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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 굴렁쇠 아이들

우리 강아지 류창근 시, 백창우 곡 우리 강아지는 누구라도 따라간다 옆 큰 개가 어미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닌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다 따라다닌다 저러다가 아무나 따라가서 집을 못 찾으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다

우리집 강아지 복슬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집 강아지 복슬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낭송) 우리 강아지는 아랫마을이 고향이어요 아기가 기어다닐 때 엄마가 얻어 왔어요 까만 털 복슬복슬 이름은 복슬이 눈썹에 바둑점 별명은 네눈이 아이들이 보고 보리개라 놀리고 어른들이 보고 삽사리라 놀리고 밥을 많이 먹어서 자귀 났다고 놀리고 복슬이는 착해서 들어도 못 들은 척 오요

강아지 똥 굴렁쇠 아이들

강아지 똥 백창우 글, 곡 나는 조그만 똥이지만 강아지 똥이지만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 똥이지만 소달구지 지나가는 골목길 담 밑 구석 자리에 놓인 못생긴 못생긴 똥이지만 내게도 꿈이 있단다 고운 꿈이 있단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아직은 비밀이지만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내가 품은 씨앗 하나 샛노란 민들레로 피어나는 날

우리 뒷집 할머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뒷집 할머니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백창우 노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살구꽃이 하얗게 떨어지는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은행잎이 노랗게 떨어지는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살구꽃이 하얗게 내리는 빈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우리집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굴렁쇠 아이들

우리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허준호 말, 백창우 곡 우리 비홍이가요 새끼를 여섯 마리 낳았어요 삼촌 할아버지 집에 두 마리 주고요 작은고모네 제일 못생긴 거 한 마리 줬어요 우리 새끼 이름은 황난이 황대장 황점보에요.

딱새 굴렁쇠 아이들

딱새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어느 날 우리 집에 날아와 집을 지었던 딱새 언제부터인지 보이지 않는 내 친구 딱새 우리 집이 싫어졌나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자꾸만 딱새가 보고 싶어 빈 둥지를 바라보아도 이제는 어디론가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딱새 우리 딱새

우리 집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굴렁쇠 아이들

우리집 비홍이가요 새끼를 여섯 마리 낳았어요 삼촌 할아버지 집에 두 마리 주고요 작은 고모네 제일 못생긴거 한 마리 줬어요 우리집 새끼 이름은 황난이 황대장 황점보예요

누구 누가 노나요 굴렁쇠 아이들

누구 누가 노나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빨래 넌 뒷산에선 누구 누가 노나요 새앙쥐랑 다람쥐랑 들랑날랑 놀지요 목장집 풀밭에선 누구 누가 노나요 얼룩배기 송아지들 얼룩덜룩 놀지요 우리 강아지는 누구누구랑 노나요 강아지는 우리 아기랑 뒹굴뒹굴 놀지요

바람 굴렁쇠 아이들

바람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나무 나뭇가지는 춤을 추고요 울담 밑에 창구멍 피리 불지요 불 못 땐 우리 춥기만 하네 공장 가신 엄마는 왜 안 오시나 저 바람은 어디서 오나 우리 아버지 계신 곳 거기서 오나 왜 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날까 구멍가게 앞에 나가 엄마나 기다릴까

두껍아 두껍아 굴렁쇠 아이들

두껍아 두껍아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곡 굴렁쇠 아이들 노래 ①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네집 지어줄게 내집 지어다오 두껍아 두껍아 네집 지어줄게 내집 지어다오 ② 굼벵인 짓고 황샌 물긷고 굼벵아 지어라 황새야 물길어라

굴렁쇠 굴렁쇠 아이들

굴렁쇠 정우해 시, 백창우 곡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놀 때도 심부름 갈 때도 언제나 안 떨어지는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학교 가는 길 십 리도 굴렁쇠 앞세우고 나서면 먼 줄을 모르지요 내 동무는 굴렁쇠

달팽이 굴렁쇠 아이들

달팽이 김동극 시, 백창우 곡 달팽이는 달팽이는 집을 지고 다니는 달팽이는 볼 사람 필요 없네 자물쇠도 필요 없네 달팽이는 달팽이는 집을 지고 다니는 달팽이는 비가 와도 걱정 없네 저물어도 걱정 없네

