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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안녕(28277) (MR) 금영노래방

그대 오늘 하룬 어땠나요 저 노을 지는 게 꼭 그대 같아요 유난히 하늘이 참 예뻐요 저 노을 아래 우리 얘기할래요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진하게 느껴지는 향기에 나도 어쩔 수 없이 그댈 떠올리는걸 니 맘속에 난 어디쯤일까 , 안녕 이만 줄일게 늘 너의 하루 끝에 머물러 나의 작은 어깨에 니가 누울 수 있게 When I 항상 곁에 있을게 그 밤 기억해 별 쏟아지던

잘 자(27355) (MR) 금영노래방

수없이 외로웠던 밤을 이 작은 손에 닿기 위해 얼마나 달려왔는지 널 잠 못 들게 하는 소음 내가 다 가져갈게 반짝이는 눈 강아지 발 코 터질 듯한 볼 펄럭이는 귀 두꺼운 입술 걸음걸인 뒤뚱 누굴 닮아 이렇게 예뻐 널 바라만 보고 있어도 배가 불러 행복한 꿈만 꾸길 바래 포근하게 걱정들을 뒤로한 채 별빛들도 잠들 때까지 아무도 널 깨우지

서울이여 안녕(491) (MR) 금영노래방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임찾아 바다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임의 마음 변하고 나 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임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일- 이기고 백년을 같이하- 맹세를 했-는데 세월이 임을 앗아 나 혼자 울고가네 그래-도 임 계시는 서울

안녕과 안녕으로(27828) (MR) 금영노래방

안녕 처음 너를 마주한 그 첫인사 안녕 미련 없이 돌아선 네 끝인사 뜨거웠던 우리 계절은 가고 uhm 혼자 남겨진 안녕 안녕 지내니 요즘 넌 어때 안녕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유난히도 아픈 안녕이라서 내겐 안부마저 묻지 못해 안녕 안녕 안녕이란 처음과 끝이 같은 인사말이 바보처럼 매일 날 울려 흔하디흔한 말이 망가뜨려 날 지울 수가 없는 말 안녕 안녕 나는

잘 지내니(88345) (MR) 금영노래방

어제도 안녕 오늘도 안녕 혼잣말하고 또 지우려 해도 그게 안 됐어 이제는 안녕 뒤돌아서 안녕 지워 보려고 살아 보려고 너 없는 시간을 너무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같이 웃고 사랑했었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워서 지우지 못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바보 같았어 지내니 웃는 우리 사진처럼 돌아갈 수 없어 참아 봐도 자꾸 눈물이 나와 지내니 짝이

안녕(22277) (MR) 금영노래방

안녕 겨우 이 한마딜 하기까지가 어려웠죠 한참 어떤 다음 말을 이어 갈지가 뒤엉킨 사이 수없이 쌓인 말들과 채우지 못한 빈 공간 맘에 없는 말이 그 틈에 새 버릴까 난 겁이 나 사랑하는 그대여 긴긴 망설임 동안 내 맘 같은 단어를 찾지 못해서 흔한 그 인사말 속 모든 진심을 담아 그대 안녕 하나만 물어보려고 해요 수없이 쌓인 말들과 결국에 비워 둔 공간 하지

안녕(21491) (MR) 금영노래방

그렇잖아 힘이 드는 건 무슨 의미가 있겠어 어떤 이유도 어떤 말들도 누구나 다 그렇잖아 변해 가는 건 나도 그렇듯이 너도 그렇겠지 아무 일 아닌 거야 짧은 한마디면 돼 마지막이 돼서야 이렇게 널 마주하니 그토록 사랑했었던 설레었던 기억들이 오늘따라 생각이 나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데 처음 만난 그날 후로 내 하루가 너로 물들었던 너의 모든 걸 지워 볼게 안녕

인사 (24514) (MR) 금영노래방

돌아서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해는 저물어 갔네 지나치는 모진 기억이 바람 따라 흩어질 때면 아무 일도 없듯이 보내주려 해 아픈 맘이 남지 않도록 안녕 멀어지는 나의 하루야 빛나지 못한 나의 별들아 차마 아껴왔던 말 이제서야 지내 인사를 보낼 게 떠나가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잘 자(22296) (MR) 금영노래방

