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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5172) (MR) 금영노래방

지금 그대는어디쯤 오는지아직 와야 할길이 더 많은지잠시 다녀오겠다던발걸음 오시는 길에헤매이다나를 비켜갔는지서글픈 사랑안-녕지친 세월 안-고홀로 견-딘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가슴에라-도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차마 버릴 수 없는 건그리움아득 했던 슬픔모두 쓰러져한때 사랑했단기억만으로놓을 수 없는 목숨하나이어...

길(9017) (MR) 금영노래방

있는것만 같아 바보처럼 웃고 있다 거울을 봤어 슬픔속에서 아직 남아 있어 아직도 네게서 벗어나지 못한 나 저 먼 그대 길에서 우리 같은길은 여기까진가 봐요 아주 조금씩 길게 느낀 그대 그림자처럼 오늘도 내 하루만큼 멀어졌죠 나 그대 떠나는 곳이 아주 멀리라 해도 같은 이 세상일테니 이 길엔 난 이제 그것만으로 그댄 함께 있다고 그리 믿고 살게요 내 앞에 남은

길(79734) (MR) 금영노래방

내가 가는 이 길이어디로 가는지어디로날 데려가는지그곳은 어딘지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오늘도난 걸어가고 있네사람들은 길이 다정해져 있는지아니면자기가 자신의 길을만들어 가는지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이렇게또 걸어가고 있네나는 왜이 길에 서 있나이게 정말나의 길인가이 길의 끝에서내 꿈은 이뤄질까무엇이 내게정말 기쁨을 주는지돈인지 ...

잠수교(59830) (MR) 금영노래방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내 길은 조금은 느린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uhm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길이 좋아 낮고 좁은

여정(92360) (MR) 금영노래방

아무리 예쁜 꽃도 세월 가면 지듯이 나도 언젠가 어디론가 구름 따라 흘러가겠지 머물다 가는 인생길에 아쉬움도 있겠지만 가야 할 나그네 흘러 흘러가는 들에 핀 예쁜 꽃도 언젠가는 지겠지 나도 언젠가 어디론가 구름 따라 흘러가겠지 잠시 왔다가 가는 길에 사랑도 있었지만 머나먼 가고 없어도 강물은 흘러가겠지 강물은 흘러가겠지

마중(88406) (MR) 금영노래방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 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뿌리고 또 뿌려 봅니다 내게로 오는 한 걸음걸음 행여 넘어질까 봐 십 리 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 앞에 밝혀 봅니다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꽃길 (75321) (MR) 금영노래방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꽃길은 또 무슨 꽃길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여름밤에(88419) (MR) 금영노래방

한여름 밤에 바람이 불어와 네가 생각나 더 그리워지네 훨훨 날아 이 바람을 타고 눈을 감아 이 끝에 네가 있을까 봐 마치 거짓말처럼 우리 다시 만난다면 잘 지내 한마디 말하고 싶어서 지난여름 밤처럼 우리 같이 걷던 그 혼자 설레이며 한참을 걸었어 한여름 밤의 다 지나 버린 내 꿈처럼 훨훨 날아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아 주던 그때 네가 있을까 봐 마치

천둥(81968) (MR) 금영노래방

눈물이 비가 되었고 내 울음이 천둥이 되어 가슴을 무너뜨리고 가나 봐 가지 마 제발 떠나지 마 마음이 미친듯이 외쳐봐도 이제는 듣지 못할 사람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한숨은 바람이 되어 추억까지 흩트려놓고 제자릴 찾으려 해도

비창(3332) (MR) 금영노래방

나 이제 너를 떠나려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해 늘 기다리던 그 어둠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며 가슴 저몄던 날들 널 항상 기억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거야 나 이제 너를 떠나려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해 늘 기다리던 그 어둠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회색도시(97334) (MR) 금영노래방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위로 붕붕붕 달리는 차 뒤로 뛰 노는 아이 웃음소리 희뿌연 하늘에 가려져- 모습이 보이지 않네 흐르다 멈출까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힘에 겨운 기침소리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위로 회색의 아스팔트 위를