까치니 까마귀니 굴렁쇠 아이들

까치니 까마귀니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아침나절 까작까작 짖는 까치가 더 좋으니 저녁나절 까악까악 우는 까마귀가 더 좋으니 까치는 일찍부터 앞에서 들락날락 까마귀는 늦게까지 들판에서 오락가락 까작까작 수다스런 개구쟁이 까악까악 퉁명스런 고집쟁이 둘이 서로 비슷한 동네 떠버리

부르는 소리 굴렁쇠 아이들

부르는 소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해가 지면 성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 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해가 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 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박꽃 핀 돌담 밑에 아기를 업고 고향 생각, 생각 어머니 생각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 재앵 들리는 어머니 소리

자두 굴렁쇠 아이들

자 두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 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뻑꾹 자두밭에 가면 밭 임자 아이의 눈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늦가을 굴렁쇠 아이들

고운 곶감 채반 하나 반짝이는 장독 뚜껑에 나눠놓은 밤 자고 붉어버린 대추 두어 되 축담 위에 늘어놓고 잊어버린 낮달처럼 바랜 호박 오가리 가랑잎 조용한 섬돌 밑에 시들어 외로운 꽈리 한 송이 바람 잔 뜨락에 고추 한 멍석 곁들인 맷방석엔 도토리 가득 식구들은 새참 챙겨 밭걷이 가고 우체부가 찾다 말고 되돌아가는 늦가을에 양지바른 외딴

싫어 싫어 굴렁쇠 아이들

너무 추워서 안 돼 아이 : 싷어, 싫어, 치마 입을 거야 엄마 : 그래, 입어라 입어 입고 얼어 죽어 아이 : 싫어, 싫어, 안 죽을 거야 엄마 : 이제 치마 입었으니까 밖에 나가 놀아 아이 : 싫어, 싫어, 싫어, 안에서 놀 거야

우리 어머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어머니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언제나 일만 하는 우리 어머니 오늘은 주무셔요, 바람 없는 한낮에 마룻바닥에 코끝에 땀이 송송 더우신가봐 부채질 해드릴까 그러다 잠 깨실라 우리 엄만 언제나 일만 하는 엄만데 오늘 보니 참 예뻐요, 우리 엄마도 콧잔등에 잔주름 그도 예뻐요 부채질 가만가만 해 드립니다

우리 동네 굴렁쇠 아이들

뚝딱 뚝딱 목공소 아저씨 의자 만드는 소리 옷사세요 옷을 사 아줌마 소리 부릉부릉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너무 시끄러워요 우리 아기 잠깰라 쉿- 조용 조용 조용 이놈 저놈 동네 아저씨 싸우는 큰 소리 계란사라 생선사 리어카 소리 이거해라 저거해라 어른들 소리 정말 시끄러워요 정말 힘이들어요 우리

우리 송아지 굴렁쇠 아이들

우리 송아지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작은 굴렁쇠 한울,정한과 어른들 노래 우리 송아지 우리송아지 앞발 구르고 뒷발을 굴러 네 발을 들고 꽁지 뻗치고 빨리 달려라 미여미여

우리 할매 텃밭 굴렁쇠 아이들

우리 할매 텃밭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이지상 굴렁쇠아이들 노래 우리 할매 텃밭에는 고추꽃 피고 고추가 주렁주렁 우리 할매 텃밭에는 가지꽃 피고 가지가 주렁주렁 우리 할매 텃밭에는 강냉이꽃 피고 강냉이가 다닥다닥 우리 할매 텃밭에는 들깨꽃이 피어나서 들깨가 다닥다닥 우리 할매 텃밭에는 땅콩꽃이 피고 지고 땅콩이 달랑달랑 우리 할매 텃밭에는

일하는 우리 가족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빠는 우리 아빠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사용할 책상을 만들죠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쓰는 학용품 만들죠 일하는 엄마 없으면 난 정말 어떡해 공부방에도 늦게 가야하고 공부도 못하지 아빠 고마워요 아빠 감사해요 일하는 우리 가족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입을

