구자형

풀피리 입에 물고 나는 갈테야 맨발이면 더욱 좋네 그렇고 말고 순이야 계집애야 너도야 갈래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마중 가러 여름 하늘 너무 뜨거워 여행길에 목말라 목이 타 땀 날

어머니 구자형

어머니가 싸 주셨던 어린시절 점심 도시락 가방 안에 넣고 가면 한겨울에도 따뜻했었지 학교 가서 열어보며 어머니의 향기가 났지 포근하고 훈훈했던 어머니의 사랑 향기 짭쪼롬한 감자조림 어머니의 눈물이었지 매콤새콤 김장김치 어머니의 고생이었지 이제보니 그 도시락 어머니의 인생이었네 바보처럼 먹기만 했네 이제 다신 못 먹는다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

가난한 연인의 노래 구자형

그 노래가 내게 들려 와 가난한 연인의 노래 커피숍 앞을 지나쳐 옷 가게 앞도 지나쳐 도시의 짚시 같았던 바람의 아이 같았던 햇살의 속살 같았던 가난한 연인의 노래 그 노래가 다시 들려 와 가난한 연인의 노래 영화관 앞을 지나쳐 분식집 앞도 지나쳐 광장의 비둘기 같았던 12월의 풀 꽃 같았던 초저녁 어둠 별 같았던 가난한 연인의 노래 그 노래가 듣...

바사 (바다로 떠나간 사람) 구자형

바 사 너무 보고 싶었어 넌 금세 또 가겠지 커피 한 잔 마실까 차라리 내게 기대렴 바 사 너무 오랜만이야 몹시 피곤해 보여도 너의 검은 눈동자 여전히 아름답구나 바 사 바 사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웃어도 마음 속으로 슬퍼하고 있는 줄을 바 사 바 사 너는 눈치 챘겠지 말을 안 해도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이 말을 사랑해 바 사 바 사 사랑해 사랑...

나는 싫어 구자형

안 돼 정말 안 돼 슬픔에 빠지면 안 돼 정말 안 돼 사랑에 빠지면 그건 너무 아파 가을 바람이야 그건 눈물이야 감출 수도 없는 아 그러나 나는 이미 그댈 보고 말았네 내 사랑 난 난 그대 뿐야 그대와 함께 하고파 안 돼 나는 싫어 그대 그대 떠나면 안 돼 나는 싫어 혼자는 소용 없어 아 그러나 나는 이미 그댈 보고 말았네 내 사랑 난 난 그대 뿐야 ...

밤의 연인 구자형

널 다시 만나니까 갑자기 말문이 막혀 이 순간 기다리며 우린 너무 먼 길 돌아야했지 생각하면 가슴 뭉클 떨리는 너의 목소리 이리 와 가까이 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이제부터 어떡할까 밤 새워 얘기할까 한도 없이 끝도 없이 마주 보고 설레일까 다시는 떠나지 마 이 마음 전하고 싶지만 목 메어 말 못 하고 너의 두 눈 바라만 보네 이제부터 어떡할까 밤 새...

태양을 닮았나봐 구자형

우리의 사랑은 하늘을 닮았나봐 그토록 오랜 세월 그 빛깔 변치 않았으니 우리의 사랑은 파도를 닮았나봐 셀 수 없이 만났어도 언제나 안타까우니 우리의 사랑은 저 산을 닮았나봐 말 없이 앉았어도 꽃들이 피어나네 우리의 사랑은 촛불을 닮았나봐 환하게 밝히우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예 우리의 사랑은 태양도 닮았나봐 동트는 아침이면 새롭게 시작되네 우리의 사랑은...

밤의 여행자 구자형

희미한 포장마차 불빛 아래서오래된 그리움에 목이 말랐지언젠가 행복하게 돌아 가야지어머니 계신 고향 돌아 가야지에헤이 에야 에헤이에야 에헤이 에헤 에이야여기는 방배동의 꿈의 플랫폼지금은 밤이 깊어 길 잃은 사람들언젠가 사랑이란 기차를 타고이별로 얼룩진 곳 찾아가야지에헤이 에야 에헤이에야 에헤이 에헤 에이야우리는 쓸쓸해서 정말 좋았다투명한 진실하나 삼켜 ...