바야야(879) (MR) 금영노래방

바야야 바야야 별을 보면서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노래하면서 너를 생각하네 물새가 날으는 바다를 보면서 앞날을 얘기하던 너 위에 구르는 낙엽을 밟으며 지금은 떠나버린 너 바야야 바야야 나는 지금도 너를 생각하네 바야야 바야야 언제까지나 너를 생각하네 물새가 날으는 바다를 보면서 앞날을 얘기하던 너 위에 구르는 낙엽을 밟으며 지금은 떠나버린 너 바야야

온기 (75035) (MR) 금영노래방

아무도 모를 거야 말한 적 없을 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 어른이란 말은 참 그댈 힘들게 하죠 더 외롭게 만들어 힘겨운 걸음으로 먼 길을 걸었는데 가고 싶은 곳은 어디였는지 어둡고 깊은 곳에 웅크려 앉은 그댈 난 떠나지 않겠어요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이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난 곁에 있겠어요 힘겨운 걸음으로

터널(22133) (MR) 금영노래방

보이질 않아 I wanna cry I wanna cry 똑같은 음악만 벌써 몇 번째인지 늘 듣던 radio 오늘따라 지겨워 우스운 농담에 절로 나오는 한숨 답답한 내 마음 이해할 리가 없어 I wanna cry I wanna cry 끝도 없이 걷는 기분 포기하고 싶은 마음 닿을 수 있을지 의문 나에게 물어봐 질문 그게 현실이란 이유 듣기 싫어 그런 이윤 다른

연인의 길(584) (MR) 금영노래방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에서 차가-운 이 비-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 내리는 쓸쓸한 연-인의 ---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 내리는 쓸쓸한 연-인의 -

나그네(3114) (MR) 금영노래방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저 산너머 가는 해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머나먼 혼자가는 나그네도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날아들어

마부 (22882) (MR) 금영노래방

세월 앞에 장사 있나 고장 날 때도 됐지 낡은 수레로 먼 왔구나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길을 숨차게 허겁지겁 달려왔구나 해 보고 싶은 일도 많고 많은데 세월에 꺾이고 세상에 꿇었다 인생은 마부였던가 가야 할 지평선 머리에 이고 석양에 버드나무 말고삐 매는 인생은 마부 세월 앞에 장사 있나 고장 날 때도 됐지 낡은 수레로 먼 왔구나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Gone(92779) (MR) 금영노래방

언제부터였는지 어디서부터인지 이미 넌 여기 있어 언제부터였는지 그댈 보면 내가 보여 이미 그댄 여기 있어 더 이상 슬플 일 없게 더 이상 외롭지 않게 그대와 험한 이 함께 걸어 이젠 아플 일 없어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괴로운 이 세상 널 꼭 안으면 We are gone we are gone gone away We are gone we are gone go

여행의 색깔(21664) (MR) 금영노래방

춤추는 바람에 손을 뻗어 볼래 뿌려지는 햇살 따라 걷고 있어 거리거리마다 색깔이 칠해져 구부러진 이 끝엔 뭐가 있을까 길에 쌓인 걱정은 부서지는 바람에 실어 구름에 걸린 꿈을 따다 담아 안녕 초록을 닮은 나의 열일곱 살 참 예쁜 나의 꿈 안녕 난 그때 너처럼 용기를 내려고 걸어가 보려 해 이 끝에 햇살이 머물던 하늘 위에 반짝 폭죽처럼 별빛들이 반짝이고

외면(2607) (MR) 금영노래방

내게 머물다간 사랑과 세상 모든것이 슬픈 표정 지으며 뒤돌아 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버린것은 너의 맘 이제 난 알겠어 너무 많은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 했던 그런 우리 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쁜 추억