내리는 빗소리가 내 마음을 스치면 난 그대가 떠올라 내 하루는 온통 너로 가득하게 꽉 차 있어 너를 위해 준비한 이 작은 노래가 니 귓가에 닿기를 기도해 난 바랄게 노래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난 전해 볼까 밤바람이 차가운걸 창문 꼭 닫고 자요 그대 오늘 깨지 말고 부디 못된 꿈이 오지 않길 새벽이 찾아오면 나 그대 곁을 지킬게 항상 어두운 밤을

뜨거운 안녕(46135) (MR) 금영노래방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 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잘 자 내 몫까지(91460) (MR) 금영노래방

잠이 올 리가 없지 너도 올 리가 없고 달이 져 버린 것처럼 너도 날 저버렸으니까 기다림은 나만의 나쁜 습관이니까 매일매일 나도 모르게 아파하고 있어 그 어려운 걸 해내고 있는데 눈물만을 선물로 주는 너 내 몫까지 나 대신에 난 오늘도 못 혹시나 해서 말이야 내 몫까지 그리고 가 난 오늘도 잠이 안 와서 네 꿈도 못 꾸네

구월(21042) (MR) 금영노래방

이 세상 예쁜 사람보다 예쁜 그 사람 떠나던 그 눈이 부신 날에 멈춰진 그 모습 길에서 TV에서 인터넷 또 문득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흐르는 그 노래 음 받을 수 없었어 너인 것 같아 늘 함께 쓰던 그 번호와 많이도 닮아서 네가 그리운 건 내가 아닌 그 날의 약속일 뿐 난 익숙하게 웃고 살아가 이렇게 너 떠날 때 다짐한 그 약속을 위한 거라 난 괜찮아

못난 놈이야(47273) (MR) 금영노래방

안녕 그래 안녕 먼저 갈게 바람이 차다 마음도 차다 들어가 어서 들어가 힘들었어 정말 이제 너 땜에 안 울어 추억도 없어 기억도 없어 그럴게 보낼게 이제 그만하자 묻지도 않아 울지도 않아 떠날게 사랑이 간다 저 멀리 간다 사랑아 넌 참 못된 남자야 참 못난 놈이야 가라 가라 사랑아 갈게 그래 갈게 먼저 갈게 괜찮을 거야 안 아플 거야 웃을게 그냥 웃을게

사랑은 안녕(83588) (MR) 금영노래방

가 한 마디를 못하고 사랑한다는 맘을 감추고 이제는 보내줄게 가지마 잘해줄게 자꾸만 잡고 싶어 니 앞에선 그게 안돼 정말 난 니가 너무 좋았어 그래서 하루 종일 울었어 이러다가 숨이 막혀 내가 죽을 것만 같았어 입에 대지도 못하던 술을 마시고 너를 사랑했던 만큼 내가 휘청거리고 무심코 핸드폰의 너를 누르고 못된 버릇 같아 내가 다시 취소를 누르고 미친 듯이

나답지 못하게(83381) (MR) 금영노래방

설레이지만 참아볼게 아름답지만 몰라줄게 너를 여전히 사랑해도 오늘은 이별하는 날 미안한 거니 서운한 거니 할 말도 없는 거니 가지 말란 말 혀끝에 닿지만 참아야만 해 말하면 안돼 입술을 깨물고 가 마음속으론 못 가 못 가 돌아서 눈물만 흘려 흘려 흘려 나답지 못하게 시간이 가도 기억할게 너의 곁에서 살던 날 지루했었니 지겨웠었니 떠나야만 할 만큼

라일락 (28395) (MR) 금영노래방

나리는 꽃가루에 눈이 따끔해(아야) 눈물이 고여도 꾹 참을래 내 마음 한켠 비밀스런 오르골에 넣어 두고서 영원히 되감을 순간이니까 우리 둘의 마지막 페이지를 부탁해 어느 작별이 이보다 완벽할까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 오 라일락꽃이 지는 날 goodbye 이런 결말이 어울려 안녕 꽃잎 같은 안녕 하이얀 우리 봄날의 climax

봄 안녕 봄 (22736) (MR) 금영노래방

아프던 너의 이름도 이제는 미련이 아냐 하얗게 잊어버린 듯 살다가 또 한 번 마주치고 싶은 우연이지 낮게 부는 바람결이 희미한 계절의 기척이 내게는 전혀 낯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뻗어 보네 봄 그대가 내게 봄이 되어 왔나 봐 따스하게 내 이름 불러 주던 그 목소리처럼 아마 지낸다는 다정한 안부인가 봐 여전히 예쁘네 안녕 안녕 나란히 걷던 거리에

