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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너는 그네

내가 아는 너는 먹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무얼 먹을까 내게 속삭이던 그 모습이 마냥 귀엽던 사람 내가 아는 너는 걷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한 바퀴만 더 걷자고 말하던 그 모습에 나란했던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같아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또 별일 없는 내 하루가 뭐

내가 아는 너는 (Vocal. 김주영) 그네

내가 아는 너는 먹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무얼 먹을까 내게 속삭이던 그 모습이 마냥 귀엽던 사람 내가 아는 너는 걷는 걸 참 좋아한 사람 오늘은 한 바퀴만 더 걷자고 말하던 그 모습에 나란했던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같아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또 별일 없는 내 하루가 뭐

베프 (Vocal 윤웅대) 놀이터의 그네

그늘진 웃음을 그 드리운 웃음 짓는 거니 친구 너는 포기란 걸 하던 시간에 나를 봐라봐준 친구야 외롭게 흐르던 네 눈물이 아직도 내 안에 남아있어 무너져만 가던 날들에 내게 머물던 내 친구 다치는 너를 바라보며 단념해가는 너를 보고 친구야 내 친구 너는 그때에 네가 있었기에 어두운 웃음 그 불안한 웃음을 짓지마 친구 너는 아무것도 없던 순간에 나를 잡아준 친구야

가회동 (Vocal 김주영) 그네

둘이 걷던 길을 혼자 걸으려니 왠지 넓게만 느껴져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내가 작은 사람이 된 걸까 너와 내가 남긴 웅장한 흔적에 다시 한번 놀라곤 해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런 행복을 거닐었는지 참 예뻤지 계절도 거리도 우릴 감싸던 공기도 너는 날 좋아했었고 그런 너를 난 사랑했었던 날들 손을 잡고 발걸음 맞추며 그저 걸었을 뿐인데 어쩜

그네 신현정

삐걱삐걱 녹슨 그네 위에 앉아 뚜벅뚜벅 내 앞으로 걸어와 선 너 물끄러미 날 바라봐 난 말없이 눈을 감아 앞 뒤로 발을 굴러 세차게 비로소 멀어져 간다 삐걱삐걱 녹슨 그네는 멈추고 터벅터벅 너는 또 다시 다가와 힘껏 고개를 저어도 너는 사라지지 않아 한 번 더 발을 굴러 세차게 네게서 멀어지려 해 너의 여린 눈짓이 삐걱삐걱 내 마음을 흔들어 그 사소함에 자꾸

그네 팔로 (FALO)

하늘을 난다는 게 이런걸까요 사랑스런 그대를 만나 평생 함께하고 싶다 했던 말은 정말이죠 진심인거죠 그대 손 잡고 걷는 이 길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죠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인가요 잠깐 여기 앉아볼래요 그대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한가요 비록 우리 세상의 끈에 묶여 하늘 높이 날아갈 순 없겠지만 이제 내가

속엣말 (Vocal. 다무) 그네

아니 나는 널 보고 싶었어 그래 사실은 바쁘지 않았어 늦은 밤이라도 네가 부른다면 어느새 난 네 앞일 거야 크게 말하면 들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크게 소리쳐 보지만 내게만 들리는 커다란 소리라 마음이 뻐근해지곤 해 속으로 말하고 있어 그럼 너는 듣지 못하겠지만 나는 하루만큼 또 늦어지겠지만 옅어지겠지만 한걸음 가려다 돌아서야 할까 봐

그네 수빈

안녕 오빠 나 그냥 불러봐 여기 있으니 자기 생각나서 많이 힘들지 신경 쓸 거 많고 그래 내 생각은 하지 않아도 돼 자기 살닿을 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 이러다 나 혼자서 어떡해 두 눈을 감을게 모른 척 할게 바보인 척 할게 이 밤도 그래 괜찮다며 그네 타고 있는 내가 외로워 사실 난 괴로워 두 눈을 감을게 내 진심은 오빠랑