강(62649) (MR) 금영노래방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설레이던

짐(22279) (MR) 금영노래방

짐이 되어 버렸어 너를 지치게 해 내가 함께 만든 꿈들도 무너지게 했어 짐이란 표현이 맞아 사랑할 때 그 책임이 너는 날 짊어지고 난 가만히 있어 점점 더 무겁고 더 버거울 거야 너에겐 이미 많은 짐이 있는데 지금까지 오는 못 잊을 거야 많이 무거웠지 그만 내려놔 이제 솔직한 내 마음은 너를 붙잡고 싶지만 그게 제일 쓸모없어 버려야 할 짐인데 점점 더 무겁고

혜화동(59909) (MR) 금영노래방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태양처럼(21903) (MR) 금영노래방

어디에 있는 걸까 홀로 외로워지는 숨 가쁘게 버텨 낸 내 하루가 하루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끝없이 나의 비추던 눈부신 태양처럼 뜨겁던 내 꿈처럼 가슴속에 타오르는 내일을 견뎌 낼 수 있게 지독했던 내 삶의 무게도 시간이 흘러 닿을 그날에 어둠 끝에 내려진 빛에 사라져 가 후회 없는 나만의 그 길로 아픔은 걷혀지고 녹슬던 내 마음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을

종이꽃(63519) (MR) 금영노래방

종이꽃 한 송이가 벌을 사랑하나봐 향기 없는 몸짓으로 우연이라도 스쳐 지나길 바라나봐 종이꽃 한 송이가 나빌 사랑하나봐 기운 없는 모습으로 옷깃이라도 쉬어가주길 바라나봐 잠드나봐 이제 그만 숙명처럼 이별을 받아들여봐 꿀도 없는 꽃을 향해 어떤 나비가 찾아줄까 백년이 지난 후에 잃은 벌이 찾아와 사랑한다고 말하면 행복할까 천년을 사랑한들 무슨 소용 있겠어

그대(2244) (MR) 금영노래방

우우 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그대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우우 그대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그대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우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그대와 나는 두고 두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네가 내게로 이르는

다짐(77609) (MR) 금영노래방

우울한 하루 지친 발걸음 두려워 한 걸음도 뗄 수 없던 짙은 어둠에 날 가두던 초라한 모습 다 잊어야 해 다시 서야 해 내 곁을 지켜 준 네 사랑 위해 희미하지만 잃지 않게 여전히 날 비추는 빛을 향해 다시 외쳐 보는 거야 이제 조금은 무뎌진 목소리로 다시 서는 거야 더 이상 어떤 후회도 남지 않도록 다 잊어야 해 다시 서야 해 조금은 낯설어진 이 위에

젊은 연인들(2519) (MR) 금영노래방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이 세상

새보다 자유로워라(68150) (MR) 금영노래방

그대 몹시 비오던 저녁에 내게 이 말 한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 음- 우- 아 그대 향내음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가시는 길(86283) (MR) 금영노래방

어색했나요 나의 표정이그렇게 보였나요가슴이 아파서가슴이 아파서떠나신다는당신의 그 말이오실 때처럼가실 건가요그때그러셨잖아요아무도 모르게 사랑한나도 모르게그렇게 제게조용히 오셨잖아요이젠 가실 건가요이제 가실 건가요사랑했다는 말도 없이가실 건가요당신 마음이 변해서나도 잊으라 하시니말처럼쉽지가 않네요돌아서 가는 뒷모습마저내겐 너무 소중해서 uhm가시는 발걸음...

좋은 길(84711) (MR) 금영노래방

돌아선 그대 뒷모습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한 말 이 노래에 담아요 그대는 알고 있던 이 길을 끝이 보였던 동행을 함께 와 줘서 또 같이해 줘서 고마운 건 나예요 그대가 가는 나와 다른 이제야 알게 됐어 이별을 알았죠 우린 잠시 그저 같은 길을 걸어온걸 떠나는 그대 뒷모습 보며 원망도 많이 했었죠 왜 나를 만나서 함께해 줘서 사랑하게

아랫담 길(90857) (MR) 금영노래방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그저 소리 없이 저물어 간다 그래 어쩌면 지쳐 있었는지 몰라 내딘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 기대 없이 그저 살아 넌 오늘도 버텼겠지 어두운 아랫담 돌아 집 앞 가로등 불 아래로 하얀 눈이 떨어진다 꺼져 가는 너의 숨 속에 피어나는 하얀 꽃처럼 난 아름다운 널 향해 노래해 가슴 시린 바람 불어와 메말라 버린 꿈이라 해도

