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비 오는 날 굴렁쇠 아이들

비오는 강현정 말, 백창우 곡 오늘은 해님 안 떠요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해님 안 떠요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지렁이 나와요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지렁이 나와요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장화신어요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장화신어요 오는 날이에요

비 노래 굴렁쇠 아이들

비노래 - 2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큰 굴렁쇠 주연 ,성화와 김가영 노래 ① 비단치마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 아배 장에 가서 우리에게 주실려고 비단치마 사 오실 텐데 장대같이 오는 비에 비단치마 얼룽진다 ②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비야비야 오는 비야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우리 오빠 장에 가서 소금하고

비 오는 날 일하는 소 굴렁쇠 아이들

오는 일하는 소 김호용 시, 백창우 곡 비가 오는데도 어미소는 일한다. 비를 다 맞으며 어미소는 일한다. 소가 느리면 주인은 고삐를 들고 때린다. 소는 소는 음무음무거린다. 송아지는 뭐가 좋은지 물에도 철벙철벙 걸어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 밭에서 막 뛴다. 말 못하는 소를 때리는 주인이 밉다.

여우비 굴렁쇠 아이들

여우비 박목월 시, 백창우 곡 뙤약볕 나는데도 오는 여우비 시집 가는 꽃가마에 한 방울 오고 뒤에 가는 당나귀에 두 방울 오고 오는 여우비 쨍쨍 개었다

비 노래, 하나 굴렁쇠 아이들

노래 - 하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굴렁쇠 아이들과 김가영 노래 ① 비야 비야 오너라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비야비야 오너라 장터거리 불났다 ② 오는비야 가는 비야 비야 비야 오는 비야 비야 비야 가는 비야 억수같이 내려라 장마 지게 내려라

굴렁쇠 아이들

비는 비는 좋은 배추를 자라게 하지요 비는 비는 좋은 농사를 짓게 하지요 비야 비야 내려라 쫙쫙 내려라 하늘나라 선녀님들 세수하고 내리네 비는 비는 변덕쟁이 내렸다 그쳤다 하지요 비는 비는 심술쟁이 이랬다 저랬다 하지요 비야 비야 내려라 햇님도 몰래 사이로 떠오르는 공장 가신 엄마 얼굴 사이로 떠오르는 공장

겨울비 오는 날 굴렁쇠 아이들

겨울비 오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여름비는 바람이랑 오는데 겨울비는 바람이 잘 때 온다 겨울비 오는 날은 가지 많은 나무도 잔다 마을 안길도 자고 애들도 없다

봄 오는 길 굴렁쇠 아이들

오는 길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아른아른 아지랑이 피어나는 들판에 키 작은 제비꽃이 곱게 피었네 졸졸졸 도랑물 달려가는 둑길에 노란 민들레꽃이 활짝 피었네 추위를 이겨낸 저 꽃들처럼 풀밭에 내리는 저 햇볕처럼 내 마음에도 따뜻한 봄은 찾아 올테지 팔랑팔랑 호랑나비 맴도는 언덕에 등 굽은 할미꽃이 곱게 피었네 살랑살랑 바람이

소낙비 둘 굴렁쇠 아이들

소낙비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백창우 노래 비온다, 소낙비 좍좍 온다 아무데나 두들기며 막 쏟아진다 추녀 밑에 들어서서 보고 있으면 꽃나무들 제자리서 비를 맞네 장독도 제자리서 비를 맞네 속에 또 온다 좔좔 온다.

소낙비 굴렁쇠 아이들

소낙비 <이원수 시, 백창우 곡 / 홍순관 노래> 비온다, 소낙비 좍좍 온다 아무데나 두들기며 막 쏟아진다 추녀 밑에 들어서서 보고 있으면 꽃나무들 제자리서 비를 맞네 장독도 제자리서 비를 맞네 속에 또 온다 좔좔 온다.