그네 담소네 공방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 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그네 담소네공방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그네 클 태

언젠가 나 돌아갈 수 있겠죠 그날로 멈췄던 시간도 흐르고 있죠 길었던 그대가 내게 돌아올 수만 있다면 내 사랑을 전해줄게요 기다릴 수 없는 나 헤어지질 못한 나 그냥 돌아요 기다릴 수 없는 나 헤어지질 못한 나 그냥 돌아요 빛났던 그 시절 다 희미하죠 가깝던 우리 흘렸던 눈물도 다 말라가죠 벅찼던 내 마음도 그대와 내가 또 만날 날이 온다면 내 모든 걸 보여줄래요

마주 본 시간이 모두 행복했기를 (Vocal 성해빈) 그네

그대 나를 보던 순간 우리 눈이 맞던 순간 조금 부끄러운 맘에 괜히 하늘만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리면 나보다 용기 있는 네가 있었지 그런 너를 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고 너는 그런 내 모습을 꼭 감싸주었고 주고받던 모든 말이 사랑이었던 어렸던 몰랐던 투명했던 그 시절에 서로 마주 본 시간이 모두 행복했기를 후회는 없기를 우리 마주친

우리가 계절이라면 (Vocal 임단우) 그네

우리가 계절이라면 (Vocal 임단우) - 04:02 잘 지내고 있지 너무 오랜만이라 혼자 건네는 인사마저 어색해 세월은 바빠서 나 이제는 제법 어른이 된 것 같은데 너는 좀 어때 우리가 겪었던 수많은 계절들 너의 기억 속에 아직 난 살아 있을까 4월의 어느 날 활짝 핀 벚꽃잎과 닮은 네 웃음에 알 수 없었던 내 맘 무언가를

절교 그네

나는 오늘부터 너와의 관계를 다시 하려고 해 나는 너의 친구 너는 나의 친구 이제 그만 하려고 해 다시 하려고 해 네 손을 잡고 싶어 졌어 네 품에 안기고 너를 꼭 안고 싶어졌어 활짝 핀 저 꽃이 널 향한 내 마음 같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어 전하고 싶었어 얘기가 끝나고 눈을 맞췄을 때 너의 표정이 어떨지 조금 걱정도 돼

맺음 말 (Vocal By 양경모) 그네

처음 너라는 책을 폈을 때 알 수 없는 활자들이 내게 인사를 건넸고 순간조차 눈을 뗄 수 없이 너를 읽어내려 가는 그런 내가 있었지 너의 역사와 비밀들 너의 말투와 그 속에 숨어 있는 버릇들 한장 한장이 소중해 너라는 책이 우리 마음이 절대 끝나지 않길 바랬던 그 시절의 널 바라본 작은 내가 있었지 너의 역사와 비밀들

그네 이효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이효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가곡

작사 김말봉 작곡 금수현 노래 가 곡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가곡

★작사:김말봉 작곡:금수현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그네 금수현

1.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 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 비도 놀- 란- 양 나래쉬고 보- 더라- 2. 한- 번 구- 르니 나무끝에 아련- 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 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 근심은 바- 람이 실어가네-

그네 Unknown

1. 세모시 옥색 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그네 김영자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신영조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이효리/개리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그네 송광선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스웨터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혼자서 문턱 그네 앉아 하얀 길 보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계속 쉬고 싶어 다가 와 익숙한 말걸음 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달 때 까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저 태양이 닫힐 때 까지

그네 HUE(휴)

vocal:이소라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황 발 올리고 해 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마저 가져 음~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그네 HUE

그네-휴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화 발 올리고 해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 마저 가져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그네 김요한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안형일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경음악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이인영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국악동요

노랑나비무서워 분홍나비뒷걸음 분홍나비무서워 노랑나비뒷걸음 버들가지붙잡혀 흔들흔들푸른꿈 발밑에선창포꽃은 어지러워자주빛

그네 김영자(소프라노)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SWEATER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혼자서 놀이터 그네에 앉아 하얀 입김 불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약속시간 십분전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