Ex(27842) (MR) 금영노래방

벚꽃이라도 피면 그대여 그대도 없는데 나만 또 설레 온 세상은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 산책이나 나갈까 그냥 그런 하루 새로 산 내 sunglass Vintage old school brand new shoes 가고 싶은 대로 drive it my way 혼자 걷는 이 길이 오늘따라 더 외로워 Been thinkin' about you Hey girl 오랜만이야

스치듯 안녕(86692) (MR) 금영노래방

스쳐 가는 꽃향기에 내 마음이 우네요 너무 쉽게 잡아서 운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긴 모진 이별이 우리 앞에 왔나요 아냐 아니라고 내게 말해 말해 줘요 눈물 한 방울 두 방울씩 떨어져 가슴 시릴 추억을 만드네요 어떡해요 어떡해 이제 우린 안녕 그대를 사랑한 게 죄가 되진 않았겠죠 한데 왜 난 왜 우린 이렇게 워 아픈 거죠 아파요 스치듯 안녕 함께일 땐

1초에 한 방울(86152) (MR) 금영노래방

떴을 때 전혀 다른 일상을 대면하겠지 내 얼굴에 새겨 줬던 입술 자국 비누로 세면하겠지 내 행동이 귀찮고 불편하게 여기는 너의 눈빛 앞에서 난 구차하게 집착하긴 싫어서 냉정한 척했어 근데 숨이 거칠어지면서 눈물이 뚝 떨어지면서 너는 당황했고 나는 이 완벽한 거리감을 견딜 수 없었어 내가 떠나갈게 슬퍼도 나 체념할게 네 전화기에 내 존재 뜸해질게(뜸해질게)

이 마음(79737) (MR) 금영노래방

그대여 가네요 그대여 안녕 말해요 여기서 지내라고 오늘 참 기분 좋은 날이에요 그대의 향기로 나 배어 우리 아름다운 기억들로 담아요 사랑했던 기억들만 남겨요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단 말도 너의 마음속에 남아 눈물은 아껴요 웃으며 안녕 긴 꿈을 꿨다고 생각할게요 오후엔 비가 내릴 것 같아요 참았던 눈물로 나 채워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그

주르륵(84558) (MR) 금영노래방

오늘을 준비했어 나를 떠나가는 널 그저 이해하는 척 슬프지 않은 척 괜히 남자다운 척 어깨를 펴고 한 손을 내밀고 보기 좋게 보내 주려 했었는데 저 말이 없던 하늘은 끝내 내 편이 아닌 듯 마른 날씨에 검은 구름을 Oh 하나 둘씩 몰고 들어와서 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 주르르르륵 주르르르륵 굵은 빗방울 내려 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 (

돌아와 줘(27531) (MR) 금영노래방

끝이란 게 실감이 안 나 우리가 남이 된다는 게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나 혼자 아무리 슬퍼해도 너는 날 떠나간 거니까 끝난 거겠지 안녕 가란 말이 나오지를 않아 너의 모든 게 너무 그리워 화내던 표정마저도 돌아와 줘 영원하자 했던 우리였잖아 돌아와 줘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쉽지가 않아도 돌아와 줘 돌아와서 다시

내 사랑 안녕(85690) (MR) 금영노래방

날 떠나려나 봐 웃지도 않고 별일도 아닌데 화를 내 준비를 해야 돼 너 없이 사는 법 이별에 익숙한 나라도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네가 평범한 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요 내 사랑아 안녕 내 사랑아 안녕 잘해주지 못한 게 후회가 돼요 내내 미안했어요 많이 사랑했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날 이제야 말해서 미안해요 그댈 놓아줄게요 안녕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 이별하거든

백야(22579) (MR) 금영노래방

조용히 어두워지고 금방 비가 올 듯해 여전히 먹먹한 이런 날씨가 너는 좋은지 지내?