굴렁쇠 굴렁쇠 아이들

굴렁쇠 정우해 시, 백창우 곡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놀 때도 심부름 갈 때도 언제나 안 떨어지는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학교 가는 길 십 리도 굴렁쇠 앞세우고 나서면 먼 줄을 모르지요 내 동무는 굴렁쇠

개미 굴렁쇠 아이들

개미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오늘 개미가 이사를 갔다 오늘 잘하면 비가 올 것 같다 나는 오니까 준비를 해야지 개미는 텔레비전 일기 예보보다 더 확실할 거다 우리 엄마 말씀대로라면

전봇대 굴렁쇠 아이들

오는 함경도는 아버지 계신 곳, 제까지도 이었나? 전봇대는 먼뎃말도 전해 준다지 귀대고 천리 밖에 말도 한다지 전봇대 전봇대,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 오시는 울아버지 소식 좀 전해 주려마

전봇대 둘 굴렁쇠 아이들

오는 함경도는 아버지 계신 곳, 게까지도 이었나? 전봇대는 먼뎃말도 전해 준다지 귀 대고 천리 밖에 말도 한다지 전봇대 전봇대,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 오시는 울아버지 소식 좀 전해 주려마

날고 싶어 굴렁쇠 아이들

백창우 곡 빨강풍선 노랑풍선 내 마음 같구나 하늘 높이 날고픈 내 마음 같구나 둥둥 날아서 구름나라 가 볼까 저기 저 큰 산 넘어 낯선 마을까지 가 볼까 얘들아 얘들아 같이 가지 않을래 손에 손을 잡고서 날아보지 않을래 가오리연 방패연 내 마음 같구나 하늘 높이 날고픈 내 마음 같구나 둥둥 날아서 어디까지 가 볼까 저기 저 해가 오는

눈이 갠 날 굴렁쇠 아이들

눈이 갠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눈이 갠 날은 날씨 좋은 언덕길 빙판은 미끄럼틀 방학숙제 내일 해도 늦지 않고 옷이 젖어도 춥지 않고

답답해요 굴렁쇠 아이들

답답해요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답답해요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 여기저기 내버린 쓰레기에 땅이 자꾸 썩어가나 봐요 이러다간 내 몸이 온통 쓰레기 더미에 묻힐 거에요 좀 구해줘요 좀 살려줘요 답답해요 가슴이 체한 것 같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요 기름 뜬 시커먼 폐수에 강이 자꾸 썩어 가나봐요 이러다간 물고기도

어깨동무 노래 굴렁쇠 아이들

어깨동무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개사,편곡,작곡 굴렁쇠 아이들 노래 ① 어깨동무 철철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논둑길을 간다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저 길 끝까지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고갯길을 간다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저 너머까지 ② 어깨동무

말썽꾸러기 굴렁쇠 아이들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장난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골목길에 축구실력 우리편이 와장창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그렇다 시끄럽다

감홍시 굴렁쇠 아이들

감홍시 황도곤 시, 백창우 곡 감홍시는 빠알간 얼굴로 놀긴다. 돌을 쥐고 탁 던지니까 던져보시롱 던져보시롱 헤헤헤 안 맞았지롱 안 맞았지롱 한다. 요놈의 감홍시 두고 보자 자꾸자꾸 돌팔매질을 해도 끝까지 안 떨어진다.

큰길로 가겠다 굴렁쇠 아이들

아이들이 보면 나머지라 할까 봐 아무도 없는 좁은 길로 간다. 왜 요런 좁은 길로 가야 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가야 하나. 난 이제부터 누가 뭐래도 큰길로 가겠다.