홍대 앞에는 기차가 없다 구자형

홍대 앞에는 기차가 없다있었는데 있었는데홍대 앞에는 그녀가 없다있었는데 있었는데홍대 앞에는 sus4 없다있었는데 있었는데홍대 앞에는 채플린 없다있었는데 있었는데놀이터에는 햇살이 있다햇살 있다 햇살 있다주차장 골목 거리의 악사기타 치며 칭가칭가클럽 데이엔 사람의 물결왁자지껄 출렁출렁홍대 앞에는 바다가 있다바다 있다 바다 있다가슴 속에는 사랑이 있다사랑 ...

푸른 꽃다발 구자형

어깨를 구겨진 휴지처럼 쪼그라뜨리고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한숨을 폭폭 내쉬네 칙칙 폭폭 폭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이젠 제발 그러지 좀 마 좀마 좀마 좀마 좀마눈물로 빚어 진 노래처럼 글썽글썽한목메어 부르는 희망처럼 와와와와와사랑은 너의 가슴 속 새빨간 장미꽃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이젠 그럴 때도 ...

작두 (feat. 구자형) TULA

Wake Up, 잠들어있던 세상에서Break Up, 너를 가두려는 모든 것을무의미한, 저 흐름 속에 널 맡긴다면세상은 널 기억하지 않으리라시간이란 쳇바퀴를 (돌고 돌아)인생이란 철창 속을 (사바여)저주 같았던 그 모든 걸 운명이라 부른다면일어서라, 일어서라간절했었던 내 바람들을 그러모아 두 손에 움켜쥘 때내게로 오라 (검을 휘두르며)이겨내리라 (날 막...

난널(-2) @길은정

난 널 길은정 작사 : 구자형 작곡 : 구자형 난 널 생각해 난 널 생각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난 널 못잊어 난 널 못잊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생각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 그래 난 널 사랑해 난 널 사랑해 난 널 음음음 난 널 음음음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생각해

Cafe (Feat. 김수빈) Jack Ruy

집에 가던 길에 들렀던 작은 카페가 있어 달콤한 라떼 향기 아메리카노 그리고 너 어느 가을날 문득 찾아온 너의 미소가 보고파서 오늘도 내일도 너에게 다가가는 마음은 수줍게 커피 한 잔 줄래요 조금만 기다려요 따뜻한 너의 향기 내 맘을 알아줘요 I love no one but you 그대가 난 좋아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카페엔 네가

광안리 (Feat. 팔레트블루) 루미너스사운드

광안리만 가면 문득 너가 떠올라 우리 함께 갔던 그 카페가 떠올라 창밖의 뷰와 그때 추억들이 몰려 Eh Eh 광안리만 가면 문득 너가 떠올라 우리 함께 갔던 그 카페가 떠올라 창밖의 뷰와 그때 추억들이 몰려 Eh Eh 난 그땔 걷는다 파도가 발을 덮어 내 속에 스며들어 기억이 마를 때 쯤 이 음악을 듣는다 또 다시 나란 추억을 대꾸조차도 넌 하지마 난 아직

약속시간 어쿠스텔 (ACOUSTEL)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 수많은 사람 속 익숙한 아니 눈에 띄는 실루엣 유난히 빛이 나는 사람이 있어 내게로 와 품에 안기며 말똥히 뜬 눈을 봤을 때 말은 안 했지만 나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 조금 늦어 미안하다는 너 그 사이 옷매무새를 다듬고 헝클어진 머리를 살피며 떨리는 마음으로 널 기다려 저 멀리 네가 보여 십분 일찍 나와 널 기다려 다가와 안긴 널