바래다주던 길(89967) (MR) 금영노래방

찬 바람이 불어와내 옷깃을 스치면잊고 있던 추억들이하나둘 생각나지금 생각 그대로그때로 돌아간다면우린달랐을까무심코 걷다가문득 네 생각이 나발걸음은느려져머릿속은 눈이 내린 듯새하얘져차라리헤어지던 그 순간이라도돌아갈 수만 있다면내가널 바래다주던익숙한 골목그 골목 어딘가매번 서 있던 그 자리한 번쯤 마주칠까 봐날 보고 흔들릴까 봐혼자 기다려 보곤 해널 다시 ...

바래다주는 길(69894) (MR) 금영노래방

하루에도 몇 번씩그리운 사람사랑할 땐사랑이 전부라나만 알던 그런 사람사랑한단 그 말도아끼던 사람이별을 말할 땐맘이 너무 여려참았던 눈물만쏟아내던 사람사랑해선 안될너란 사람 사랑해서내게 남은것은눈물과 또 미련인데너 하나밖에너란 사람밖에몰랐던 나야아직도 너야불안한 내 삶을이해해준 단 한 사람때론 이기적인내 맘을 받아준 사람내 사랑인데내 사람인데이렇게밖에보...

돌아서는 길(92747) (MR) 금영노래방

먼저 안녕이라 말하고 나 돌아서는 내딛는 걸음마다 온통 네가 밟히고 다시 볼 수 없는 네 얼굴 내 가슴에 담아 운다 운다 함께했던 우리는 이제 없는지 끝난 거지 아직도 선명한 그 말을 되새겨 익숙해지지 않아 매일이 그래 우리 마지막 인사도 없던 그때로 나 돌아가 널 떠올리려 먼저 안녕이라 말하고 나 돌아서는 내딛는 걸음마다 온통 네가 밟히고 다시 볼

이별의 종착역(950) (MR) 금영노래방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안개 짙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덮힌 안개 활짝 개고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 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헤어지러 가는 길(86660) (MR) 금영노래방

헤어지러 가는 널 버리려 하는 일 네 가슴 아픈 만큼 내 가슴도 아플 걸 알지만 이게 나아서 하는 일 내 마음이 맨날 내 생각만 하던 마음이 처음으로 너를 위해서 하는 일을 그런 일을 하러 가는 널 만나러 가는 너무나 행복한 일 그동안 못 해 줬던 소중한 말 한마디 사랑해 그 말을 하러 가는 내 마음이 맨날 내 생각만 하던 마음이 처음으로 너를

하얀나비(62540) (MR) 금영노래방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그리워 말아요 떠나간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우 우- 음 어디로 갔을까 잃은 나그네는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서러워 말아요 서러워 말아요

마지막 모습(3777) (MR) 금영노래방

우리 다-시 만나지 못해도 서로 얘-기 기-억 할거야 멀고도- 먼 -을 떠나도 너의 노-랜 들-려 오는데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보일듯 한데- 넌 멀어져 갔네 마지막 얘기가 지금도 들려오는데- 넌 떠나 버렸네 내가 뒤돌아 보지 않는다 해도 눈물 흘리지 말아요 멀고도- 먼 -을 떠나도 너의 노-랜 들-려 오는데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보일듯 한데- 넌 멀어져

갓 바위(62467) (MR) 금영노래방

중생의 지은 업보 등에 업고서 갓바위 가는 길은 한나절인데 이끼 내린 돌담길에 산새가 울면 갈길을 잃어버린 나그네 마음 약사여래불 깊으신 그 뜻 팔공산아 너는 알겠지 동화사 풍경소리 밤은 깊은데 갓바위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촛불 켜고 소원 비는 아낙네 마음 손이 알 없어 가슴 태우네 약사여래불 높으신 그 뜻 팔공산아 너는 알겠지