선생님, 우리 선생님 굴렁쇠 아이들

선생님, 우리 선생님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낭송) 착하게 살아라 꿋꿋하게 살아라 아주 조그만 꿈이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거라 언제나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시는 우리 선생님, 우린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우린 정말 좋아해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진짜진짜 좋아해요 언제나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우리 동네 버스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버스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마암분교 아이들 노래 우리 동네 버스는 우리 동네 버스는 땡, 일곱 시 버스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들어왔다가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나가지만 어쩔 때는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탄 사람 없어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부아가 나서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달려가지요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우리 반 여름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 반 여름이 김용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루다) 노래 우리 반에 여름이 가을에도 여름이 겨울에도 여름이 봄이 와도 여름이 우리 반에 여름이 여름 내내 여름이

분꽃 굴렁쇠 아이들

분 꽃 <전래동요 / 백창우 개사, 작곡/ 김가영> 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바지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분홍치마 우리 언니 분홍나팔 불어라 불어보자 때때또 한 곡조 삐삐 담 넘어서 때때 골목에서 삐삐 분꽃나팔 수천개 저녁 먹고 또 불자 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꼬까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타박네야 굴렁쇠 아이들

타박네야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 이수진 노래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 어디로 울며 가니 우리 어머니 계신 곳에 젖 먹이러 찾아간다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쳐 가지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산 높으면 기어 가지 길을 몰라서 못 간단다 길 모르면 물어 가지 범이 무서워 못 간단다 범 있으면 숨어 가지 가지 줄게 가지 마라 문배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굴렁쇠 아이들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이종석 말, 백창우 곡 흐응, 엄마 아빠 왜 안자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우리 자면 엄마 아빠 비디오 보고 늦게 잘 거지 흐응 흐응 흐응 흐응 우리 모두 같이 자자

우리집에 왜 왔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집에 왜 왔니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은 굴렁쇠 정선, 한울 노래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한슬이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가위바위보

비 노래 굴렁쇠 아이들

비노래 - 2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큰 굴렁쇠 주연 ,성화와 김가영 노래 ① 비단치마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 아배 장에 가서 우리에게 주실려고 비단치마 사 오실 텐데 장대같이 오는 비에 비단치마 얼룽진다 ②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비야비야 오는 비야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우리 오빠 장에 가서 소금하고

밥상 굴렁쇠 아이들

밥상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밥상에 오르내리며 나를 키워준 것들 아주 어릴 땐 잘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아 어머니의 손맛이 배인 그 소중한 밥상을 쌀밥 보리밥 조밥 콩밥 팥밥 오곡밥 된장국 배추국 호박국 무국 시금치국 시래기국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굴렁쇠 아이들

봄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꽃송이 따며 우리 아기 잔디밭으로 나들이 가요 바람은 솔솔 꽃바람은 아기 머리칼을 쓰다듬어요 하늘에는 따슨 해님이 벙글벙글 웃고 있어요 우리 아기 해님 따라서 방글방글 웃어요 고운 새들이 비비배배 가지에 와서 노래 불러요 나비도 훨훨 호랑나비 아기 머리 위에 와서 놀아요 하늘에는 종달새가

엄마는 진짜 애쓴다 굴렁쇠 아이들

애쓴다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이지상 노래 아침밥 해 먹고 설거지하고 방 청소하고 빨래해서 걸어 두고 마당에 고추 널고 또 고추 따러 간다 얼굴이 빨갛게 땀을 흘리며 하루 종일 고추를 딴다 해 지면 집에 와서 고추 담고 저녁밥 해 먹고 설거지하고 고추를 방에다 부어 놓고 고추를 가린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가리며 꾸벅꾸벅 존다 우리

하나뿐인 지구 굴렁쇠 아이들

하나뿐인 지구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고운 꽃들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침이면 환한 햇살아래 새들이 지저귀고 밤이면 하늘 가득히 은하수 반짝이는 우리들의 푸른 지구 동그랗고 예쁜 초록별 우리 손으로 가꿔야 할 하나뿐인 지구 맑은 바람이 불고 하얀 구름이 떠가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지랑이