비가 내리는 날이면 (feat. 노경보 of 옥수사진관) 비안

긴 겨울이 가고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찾아온 오랜 일기장 속 빛바랜 사진 하나 추억으로 물든 밤 먼 길을 돌아서 여기까지 왔어 너 없는 시간을 견디며 함께 나눈 날들 마치 어제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너와 머물던 카페가 있는 곳이 나의 동네가 되었어 신비하게 느껴져 마지막 인살 나누었던 그 거리도 내가 매일 걷는 길이 되었단 게 참 놀라워 너와 거닐던 초록빛 작은

비오는 토요일의 해후 박영미

뿐이라고 내 스스로 속여가며 망설이다 들어선 추억의 카페 아직도 그대로인 이름 그때의 낙서를 찾아 보고파 그 자리에 다가가다 혼자 앉은 뒷모습 낯설지 않아 비춰본 유리창엔 너의 모습이 오늘처럼 비오는 토요일이면 구석진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슬픈 노랠 듣곤 했다는 누군가의 말에 눈물을 감추려 서둘러 나왔지 우우~ 우 우우 카페가

비오는 토요일의 해후 박영미

뿐이라고 내 스스로 속여가며 망설이다 들어선 추억의 카페 아직도 그대로인 이름 그때의 낙서를 찾아 보고파 그 자리에 다가가다 혼자 앉은 뒷모습 낯설지 않아 비춰본 유리창엔 너의 모습이 오늘처럼 비오는 토요일이면 구석진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슬픈 노랠 듣곤 했다는 누군가의 말에 눈물을 감추려 서둘러 나왔지 우우~ 우 우우 카페가

비오는 날의 해후 신촌 블루스

발걸음 뿐이라고 내 스스로 속여가며 망설이다 들어선 추억의 카페 아직도 그대로인 이름 그때의 낙서를 찾아보고파 그자리에 다가가다 혼자앉은 뒷모습 낮설지 않아 비춰본 유리창엔 너의 모습이 오늘처럼 비오는 토요일이면 구석진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슬픈 노랠 듣곤 했다는 누군가의 말에 눈물을 감추려 서둘러 나왔지 우우 - 우우우 카페가

Love is... Nuance

불규칙했던 삶의 미래 그 파도속의 거친 바이브레이션 매듭으로 매어져 가위로 내 이전의 기억들을 끊어 지워 Eraser 백지 상태 또다른 사랑의 시작 그때부터 바뀌어버린 또다른 인생사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 버렸네 너의 모습에 오늘도 나는 행복해 힘든 하루의 끝에 홀로 남겨져 끝내 고독히 거리를 걷던 날들도 그대가 있기에 아름답게만 느껴져 무너져있던 내 안에 작은

비오는 날 해후 신촌 블루스

우연한 발걸음일 뿐이라고 내 스스로 속여가며 망설이다 들어선 추억의 카페 아직도 그대로의 이름 그때의 낙서를 찾아보고파 그 자리에 다가가다 혼자 앉은 뒷모습 낯설지 않아 비춰본 유리창에 너의 모습이 오늘처럼 비 오는 토요일이면 구석진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슬픈 노래 듣곤 했다는 누군가에 말에 눈물을 감추려 서둘러 나왔지 카페가 보이는 전화박스에서

내선순환 Common People

우린 눈물 한 방울 떨구지 않고 서로 반대 방향의 열차에 탔지 너와 같은 궤도를 달린다 믿었지만 이렇게 다른 곳으로 달렸던 거야 우리 처음 어색하게 마주친 홍대 수줍던 그 손을 잡고 거닐던 신촌 자주 가던 카페가 좋았던 이대와 야경이 예뻐 종일 걸었던 시청 익숙한 정거장을 스쳐 지나고 수많은 시간들을 돌고 또 돌아서 서로의 마음 내릴 곳 찾지 못한 채 우린

혼자면 어때 찬진

사랑주고 마음 주고 다 줬지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어 영원히 사랑 하자 해놓고 이제와 날 떠날수 있나 한번 맺은 인연으로 사는게 우리네 인생인데 이제와서 당신 없이 산다면 어떻게 살수 있나 그래 가라 이제 다신 사랑 안해 혼자면 뭐 어때 마음 줄곳 없어도 당당히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