작은 연인들(968) (MR) 금영노래방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 없이 돌아서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 이었지 가던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 없이 돌아서면 방울 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남포동 블루스(224) (MR) 금영노래방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 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첫사랑 못 잊어 찾아온 이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첫사랑 못 잊어 이 밤도 불러보는

오래도록 고맙도록(83224) (MR) 금영노래방

사랑하는 사람과 머물렀던 공간은 오래도록 고스란히 기억해 노력하지 않아도 추억들을 불러내 날 그때로 또 데려가 멈춰 서게 해 비가 오면 손잡고 걷기를 좋아했던 자그마한 우산 속엔 그대 웃음이 비가 오면 향기가 짙어진 머리카락이 눈감아도 그대인걸 알게 해 아무것도 모르고 흘러가는 사람들 돌이킬 수 없는 줄도 모르고 미운 누굴 찾으려 고운 누굴 지우려 함께했던

겨울 숨(76461) (MR) 금영노래방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은 조금 다를 거란 기대에도 여전히 같은 상황 속에 나 혼자 같은 모습을 하고 사람들의 뻔한 인사에도 이젠 웃을 수 없을 것 같아 아픈 마음을 모른 척하고 싶어 아주 잠깐이라도 헤매이는 이 한숨이 얼어붙은 거리에 닿으면 어디로든지 다시 걸어 볼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어떤 어떤 꿈에선가 눈이 부시게 빛나던 내가 사라져 가 멀리 소리

끝이 없는 길(1135) (MR) 금영노래방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걸어 가는

함께 걸어 좋은 길 (22810) (MR) 금영노래방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집 지나서 학교 가는 너랑 함께 가서 좋은 놀이터를 지나고 떡볶이집 지나서 집에 오는 너랑 함께 와서 좋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손잡고 가는 너랑 함께 걸어서 너무너무 좋은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집 지나서 학교 가는 너랑 함께 걸어 좋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손잡고 가는 너랑 함께 걸어서 너무너무 좋은 문구점을

문득 (28584) (MR) 금영노래방

걸까 한 손에 들려 있는 맛도 모르는 커피가 일상이 된 오늘 또 문득 처음으로 마셔 본 맥주가 생각이 나 따가운 목을 매만지며 떠올려 그 사소한 감정들 하나하나 다 만약에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떨까 찰나의 맘 선택의 길에 또 설 수 있나 지나온 시간들은 차곡차곡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이젠 보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던 나 숨 가쁘도록 걸어온

가을 들녘 길(2925) (MR) 금영노래방

파란 가-을 하늘에-는 고추 잠자리 뱅뱅 돌고 고-추 잠자리 쫓는 아이들 흥겹게 따라돈다 노을빛 물-든 얼-굴-에 맺힌 땀-방울 땅거미 따-라 돌아오는 가을 들-녘 노란 가-을 들녘에-는 양팔 벌-린 허수아비 참새떼 쫓-는 아이들-이 들길로 달려간다 노을빛 물-든 얼-굴-에 맺힌 땀-방울 땅거미 따-라 돌아오는 가을 들-녘

눈물(48002) (MR) 금영노래방

오빠랑 잘 거라며 떼를 쓰고 배렛나루 만지며 내 품에 누워 보고 싶었다며 말을 하고 왜 오빠는 매일 바쁘나며 묻고 소리 없이 울고 그냥 해 본 말이라며 자긴 항상 나를 믿는다고 내 옆을 항상 지켜 주던 너와의 모든 것이 다 이제는 그리움이 되고 좁은 골목길 사이 혼자 눈물 누가 볼까 봐 몰래 훔친 눈물 약해지지 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집 앞 계단

기다림 (80871) (MR) 금영노래방

미칠 것 같아 기다림 내게 아직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 네가 미웠어 참을 수밖에 내게 주어진 다른 없어 속삭여 불러보는 네 이름 어두운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부서진 조각배 위에 누인 내 작은 몸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 주겠죠 그 품 안에 아주 오래도록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 주겠죠 그 품 안에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