도착(21688) (MR) 금영노래방

(기어코) 떠나가는 내 모습 저 멀리서 바라보는 너 안녕 (나 이제) 깊은 잠을 자려 해 구름 속에 날 가둔 채 낯선 하늘에 닿을 때까지 낮 밤 눈동자 색 첫인사까지 모두 바뀌면 추억 미련 그리움은 흔한 이방인의 고향 얘기 도착했어 제일 좋은 건 아무도 나를 반기지 않아 차창 밖 흩어지는 낯선 가로수 한 번도 기댄 적 없는 살 것 같아 제일 좋은 건

이별하러 가는 길(92339) (MR) 금영노래방

소란한 내 맘을 누군가 볼까 봐 애써 웃는 척해 사실 나는 누구보다 아픈 중인데 많은 날이 지나면 덤덤하게 잊혀지겠지 다시 또 살아가면서 누군갈 사랑하면서 그렇게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 널 떼러 가는 길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내 전부였던 너 (22705) (MR) 금영노래방

안녕 안녕 이제 인사를 해야지 너와 나의 이별인데 아니 아니 나는 그게 안 될 것 같아 너를 보내는 일 영활 보고 밥을 먹는 일도 손을 잡고 거릴 걷는 일도 앞으로는 혼자란 사실에 그게 나를 울게 만드는걸 안녕 내 전부였던 너 사랑해 너라서 난 좋았어 다신 너 같은 사람 만날 수 없을 거야 가 고마워 사실 사실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 이별을 말하기 조금만

안녕 못 해(28060) (MR) 금영노래방

이젠 모두 지우려 해 끝나 버린 이 사랑 모두 잊으려고 해 너를 몰랐었던 그때처럼 살고 싶어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너는 날 아프게 해 자꾸만 힘들게 해 숨도 못 쉴 만큼 사실은 너무 그리워 하루 종일 떠올라 안녕 못 해 니가 없이 난 안녕 못 해 살 수 없어 난 나만 이런 건가 봐 너는 괜찮나 봐 참 나빴다 미치도록 그리워 부서지게 너를 불러 봐도 그대

에필로그 (29474) (MR) 금영노래방

우연처럼 학교 앞 정류장에 먼저 가 널 기다려 매일 눈치만 보다 끝내 장난만 치다 삼킨 말 ‘널 좋아해’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저기 저 별들 사이 숨겨둔 내 마음 내 세상 내 소원은 전부 너였어 매일 난 널 떠올리면 사랑을 알 것 같았어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어 어디선가 이 노랠 듣게 된다면 한 번쯤 웃으며 기억해줘 안녕

Phantom Of Love(9127) (MR) 금영노래방

지금 꼭 헤어져야 할 이유를 말해요 뭐라고 말해봐요 어제도 날 사랑한다 했잖아요 말해봐요 솔직하게 말해요 떠나는 이유를 뭐가 그댈 서운하게 했었나요 사랑한다 말하던 그대 입술이 그냥 지내라고 자꾸 미안하다고 말하네요 너무해요 그대밖에 모르는 나를 알면서 좋은 사람 만나란 말 왜 하나요 너무 낯선 그 말에 눈물이 나네요 안녕 안녕 말하는 그대 미워요 참 그대가

안부(83176) (MR) 금영노래방

나를 떠나간 후로 너는 어떻게 지내니 가끔은 내 생각 해보긴 하니 별로 난 못 지내 아직까지도 힘들어 하루에도 몇 번씩 너 때문에 울어 나 없이도 행복할 넌데 아무렇지 않을 텐데 네 기억 외진 한구석 내가 있기는 하니 왜 내게 그토록 잘해줬어 해맑게 웃어줬어 그 모습만 자꾸 떠올라 지우기만 힘들게 왜 내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먼저 떠나버렸니 이렇게 남은 사람

그러니까 (22979) (MR) 금영노래방

나를 보며 활짝 웃어 준 당신 그대 웃는 모습 선물이죠 약속해요 더는 애쓰지 말아요 마음이란 맘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내가 그댈 사랑했던 것처럼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래요 그 맘을 믿어 봐요 마지막 부탁이에요 그러니까 눈물 흘리지 말아요 그 눈물 닦아 줄 사람 내가 아니에요 이제야 내 맘 알 것 같은데 끝내 말해 주지 못했죠 그러니까 우리 그러니까 이젠 안녕

꽃바람(1330) (MR) 금영노래방

간밤에 불던 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둠속에 헤매이는 외로운 등불이여 안개속을 헤매이는 희미한 추억이여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 어둠에서 솟아나는 찬란한 태양처럼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선가 불어오리 상처입은 마음은 허공에