그네 팬파이브

Andante ♩=72 1. 세 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SWEATER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혼자서 놀이터 그네에 앉아 하얀 입김 불면서 너를 기다리는데 지금은 약속시간 십분전 다가와 익숙한 네 걸음걸이 한손엔 따뜻한 종이커피를 들고 나를 밀어줘 더 세게 저 하늘에 닿을때까지 원한다면 날 수 있어 저 태양이 알아챌 때까지 따뜻한 네 손이 내 등을 밀면 ...

그네 김동구

난 휘청거리는 꿈 속인가 봐 원하지 않았던 그네를 타고 날 꺼내보려 하는 오늘 목마른 사람 조금 더 한다면 끊어질 것만 같아 달콤한 혀의 유혹 이성을 놓게 되어서 나를 줄에 매달아 놨네 이제 날 꺼내보려 하는 오늘 목마른 사람 조금 더 한다면 끊어질 것만 같아 날 알아보게 돼도 정처 없이 떠도는 나를 보게 되면 모르고 지나가줘

그네 정지찬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는 두 줄 지친 몸을 싣고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날아라 히야 바람아 히야 가난 눈물 버림 받은 내 방황 발 올리고 해달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멍들은 마음 마저 가져 음- 날아라 히야 저 끝까지 내 몸을 띄워줘 바람아 구름 닿게 날 밀어줘 하늘에 나를 띄워줘 멈들은 마음 마저 ...

그네 정재형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 제-비도 놀- 란- 양 나래쉬고 보더라 - 2. 한- 번 구- 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나니 사- 바가 발아래라 - 마- 음의 일만 근심은 바- 람이 실어가네

그네 정태춘

그네를 딛고 올라서서 흔들흔들 흔들어보자 솟아라 보자 그네야 높이 솟아서 먼데 보자 쌍무지개 끈을 달아 학타고 날 듯 하늘에 올라 산 너머 사당에 내 님을 보자 꽃같이 어린 님 내 님을 보자 오월훈풍에 옷자락 날리며 그네에 올라 높이 솟아라 청치마홍치마 바람에 날리며 훨훨 높이 솟아보자

그네 두리 싱어즈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사랑했던 나를 이제는 우리 서로 해줄 것이 없는 걸까 우리 사랑은 왜 지쳐가고 있는지 긴 어둠 속에 우리가 함께한 적이 언제지 입술은 마르고 가슴은 기쁨을 잃어가 찬바람이 귓가를 어루만져 외로움은 더해가고 젖어드네 꿈속에 우리가 함께한 그 밤이 그리워지네. 날 바라봐 네가 사랑했던 나를 날 바라봐 너를 ...

그네 강영모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박권일

얘들아 모여라 그네를 타자 앞산을 굴러 뛰어 뒷개울 건너 두리둥실 하늘로 올라가 보자 구름아 당겨라 바람아 밀어라 보리밭 종다리처럼 흥겨운 마을 저 옥빛 하늘처럼 그네가 뛴다 너랑 나랑 둘이서 그네를 타자 옷깃을 나부끼며 날개 삼아서 둥개둥개 하늘로 날아오르라 햇님을 따올까 별님을 따올까 민들레 꽃씨가 되어 웃는 마을 솔바람 꽃구름 속에 그네를 탄다

그네 유수진

그네를 타자 그네를 타자 구름을 발로 차는 그네를 타자 해를 발로 차는 그네를 타자 그네를 더 멀리 밀어줄래 그래 그래 그네를 타자 그네를 타자 구름을 발로 차는 그네를 타자 해를 발로 차는 그네를 타자 그네를 더 멀리 밀어줄래 그래 그래

그네 김동석 [클래식], 조사애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임수영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박승유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박정희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그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