씨 감자 굴렁쇠 아이들

씨감자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감자 씨는 묵은 감자, 칼로 썰어 심는다 토막토막 자른 자리 재를 묻혀 심는다 밭 가득 심고 나면 저물어 달밤 감자는 아픈 몸 흙을 덮고 자네 오다가 돌아 보면 훤한 밭골에 달빛이 내려와서 입 맞춰 주고 있네

아빠, 사랑해요 굴렁쇠 아이들

아빠, 사랑해요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모를거야, 엄마는 내가 곁에 없으면 아빠가 얼마나 힘들어 할지 아빠 눈을 보면 아빠 손을 잡으면 난 알 수 있어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잠을 잘 때도 내 손을 꼬옥 잡는 아빠 꿈속에서도 나를 지켜주는 아빠 아빠, 사랑해요

딱새 굴렁쇠 아이들

딱새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어느 우리 집에 날아와 집을 지었던 딱새 언제부터인지 보이지 않는 내 친구 딱새 우리 집이 싫어졌나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자꾸만 딱새가 보고 싶어 빈 둥지를 바라보아도 이제는 어디론가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딱새 우리 집 딱새

이닦기 노래 굴렁쇠 아이들

이닦기 노래 고다연 김재희 말, 백창우 곡 1 나는 새 이가 나오면 그때부터 이 잘 닦을 거야 지금 이는 다 빠지고 다시 거니까 2 나 빨리 이빨 닦아야 돼 나 병원 가는 거 질색이야 군것질하고 이빨 안 닦으면 이빨 속에 벌레 생겨 이빨 썩어 난 병원은 정말 무서워

강아지 똥 굴렁쇠 아이들

강아지 똥 백창우 글, 곡 나는 조그만 똥이지만 강아지 똥이지만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 똥이지만 소달구지 지나가는 골목길 담 밑 구석 자리에 놓인 못생긴 못생긴 똥이지만 내게도 꿈이 있단다 고운 꿈이 있단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아직은 비밀이지만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내가 품은 씨앗 하나 샛노란 민들레로 피어나는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굴렁쇠 아이들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이렇게 심심하고 심심한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노래 하나 해주면 안 잡아먹지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어흥 한 고개 두 고개 세 고개 끝도 없는 스무고개 넘어갈 때 술술 막힘없이 줄줄 거침없이 노래 한 열

버들붕어 굴렁쇠 아이들

버들붕어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류금신 노래 지난 가을 그 어느 논귀 물에서 잡아 온 버들붕어 그 쬐꼬만 버들붕어들은 어항 속에서 심심하게 놀며 떄때로 조용히 무슨 생각하며 이 날까지 죽지 않고 살아왔다 긴 겨울, 논에는 꽁꽁 얼음이 얼고 그 위에 또 겹겹 눈이 쌓여도 내게 온 어린 붕어는 따슨 방에서 사는

우산들의 수다 시간 (최우수 작곡상) 노래마을 아이들

온다!

겁쟁이 굴렁쇠 아이들

겁쟁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바닷가 갯벌에 사는 아기 방게는 두 눈이 길어서 겁쟁인가요 다리가 열인데 헤엄도 못 치고 갈매기 손짓에도 눈부터 감추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굴렁쇠 아이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백창우 시, 백창우 곡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굴렁쇠 아이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이창희 시, 백창우 곡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수박장수 굴렁쇠 아이들

수박장수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편곡 작은 굴렁쇠와 어른들 노래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박 사러 왔지 수박밭 갈러 이제야 갔소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 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 박 사러 왔지 수박 심으러 이제야 갔소 수박 장수 어떤 놈이요 그제 왔던 그 놈이요 무엇 하러 왔나 수박 사러...

술래잡기 노래 굴렁쇠 아이들

술래잡기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어른들 노래> ① 야야 모두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어른은 필요없다 애들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여자는 필요없다 남자 나와라 ②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③ 개술래 술래야

햇볕 굴렁쇠 아이들

햇볕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잎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선 빨강이 돼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겨울 물오리 굴렁쇠 아이들

겨울 물오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강에서 같이 살자

비가 온다 굴렁쇠 아이들

비가 온다 윤귀봉시, 백창우 곡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비가 온다 둑둑 두두둑 두두둑 두두둑 두두둑 갑자기 비가 온다 좍좍 두두둑 좍좍 두두둑 갑자기 비가 온다 개가 운다 끙끙 개가 운다 끙끙 개가 운다 낑낑 개가 운다 낑낑 끄그긍 끄그긍 깨개갱 깨개갱 무서워서 개가 운다

싫어 싫어 굴렁쇠 아이들

싫어 싫어 박슬기 김보경 말, 백창우 곡 1 아이 : 엄마, 나 이 바지 입기 싫어 엄마 : 예쁘잖아, 그거 그냥 입어 아이 : 싫어 안 입을래 엄마 : 왜? 아이 : 뚱뚱해 보이쟎아 2 아이 : 엄마, 나 치마 입을 거야 엄마 : 무슨 치마를 입어, 오늘 추워서 안 돼 아이 : 싫어, 소현이도 치마 입었어 엄마 : 안 돼, 추워서. 너무 추...