다음에 봐(27456) (MR) 금영노래방

안녕 오랜만야 그냥 보고 싶어서 아무 일 없이 생각났어 정말 별거 없어 그냥 보고 싶어서 함께 있던 날이 생각났어 언제쯤일까 하루의 끝에 더는 네가 없던 게 언제쯤일까 전화를 걸어도 딱히 할 말이 없던 게 그냥 그냥 지내 웃기도 하지만 울기도 하면서 하루를 지나고 가끔 그때를 그리워하면서 언제쯤일까 우리가 자라길 기다렸던 게 언제쯤일까 시간이 우리를 넘어

그런대로 (2016) (MR) 금영노래방

앞길은 학교 앞길은 비에 젖었네 학교 앞길은 비에 젖었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런대로 살아가고 그런대로 우 그런대로 살아가기 마련이고 예 그런대로 살아가고 그런대로 우 그런대로 살아가기 마련이고 예 그런대로 그런대로 내가 얼만큼 아픈지 몰라 내가 얼만큼 너를 사랑하 사랑 사랑 사랑하는지도 모르면서 자꾸만 안녕

괜찮을까(91910) (MR) 금영노래방

널브러진 방을 치우고 하루 종일 잠도 봤어 보고 싶던 영활 켜 놓고 웃음이 나면 웃기도 하더라 오늘 새 옷을 살까 고민도 하고 밤새 친구를 만나 취해도 봤어 난 네가 없어도 괜찮은 하루를 보냈어 죽을 것만 같았었는데 괜찮을까 나처럼 너도 괜찮을까 그 시간 속에 날 비웠을까 지내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나보다 더 아파하기를 바랬어 문득 네 생각이

눈(21833) (MR) 금영노래방

눈이 내리는 밤 갈 곳을 잃은 난 차가운 이별 앞에 멈춰 서 있어 창가에 비치는 초라한 내 마음 간신히 버티고 있어 무너지지 않게 꿈만 같던 순간이 한순간이었음을 눈을 감으면 모두 사라질까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나 아마 넌 이런 외로움 모를 거야 언제쯤이면 이 모든 게 무뎌질까 아무 일 아닌 듯 그저 웃어넘기기에 난 어려워 우연히라도 널 마주하게 되면

안녕(545) (MR) 금영노래방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 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지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 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에 나지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지기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아침 코트깃을

안녕(9125) (MR) 금영노래방

위해 울던 시간도 되돌릴 수 없는 네 마음도 바보같은 나도 다 이해해 다시 올 수 없는 그 날을 마지막 눈물로 지우며 워- 나를 아프게 하지마 너는 날 울리고 있어 너의 이름을 잊어버리게 기억을 빼앗아줘 워- 너를 위해 울던 시간도 되돌릴 수 없는 네 마음도 바보같은 나도 다 이해해 다시올 수 없는 그 날을 마지막 눈물로 지우며 우- 사랑했던 너와 이제는 안녕

안녕(5557) (MR) 금영노래방

먼훗날 가져갈 마지막 숨결까지도- 지켜-주세요 나를 잊고 산대도- 그녀는 나의 마지막인데- 행복해요 이제는 너와 함께 할 또다-른 사람이있어 부탁해요 눈물이 많았던 그녈 이제는 다시 볼 순 없겠지 하늘이여 당신-이 먼훗날 가져갈 마지막 숨결까지도- 지켜- 주세요 나를 잊고 산대도- 그녀는 나의 마지막인데- 왜 자꾸 눈물이 흐르는건지 이젠 웃고 싶은데 이젠 안녕

안녕 (28480) (MR) 금영노래방

외로운 날들이여 모두 다 안녕 내 마음속의 눈물들도 이제는 안녕 Oh 어제의 너는 바람을 타고 멀리 후회도 없이 미련 없이 날아가 Goodbye wo oh oh 영원히 wo oh oh 거울에 비친 너의 모습이 슬퍼 늘 웃음 짓던 예전의 넌 어디에 있니 저 파란 하늘 눈부신 별들도 모두 다 너를 위해 있잖니 더 이상 네 안의 그 일은 없던 일 그래서 아픈 기억