굴렁쇠 아이들

땅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배추 심을 땅도 없고 고추 심을 땅도 없겠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우리 어머니 콩 심을 땅도 없겠네 한 십 년쯤 뒤엔 아니 이십 년쯤 뒤엔 배추공장 고추공장 콩공장이 생겨 라면처럼 비닐봉지에 담겨진 배추를 고추를

개울에서 굴렁쇠 아이들

개울에서 엄마는 또닥또닥 빨래하고 우리는 탈방탈방 헤엄치고 엄마 등엔 햇볕이 따끈따끈 우리 등엔 물살이 찰랑찰랑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김용택 시, 김용택 낭송 장이동댁 할머니는 허리가 뒤로 굽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장이동댁 할머니는 염소가 할머니를 끌고 가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할머니가 염소를 끌고 가네

은자동아 금자동아 굴렁쇠 아이들

은자동아 금자동아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은을 준들 너를 살까 금을 준들 너를 살까 하늘 아래 보배동이 땅위에 으뜸동이 마루밑의 검둥개야, 멍멍멍 짖지마라 쌔근쌔근 우리 아기 그 소리에 잠깰라 쥐도 자고 새도 자고 해바라기도 잠든 대낮 싸리울타리 넘어 하늬바람이 불어온다.

봄나들이 굴렁쇠 아이들

봄나들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토끼풀꽃 따서 목걸이 만들고 민들레꽃 따서 시계 만들고 씀바귀꽃 따서 꽃다발 한아름 우리 아기 봄나들이 꽃밭이었네 꽃보다 예쁘게 활짝 피었네

아기 나팔 굴렁쇠 아이들

아기나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우리 아기 입은 나팔이어요 까르르 웃으면 집안이 떠들썩 노래를 부르면 골목이 떠들썩 울음보 터지면 동네가 떠들썩 동네에서 다 아는 나팔이어요

큰 산 굴렁쇠 아이들

큰 산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우리 동네 큰산은 높고 높아서 여름에 비바람 먼저 맞고 겨울에 눈보라 먼저 맞지만 저녁에 보름달 먼저 오르고 아침에 붉은 해 먼저 오른다

개미 굴렁쇠 아이들

개미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오늘 개미가 이사를 갔다 오늘 잘하면 비가 올 것 같다 나는 비 오니까 준비를 해야지 개미는 텔레비전 일기 예보보다 더 확실할 거다 우리 엄마 말씀대로라면

깨끔개끔 굴렁쇠 아이들

깨끔깨끔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이수진 노래> 우리 아버지 서울 갔다 오시더니 갑사 댕기랑 꽃신 하나 사왔네 꽃신은 나주고 댕기는 시집갈 언니 준다네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올콩돌콩 깨끔깨끔 깨끔깨끔

동네 의원 굴렁쇠 아이들

동네 의원 윤복진 시, 백창우 곡 우리 동네 차돌이 의원이라오 동네 안에 이름난 의원이라오 앞담 밑에 흙 파서 가루약 짓고 풀잎 따서 꽁꽁 싸서 주지요 동네 애들 병나면 솔잎침 놓고 약 한 봉지 쓰면은 당장 나아요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굴렁쇠 아이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백창우 시, 백창우 곡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고향바다 굴렁쇠 아이들

고향바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봄이 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차알랑 모래밭엔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 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자려고 눈 감아도 화안히 뵈네 은고기는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부엉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기 동네 아기 모두 코호 잠자지

부엉이 둘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기 동네 아기 모두 코호 잠자지

강아지 풀잎동요마을

우리 강아지는 복실 강아지 어머니가 빨래 가면 멍멍멍 졸랑졸랑 따라가며 멍멍멍 (간주) 우리 강아지는 예쁜 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 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굴렁쇠 아이들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김홍래 말, 백창우 곡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우리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이 집에 있는 짐 다 가지고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엄마, 응,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이사 가자 그냥 이 빈 집에 혼자 살라고 해 애기가 나를 귀찮게 하잖아 할퀴고 차고 할퀴고 차고 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