백두산 호랑이 굴렁쇠 아이들

백두산 호랑이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둥둥둥 길을 비켜라 백두산 호랑이 나가신다 동네 아이들아 다 나와라 호랑이 등에 타고 놀아보자 큰 길은 성큼성큼 좁은 길은 조심조심 꼬리 잡고 맴맴 수염 잡고 맴맴 백두산 호랑이야 큰길은 뚜벅뚜벅 좁은 길은 사뿐사뿐 꼬리 잡고 맴맴 수염 잡고 맴맴 백두산 호랑이야

일어나 일어나 굴렁쇠 아이들

일어나 일어나 이태구 말, 백창우 곡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서 일어나라니까 이상해 이상해 엄마는 이상해 엄마는 엄마는 왜 맨날 저녁엔 자기 싫은데 자라 자라 하고 아침엔 더 자고 싶은데 일어나라 일어나라 해 빨리 일어나 빨리 일어나 유치원 차 놓쳐 빨리 일어나 유치원 차는 왜 빨리 와 갖구 그래 잉, 잉, 좀 ...

고향바다 굴렁쇠 아이들

고향바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봄이 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차알랑 모래밭엔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 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자려고 눈 감아도 화안히 뵈네 은고기는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선생님, 우리 선생님 굴렁쇠 아이들

선생님, 우리 선생님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낭송) 착하게 살아라 꿋꿋하게 살아라 아주 조그만 꿈이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거라 언제나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시는 우리 선생님, 우린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우린 정말 좋아해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진짜진짜 좋아해요 언제나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고루고루 사랑해 주시는 우...

진달래 굴렁쇠 아이들

진달래 이창희 시, 백창우 곡 학교 화장실 가는 길에 핀 진달래 바람이 불면 간지러운 듯 살랑살랑 살랑살랑 몸을 흔든다 학교 화장실 가는 길에 핀 진달래 바람이 불면 인사하듯이 나를 보고 끄덕끄덕 머리를 흔든다

감자 굴렁쇠 아이들

감자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씨앗은 여물어야 싹이 트는데 감자는 반쪽씩 잘라 심어도 씨눈마다 굵은 싹이 솟아오르고 어둡게 자랐어도 사이가 좋아 캘 때는 온 식구가 따라 나온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굴렁쇠 아이들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오동훈 말, 백창우 곡 엄마, 내가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한번 물어 봐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진짜로 훌륭한 장난감 가게 주인이 될 거야

가을 굴렁쇠 아이들

가을 천금선 시, 백창우 곡 하마 가을이 왔다. 철둑 가 코스모스 쫄로리 서서 웃는다. 엄마는 코스모스를 보고 날씨가 추워서 우예 사꼬 한다.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말로 해도 되는데 굴렁쇠 아이들

말로 해도 되는데 조은성 말, 백창우 곡 오늘 종찬이가 형아들한테 맞았어요 종찬이가 형아들한테 야! 그래서요 그래서 형아들이 종찬이 때렸어요 그런데 야! 한 사람이 나빠요 아니면 때린 사람이 나빠요 제 생각에는 종찬이가 먼저 나쁘고 형들도 잘못한 것 같아요 말로 해도 되는데

자두 굴렁쇠 아이들

자 두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 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뻑꾹 자두밭에 가면 밭 임자 집 아이의 눈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숨바꼭질 노래 굴렁쇠 아이들

숨바꼭질 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편곡 굴렁쇠 아이들 노래 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② 꼭꼭 숨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