소란한 밤을 지나 (22738) (MR) 금영노래방

말하지 마 지금 이 거리가 좋아 그대로 머물러 줘 비스듬한 채로 그 말 뒤에 이름만 새로 쓰는 건 서글픈 일이잖아 나는 몰라 내게 말하지 마 그대 나의 이름 뒤로 꼭 삼켰던 그 한마디 이제 와서 말하면 난 싫어 두 번의 안녕 그 사이에 가둬 두기엔 내 마음 아플 것 같아 그렇대도 어렴풋이 닿던 손뼉엔 소란한 밤을 지나 아침을 맞는 기분이 들었어 그대 나의

엘리베이터(88487) (MR) 금영노래방

솔직히 말해 봐요 솔직히 말해 줘요 숨기지 말아 줘요 숨기지 말아 제발 닫히는 엘리베이터에 비친 내 모습은 초라하게 남아 그래도 이렇게나마 눈 깜박거리며 숨 내뱉고 사는 이유 날 위해선 맞나 아님 쫓기고 있나 안녕 안녕 인사해 초췌히 비친 내게 인사해 안녕 안녕 인사해 솔직히 말해 봐요 솔직히 말해 줘요 숨기지 말아 줘요 숨기지 말아 줘요 언제부터 울고 있나요

우정(611) (MR) 금영노래방

오 사랑하는 친구 즐거웠던 날들 꽃피고 지는 학원 꿈같이 지냈네 세월은 흘러가고 작별의 날이 왔네 젊은 새처럼 높이 다같이 날으네 우리들의 우정을 깊이 간직하자 행운을 빌며 안녕 친구여 안녕 바람이 몰아치고 파도가 밀려와도 마음을 가다듬고 가슴을 펴다오 추운 겨울이오면 봄이 가깝다오 검은 구름위에도 태양이 빛난다오 우리들의 우정을 깊이 간직하자 행운을 빌며

가을 목이(87498) (MR) 금영노래방

고마워 예쁘게 웃으며 얘기해 줘서 내 고백을 받아 줘서 이거 아니 난 아직 조심스러워 어쩜 내가 부담 주고 있는지 몰라 넌 누가 봐도 예쁘잖아 요즘 별의별 생각에 밤에 잠을 마치 꿈 같던 그날 밤에 넌 내게 대답했지 정말 난 미친 척하고 눈 딱 감고 그냥 한번 말해 봤었는데 고마워 예쁘게 웃으며 얘기해 줘서 내 고백을 받아 줘서 오 그대도 사실 나를

이별 통보(89708) (MR) 금영노래방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빠짐없이 새겨들어 울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아주 천천히 내 얘길 들어 줘 오늘부터 우린 남이야 이 시간부터 나는 너를 몰라 안녕 기억 수많았던 추억 아주 천천히 모두 내려놓을게 행복할 거지 살 거지 나 같은 건 참 우습게 잊을 거지 바보야 울지 마 바보야 왜 그런 표정인데 어차피 우린 안 될 사이잖아 지난 시간 참 고마웠어

은퇴식(91459) (MR) 금영노래방

내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내게 섭섭했던 사람들 날 용서하고 좋은 일만 떠올려 줘 이렇게 미리 이 노래를 만드는 건 언제 어떻게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야 알고 만들면 못 만들 것만 같아서 참 이기적인 노래 이 노래 나만을 위한 노래니까 관객도 친구도 가족도 아닌 나 오직 나만을 위한 노래 꼭 소주 맥주만 마시지 마 와인도 위스키도 막걸리도 건배해도 돼

우리 처음(81674) (MR) 금영노래방

하루종일 그대가 생각나 하루종일 그대가 떠올라 그대는 아마 내 생각 따윈 조금도 않겠죠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 그댈 전부 다 잃게 될까요 그댈 몰랐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처음 만났던 그때 처음 내게 고백하던 그때 맨 처음 손을 잡았던 그때 그건 모두 다 없던 일이죠 그러면 우린 지금 한 번쯤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 이름조차 모르는 남남이었겠죠

이런 엔딩(90132) (MR) 금영노래방

안녕 오랜만이야 물음표 없이 참 너다운 목소리 정해진 규칙처럼 추운 문가에 늘 똑같은 네 자리 제대로 먹어 다 지나가니까 예전처럼 잠도 자게 될 거야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 그런 말은 하지 마 제발 그 말이 더 아픈 거 알잖아 사랑해 줄 거라며 다 뭐야 어떤 맘을 준 건지 너는 모를 거야 외로웠던 만큼 너를 너보다 사랑해 줄 사람